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엔 석탄회관에서 천영길 에너지실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관과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체계 구축 회의'를 진행한다.
산업부와 각 기관은 집행계획을 공유하고 협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난방비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여기에 난방비 폭탄 논란도 더해졌다. 전기요금보단 가스요금 인상에 이목이 쏠렸지만, 서민 부담 탓에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똥이 튀었다. 정부는 2분기에 전기요금을 1분기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인상하려 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라"고 지시하자 속도 조절을 검토 중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유법민 국장은 "겨울철 LPG 난방수요 증가로 LPG 소비자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졌는데 최근 2월 국제 LPG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 우려가 더욱 커졌다"며 "국내 LPG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LPG 사용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KDB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62호 후원대상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 5곳에 6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 대상은 숙식을 제공해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아동복지시설 4곳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이다.
김현진 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은 "아동·청소년과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이어 "삼성과 하이닉스가 2021년에 40조5382억 원을 벌었는데 40조 원 이상 버는 기업을 왜 서민들 혈세로 지원해야 하냐"며 "서민들과 취약계층, 중산층들은 난방비 폭탄을 맞아서 2배 이상 내고 있다. 지원책을 마련하라는데 왜 고민하겠다는 말만 하면서 재발들, 대기업들 지원하는 데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왜 이렇게 많은 지원을 하려고 하냐...
올해는 치솟는 식재료 비용과 주류값 외에도 난방비와 전기세 등 공공요금 상승도 음식점의 메뉴 및 주류 가격을 밀어 올릴 수 있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반용(영업용1)의 도시가스 요금은 동절기 기준 메가줄(MJ) 당 16.8399원에서 19.5399원으로 16.0% 올랐다.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속도 타들어 가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치킨집을...
서울 도봉구는 최근 에너지 비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 7000곳에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도봉구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이달 9일 기준으로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연 매출 2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업소, 비영리법인, 휴·폐업 상태인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4월 14일까지...
최근 전기 및 가스료 등 난방비가 오르면서 단열에 도움되는 인테리어 제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단열에 우수한 패키지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다양한 개폐 방식의 중문이 포함된 현관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현관 패키지 중문은...
서울 동작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유은파 사장은 “미용실 가스 요금은 지난해 12월 10만1080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18만4360원으로 80% 이상 치솟았다”며 “주변 업소들에 난방비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더니 작게는 30% 많게는 80%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미용실은 대부분 가스 온수기와 전기를 활용하는 난방기를 쓰지만, 지난달에는...
보건복지부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22일부터 월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지원 종류 중 연료비는 생계·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에 동절기인 1~3월, 10~12월 지원된다. 지난해 월 1만6700원에서 올해 월 11만 원으로 3.1% 인상됐는데, 복지부는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715억 원), 장애수당(2150억 원), 기저귀·분유 바우처(382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136억 원), 국가유공자 대부관리(48억 원) 등 총 20조4000억 원 규모의 생활안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4조3000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지원(3조 원), 폐업자에 대한 신속한 채무조정...
난방비 지원을 중산층까지 늘리는 방안에 관해선 "상당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너무 많은 지원을 하면 에너지 효율을 위한 노력이 약화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회에서 논의 중인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 처리를 위한 근거가 되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법...
전자랜드는 최근 외식 물가 포함 난방비, 택시 요금 등 사회 전반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지속해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고 있고, 이에 관련 가전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2022년 1월 대비 6.1% 상승해 새해 들어서도 소비자들이 물가 인상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간단한...
에너지·곡물가격 급등 여파로 무역적자 11개월 연속 지속작년 소비자 물가 5.1% 상승…난방비 폭탄에 서민 시름
이달 24일 개전 1년을 맞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
러·우 전쟁 과정에서 에너지 대국인 러시아가 유럽 등을 상대로 천연가스 공급과 세계 최대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지원과 노후 주택 등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집수리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지난 1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경로당에 난방비 34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민간일자리 위축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19만 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세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 강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와 공기업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확대를 위해 정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이어 “윤석열 대통령님, 국민의 고통과 한숨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이재명을 잡고 야당을 파괴하겠다면서 사건 조작하는 그 힘으로 이자 폭탄, 난방비 폭탄 먼저 막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민생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입법, 예산 논의에 적극 협력할 테니 초부자만 위한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하고 30조 원 추경, 7조2000억 원 에너지 물가 지원금 등 협의를...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종일 난방을 하여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이지만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난방비 폭등에 따른 재정상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비 1억1000만여 원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92곳, 민간어린이집 76곳, 가정·직장어린이집 134곳 등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312곳을 대상으로...
하나증권이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에 따라 정상화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9100원이다.
16일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실적은 적자를 지속했다”며 “지난해 7월 변동비와 고정비 정산, 10월 도시가스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