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이번에도 그룹 총수(동일인)로 지정되지 않으면서 3년 연속 사익편취 규제를 피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1일자로 82개 기업집단을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으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연간 조정 에비타(EBITDA, 상각전 영업이익)는 2901억 원(2억2462만 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42% 줄이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과를 보였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미래 전망이 긍정적이고 앞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방대한 국내 유통 시장에서 차별화한 상품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전체 유통 시장에서 앞으로 수년간 상당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처럼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을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중장기적 과제로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제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공정위는 2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 여건에 부합하도록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 1750만 명이었던 방한 관광객을 2027년까지 3000만 명, 2032년까지 3500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에 앞선 19일 열린 '2023년 경제정책방향 상세브리핑'에 참석한 김범석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2023년 상반기부터 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대책을 시리즈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1조 달러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시총과 맞먹는 액수입니다.)
자신감 보이는 김범석, 투자자들도 환호
창업자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익성 개선에 자신감을 보여왔는데요. 이날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기술, 풀필먼트(Fulfillment·종합물류),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단계)을 통합한 물류 네트워크에 지난 7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결실”...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김범석 의장은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고객을 위한 빠른 로켓배송과 쿠팡플레이, 특별 할인 등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2분기에만 5억 달러(6500억 원)를 투자했다”며 “와우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을 바꾸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지난 3월 진행된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 조정 EBITDA 적자가 4억 달러를 넘지 않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조정 EBITDA 기준 올해 연간 흑자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쿠팡이 이처럼 실적 개선세를 보이는 것은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서비스 등이...
공정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동일인 친족 범위 혈족 4촌·인척 3촌 이내로 축소..자료제출 부담↓외국인 동일인 지정 내용 빠져..김범석 의장 내년에도 지정 피해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의 친족 범위에 총수와 사실혼 관계로 법률상 친생자가 있는 배우자도 포함된다. 사실혼 배우자가 소유한 회사도 대기업 기업집단 소속회사로 편입돼...
개정안 마련은 지난해부터 대기업집단에 진입한 쿠팡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실질적인 지배주주임에도 미국 국적이란 이유로 동일인 지정을 피하면서 관련 규정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쿠팡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가 최대 주주인 에쓰오일, 미국계 제너럴모터스 그룹의 한국지엠 등도 동일인 지정 대상에...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김범석 의장은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각종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제품 커머스 부문에서 계속 흑자를 기록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회사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크래프톤 등 7곳도 신규 지정...주요 공시 의무ㆍ사익편취 규제 등 적용쿠팡 동일인 김범석 의장 아닌 법인 유지.."외국인 적용 제도개선 노력"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등 8개 그룹이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SK는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자산총액 기준 기업집단 2위로...
3자 물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쿠팡 창립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올해가 실적 개선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했다. 쿠팡에게는 올해 ‘적자 축소’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적자를 줄여야만 쿠팡이 원하는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 상장을 통해 약 4조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받은 후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당시 “앞으로도 공격적이고 계획적으로 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은 인프라 확장을 통해 로켓배송(주문 당일이나 바로 다음 날 제품을 배송하는 서비스) 권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국 단위 로켓배송이 이뤄지고 있지만, 물류센터 추가 건설을 통해...
김범석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개선된 사항을 확인했으며 현재로서는 이것이 구조적 또는 영구적인 제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년 간처럼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체적인 시장 기회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했다.
쿠팡은 수익 증대 노력의...
이럴 경우 상장의 과실은 김범석 쿠팡 의장 등 대주주들만 누릴 수밖에 없다. 상장 이후 투자한 투자자들은 이익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쿠팡만의 잘못은 아니다. 온라인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 성장률 둔화, 적자 지속 등과 함께 증시 열기가 식은 것도 이유로 꼽힌다. 그럼에도 쿠팡은 주가 부양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묻고 싶다.
쿠팡의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