개정안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 또는 주택 5년 이상 보유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총급여가 7000만 원(종합소득금액 6000만 원) 이하인 1세대 1주택자가 주택을 상속·증여·양도하는 시점까지 종부세 납부가 유예된다.
아울러 이사 목적으로 신규 주택을 취득했으나 기존 주택을 바로 처분하지 못한 경우,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투기 목적 없이 지방 저가 주택을...
신 의원은 "민주당은 현재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종부세 특별공제 적용은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지만 고령자ㆍ장기보유자 납부유예,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저가 주택 세부담 경감 등에 대해서는 공감했다"며 "하지만 국민의힘은 종부세 특별공제에 대한 합의 없이 상임위 개최는 없다고 선을 긋고 '민주당이 모든 제안을 거부해 50만 명 납세...
다만, 고령자·장기보유자에 대한 납부유예나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에 대해 1세대 1주택 여부를 판정할 때 예외로 보는 부분에 대해선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과 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종부세 관련 막판 논의에 돌입한다.
아울러 여야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도 조정해 9월 14일...
개정안은 올해 1세대 1주택 특별공제와 고령·장기보유자 납부유예를 도입하고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서는 1세대 1주택 자격을 유지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달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법에 근거한 신청 서식(시행규칙 개정 사안)을 시간 내에 마련할 수 없고 특례 대상자에 대한 안내문도 발송할 수 없어 법정 신청 기간(9월 16∼30일) 내 특례 신청이...
만 60세 이상, 주택 5년 이상 보유 등의 요건을 충족한 고령자 납부유예 대상자는 8만4000명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시적 2주택자(5만 명), 상속주택 보유자(1만 명), 공시가 3억 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 보유자(4만 명) 등 주택 수 제외 특례 대상 납세자는 총 1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주택 1채를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한 공동명의자(12만8000명) 역시 종부세 부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은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납부 면제 또는 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건강보험료 감면 등 18가지 지원을 받게 된다.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에도 이재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주민센터 2층에는 주택 침수 피해 신고가 한창이었다. 10여 명 정도의 주민들이 담당 직원에게 물어가며 신고서를 항목마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직접적 피해를 본 개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 지원도 추진한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1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침수 피해로 파손된 자동차임이 입증된 경우 2년 이내 새로 취득 시 취득세를 기존 차량 가액의 한도 내에서 면제한다....
보험료 납부유예는 피해일로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에도 가입된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상환을 유예한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의 경우 분할납부를 지원하며 분할납부 기간은 대출원리금 규모 500만 원 이하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새마을금고 공제계약자 중 신청서류를 제출한 고객은 공제료 납부유예를 받을 수 있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 기간 내 (8월 16일~9월 16일)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유예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6개월간 적용된다.
납부유예 신청자는 공제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이 가능하며...
납입 유예기간은 신청한 월로부터 6개월이며, 유예받은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일괄 또는 분할 납부하면 된다.
또한,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보험료 납입 유예 등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특히 구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및 세무조사 유예 등 피해주민을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는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재난 지원금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간 대응태세를 갖춰...
피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주택 피해 복구비를 우선 지급하고,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전기·가스요금, 지방세 등에 대한 감면 또는 납부유예도 추진한다.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조기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지자체별로 피해 시설물에 대한 현장조사 및 피해액...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침수차량 피해자 위해 자차손해보험 신속 지급 제도를 운영해 심사 우선순위를 상향하고, 수해 입은 가게는 은행 등 금융권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며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무와 카드 결제액 지급 의무도 유예해 수해자들의 지출 부담도 완화하고...
정부가 이번 집중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납부를 최장 9개월 유예해준다.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용 자산 등 20% 이상 상실한 경우 상실 비율에 따라 세액도 공제해준다.
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5대 시중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이 저신용·성실이자 납부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고금리 이자를 감면하고, 감면된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상환하는 프로그램 시행한다.
은행연합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취약차주 지원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내놨다.
먼저 5대 시중은행은 저신용‧성실이자납부고객...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 대금을 6개월 후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 등을 지원한다.
삼성카드도 피해 고객의 8~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 결제예정금액 중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신한라이프도 피해 고객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금 또는 2∼6개월 분할납부 등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의 경우 우선 하나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에게 5000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 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존 여신 만기도래...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부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손해를 입은 손님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금 또는 2~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의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