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은 단수와 밀어치기 등 공격적 흐름으로 전개됐고, 김효정 2단은 "이세돌이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말했고, 유창혁 9단은 "많이 나오는 수인데 초반 복잡한 변화가 나오는건 이세돌에 좋은 흐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속단하긴 이르다. 무리한 싸움을 하면 알파고에 안 통한다. 정통파 싸움이 좋다"고 밝혔다.
이날 대국의 해설은 가수 김장훈, 유창혁 9단, 김효정 프로가 맡을 예정이다.
MBC, SBS, KBS 1TV, KBS my K, YTN온라인, JTBC온라인, K바둑, 아프리카TV, 에브리온TV, 바둑TV 등에서 생중계된다.
앞서 이세돌 9단은 지난 13일 4번째 대국 끝에 180수 만에 알파고에 값진 첫 승을 거뒀다.
이세돌 9단은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5판 3승제인 구글 매치에서 대결을...
실수에도 알파고의 계산은 정확했다”고 말했고, 김효정 9단은 “철저한 계산으로 최선의 수를 찾는 알파고다”고 덧붙였다.
유창혁 9단은 끝으로 “이세돌 9단이 승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알파고가 강했다”며 “문제점도 많이 나왔다. 알파고가 잘 둔 부분도 있지만 이세돌이 인공지능과 대결을 의식해서 그런지 실수를 굉장히 많이 했다. 약점을 파악했으니...
누가 좋은지 판단이 안 된다"고 말했고, 김효정 9단은 "(알파고가) 전투의 힘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초반부터 상황이 좋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이세돌이 실수도 엿보였다. 당초 이세돌의 우세를 점쳤던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박빙의 승부에 살짝 당황한 기색도 보였다.
하지만 알파고는 중반 이후 초반 기세와...
이 과정에서 알파고의 실수가 많아졌고, 해설을 맡은 김효정 9단은 "끝내기에서 알파고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파고는 잦은 실수에도 정확한 계산으로 이세돌에 응수했고, 끝내기 승부에 접어들어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며 반전을 예고했다.
해설을 맡은 김효정 9단은...
해설을 맡은 김효정 9단은 "끝내기에서 알파고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남은 시간을 볼 때 알파고는 25분(오후 4시 기준)이었지만 이세돌은 37분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김효정 9단은 "바둑은 돌을 담는 순간까지 모른다는 말이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번 대국은 바둑을...
'바둑TV'를 통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중계를 맡은 김효정이 화제다.
김효정은 2단은 1996년 프로에 입문했으며, 뛰어난 미모와 함께 흔들림없는 진행 실력으로 각종 TV 중계 방송 진행을 맡아 왔다.
지난 2010년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여자 바둑팀인 부안 곰소소금의 감독으로 부임해,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이어진 가운데 대국은 중반으로 접어들었고 유창혁 9단은 "현재 형세는 박빙으로 봐야 한다. 알파고의 실력이 상당하다. 구글 딥마인드 측의 주장이 허언은 아니었다"며 "이세돌이 아직 알파고의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바둑기사 김효정은 "알파고가 상상 이상으로 강하다는 느낌이다. 잘 둔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장고 끝에 둘 수밖에 없는 수를 빨리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창혁 9단은 또 "사람이 두는 방식이다. 이런 접전이면 실수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바둑기사 김효정은 "알파고가 복잡한 바둑도 잘 둔다. 이세돌 9단이 평소보다 긴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효정 프로 역시 "생각보다 상상 이상으로 알파고가 잘 싸워주고 있다"며 "알파고가 판 후이와 대결할 때와 달리 강자에게 더 강해진 것 같다. 계속된 학습이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며 감탄했다.
다만 이세돌 9단은 과거에도 겉으론 악수로 보이지만 묘수로 바뀌는 대국을 여러차례 선보이며 세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만큼 이날...
초반 막상막하의 형세를 띄던 중 해설을 맡은 김효정은 "초반 이세돌에게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창혁 9단은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약간의 실수가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은 "생각보다 상상 이상으로 알파고가 잘 싸워주고 있다"며 아직 기우는 형세는 아니다. 지금부터 승부는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이 흑돌을, 알파고가 백돌을 들고 대국을 하고 있는 가운데, 초반은 예상을 깨고 백중세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바둑TV의 해설을 맡은 김효정 프로는 “알파고가 힘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해설을 펼치는 유창혁 9단은 “(알파고가) 이상한 수를 두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고수처럼 두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누가 좋은지 판단이 안 된다"고 말했고, 바둑기사 김효정은 "(알파고가) 전투의 힘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프로기사는 정답이 있는 대국에서 100수 앞까지 수읽기를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불확실한 모양에서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유창혁 9단은 "알파고의 단점은 정해지지 않은...
이어 김장훈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에 제가 해설을 맡았다”라며 “유창혁, 김효정 사범과 셋이 진행하는데 저는 바둑뿐만 아니라 과학과 인문학, 개그까지 섞어 신개념 해설을 목표로 공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세돌 9단과 가진 2시간 여의 인터뷰가 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세돌 9단은 매력있는 기사...
김장훈 측은 23일 “김장훈이 3월9일 제1국과 3월15일 제5국의 해설자로 참여한다”며 “유창혁 9단과 여류기사 김효정 프로와 함께 하게됐다”고 말했다.
김효정 프로는 “이번 대국은 바둑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고 대한민국 바둑의 위상도 높이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국이다. 단순 대국이 아닌 바둑과 과학의 융합인 만큼 바둑해설 또한 그에...
특히, 진취적, 도전적 성향으로 강한 실행력을 갖춘 여성인력을 전진 배치, 신한카드 최초로 여성 본부장(김효정 모바일사업BU장)을 배출했다.
아울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젊고 창의적인 인재를 신한 트렌드 연구소의 책임자로 최연소 부서장을 과감히 발탁 선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사업부문과 금융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탑 오브 더 월드’에게 패해 정체를 공개한 이영진의 모습에 네티즌은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을 연상했다.
한편,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이영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헤헤헤. 긴장되고 떨렸지만.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최훈, MBC 김효정 작가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와 내 스태프들. 정말 정말 고생 많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