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지율이 여전히 30% 중후반대에 정체돼 있고, 휴가 기간에 발생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온열 질환 문제와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 등 '안전' 관련 문제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이달 4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에서 ‘흉기 난동’, ‘가스 누출’ 오인 신고 소동이 벌어졌다.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라이브 영상을 보던 팬들의 고성에 놀라 벌어진 헤프닝이란 추측이 나오면서 최근 연이은 흉기 난동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6분께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신림역 흉기난동’ 이후 전국에서 살인 예고글이 쏟아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관련 글을 올린 게시자 59명이 검거됐다. 그런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7시 기준 살인 예고글과 관련해 187건을 수사 중이고, 59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다”고 말했다.
국수본에...
게시글에는 “이미 제주공항에 폭탄 설치 다 해놨다”는 내용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오는 이들에 대한 흉기 난동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경찰청은 이날 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수색 등 조사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또 IP 추적 등 사이버 수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테러 등 범죄 예고글이 다수...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흉기난동’‘가스누출’ 등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오인신고로 드러났다. 오인 신고 소동은 아이돌 영상을 보던 팬들의 고성에 놀란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며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6분께 김포공항역 방향으로 달리던...
래퍼 이영지가 최근 잇단 흉기 난동 사태에 분노를 표했다.
이영지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칼부림 어쩌고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 난다”고 말했다.
이어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타인을 위협하거나...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인 60대 여성 A 씨가 어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A 씨는 앞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 인도에서 22세 피의자 최모 씨가 인도로 돌진시킨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 피의자는 백화점 1~2층에서 다수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 피해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바뀌었다. 피해자는...
신림역·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54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살인예고를 ‘심각한 범죄행위’이자 ‘직접적 시민안전 위협’으로 규정하고 실제로 흉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 의사가 있었을 경우 구속해 수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가...
이어 "살인 예고 등 글, 흉기 난동 예고가 나온 89개 지역에 기동대, 특공대, 지역경찰, 형사 등 경찰 인력을 배치했다고 보고했다"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 등에 대한 검문검색도 442회 이뤄졌고, 그 가운데 14건은 실질적 혐의가 발각돼서 검거됐다고 보고받았다"고 부연했다.
전날에는 부산 서면에서 흉기난동 예고글을 쓴 20대 해군 일병이 검거돼 헌병에 인계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일 흉기를 들고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배회하다 체포된 20대 남성 역시 같은 날 새벽 SNS에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특수협박 및 살인예비 혐의가 적용됐다.
현재 경찰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국민의...
‘서현동 흉기난동’사건 피의자 최모(22)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7일 결정된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7일 오후 2시 최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공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신상공개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최근 이어지는 흉기난동 범죄와 관련해 검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원석 검찰총장은 현안 사건 전담수사팀을 운영 중인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과 이진동 대전지검장, 이창수 성남지청장,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으로부터 수사 진행경과와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총장은 초동수사...
‘분당 차량 돌진 및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피의자 최모 씨(22)에 살인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3일 사건 당시 최 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여성 A 씨가 이날 오전 2시께 결국 숨을 거뒀다.
A 씨의 사망으로 경찰은 최 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 등으로...
신림동과 서현역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 살인을 예고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날 오전까지 온라인에 올라온 '살인 예고글'은 최소 42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30건의 작성자를 검거해 경위와 범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최 모 씨(22)가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임혜원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5일 오후 3시께 이 사건 피의자 최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 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최 씨는 3일 오후 5시 59분께 분당구...
경기가 진행 중인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9분께 KBO 애플리케이션 '삼성-LG 경기 응원하기' 코너에 "오늘 대구 야구장에서 수십 명 칼로 찔러 죽일 거다. 각오해라"라는 글이 게시됐다.
현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서울 구로구 개봉역을 지나던 지하철 안에서 30대 남성의 난동으로 승객 2명이 다쳤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4일 오후 9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하철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다가 경기 부천시 역곡역에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흉기는 소지하지 않았다. A 씨의 난동으로...
국토교통부는 산하 기관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현역 AK백화점 칼부림'이 발생한 지난 3일부터 주요 관할 역사에 경찰관 77명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관들은 서울 왕십리·용산·한티역과 경기 성남시 오리역 등 살인 예고 게시글이 올라온 역을 포함해 총 19개 역에 배치됐다.
철도경찰은 역사 내 백화점 등 다중 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과 잠복...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을 온라인에 올린 A(31)씨를 5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당근마켓에 "5일 오후 3시에서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추적을 통해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