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탈당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을 요구했지만 답을 듣지 못한 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결국 당을 떠났다. 나머지 소속 의원인 윤영찬 의원은 당 잔류를 택하면서 다른 길을 가게 됐다.
윤 의원을 제외한 세 명의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전 정치에 입문할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을 올리겠다 했다”며 “그 마음 변하지 않고 계속 가겠다”고 덧붙였다.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 사퇴 등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등을 요구하며 탈당을 전제로 한 단체 행동을 예고한 바 있다.
윤 의원을 뺀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원칙과 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의 탈당도 초읽기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경선 참여(잔류)·탈당·불출마 등 구체적인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공식적인 입장이지만, 이들의 요구인 '비대위 전환' 등을 이 대표가 전격 수용할 가능성은 없는 만큼 탈당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의 탈당까지 마무리되면...
김종민·윤영찬·이원욱·김종민 의원이 참여하는 '원칙과 상식'도 당초 이날 거취와 관련한 소위 '최후통첩'을 이 대표에게 제시할 계획이었지만 피습 사건과 맞물리면서 순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들은 이 대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불출마 등을 시사했다. 하지만 당무 중 괴한에 의한 피습으로 생사 기로에...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이 신당에 가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까지는 이석현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등 원외 인사 외에 공식적으로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은 전무한 상태다.
한편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5대 은행 및 3대 국책은행(산업·기업·수출입)이 한계기업에 대출한 금액은 54조5000억 원으로 2019년 말(34조2000억 원) 대비 20조 원 늘었다.
내년 기업 환경도 녹록지 않다. 미국에선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처음으로 보내고 있지만 경기 침체가 예상돼 이를 방어하는...
통합비대위 전환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이 주장한 것이다. 그간 이 대표 체제를 비판하면서도 거취 문제만큼은 에둘러 표현해온 이 전 대표가 직접적으로 '이 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를 언급한 것을 두고 '원칙과상식'에 사실상 러브콜을 보낸 거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재명 지도부에 공개적으로...
특히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조차 신당에 부정적이다. 친낙(친이낙연)계 설훈·윤영찬 의원 등은 이 전 대표에게 신당 만류 의사를 거듭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대선캠프 대변인을 지낸 이병훈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 참여 의사가 없고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한 친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이재명 체제를 비판해온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은 물론 친낙(친이낙연)계 내에서도 우려 목소리가 분출하는 것은 신당 동력을 더욱 약화하는 요소다. 친낙계 이병훈 의원은 전날(13일)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참여할 의사가 없고 반대한다"고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과 3일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 등이 주요 합류 대상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들도 뚜렷한 합류 의지를 보이지 않은 데다 실제 창당 여부도 불투명해 실체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문제는 신당설을 고리로 당내 분열 양상이 짙어지고 자극적인 언사가 오가면서 온갖 이슈를 잠식하고 있다는...
신당에는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의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직까지 현역 탈당은 이상민 의원이 유일하지만, 향후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이 가시화할 경우 탈당이 잇따를 가능성도 있다. 동반 탈당 규모가 10~20명만 돼도 사실상 분당 수순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당적을...
특히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과 공천이 불안정한 일부 친이낙연계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 먼저 탈당한 이상민 의원과 비명 성향 의원들을 더 규합해 교섭단체 요건인 20명을 확보한다면 민주당은 그대로 분당 수순을 밟게 된다. 실제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 사무실에서 이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갖기도 했다....
원칙과상식에 참여하는 이원욱‧조응천‧김종민‧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심 청취 토크쇼를 열고 “12월까지 기다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이 원칙과상식 즉, 비주류의 목소리에 응답할 시한을 12월까지로 제안하고 반응이 없다면 결단을 하겠다는 의미다.
김 의원은 ‘신당 창당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 그러나...
김종민 의원도 KBS라디오에서 "공정한 경선의 상징처럼 여겨온 시스템 공천을 어겼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말했다. 시스템 공천을 위해 당헌당규상 1년 전 룰을 확정하기로 한 원칙을 이번 개정으로 깼다는 지적이다.
윤영찬 의원도 SBS라디오에서 "하위 20%에게 페널티를 주는 것이 지금까지의 상식이고 우리 당이 정한 기조였는데 갑자기 10% 더...
우선 '원칙과상식'에서 활동하는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구에서 낙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비명계 의원이 합류할 공산이 크다. 앞서 '원칙과상식'은 지도부가 이달 중순까지 당 도덕성·민주주의 회복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최종 결단'을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린 상태다. 3일 탈당한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설이...
실제 이 의원은 이원욱·김종민·윤영찬·조응천 의원 주축의 비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에 합류하지 않은 채 단독 행보를 해왔다. '원칙과상식'도 이재명 체제 반대 지점에 있는 것은 이 의원과 같지만, 우선 탈당에 거리를 두고 당 도덕성·민주주의 회복, 선거제 개혁 등 내부 투쟁에 집중하며 원심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하지만 친명 지도부 내 변화 기류가...
원칙과상식에 속한 김종민 의원은 의총에서 약속을 지켜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민심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한다. 민심을 얻으려면 병립형으로 돌아가고 후퇴하는 게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어느 제도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약속을 지키느냐를 두고 국민이 믿을 수 있겠냐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