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IBK창공(創工) 센터’를 확대해 5년간 500개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창공’ 2호점은 선발기업을 40개로 확대해 오는 6월쯤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2호점의 위치는 성수동, 상암동, 구로동 등을 후보지로 두고 검토중이다. 3호점은 연말이나 2019년 초에 지방 거점 대도시 지역에 오픈할 예정이다.
IBK창공...
창공센터는 기업은행 마포지점 건물에 마련됐으며 운영사무실(3층), 입주기업 독립공간(4층), 협업공간(5층)과 휴식공간(테라스)으로 구성된다.
첫 입주기업으로는 플랫폼베이스, 예스튜디오, 세이프웨어 등 총 20개 기업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며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사업을...
창업벤처지원단은 창업벤처기획팀과 창업벤처컨설팅 두 개 팀으로 구성되며 기업은행 파이낸스센터 7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꾸렸다.
‘IBK창공 1호’에서는 20개 기업을 선발하며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운영된다. 조 단장은 “좋은 상품은 명품마루, IBK신협몰 등 온라인몰에도 소개할 것”이라며 “기업은행이 기존에 갖고 있는 네트워크망을 이용하는 동시에...
기업은행은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 금리감면, 이자유예를 골자로 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창업 3플러스(Plu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12월 중 개소하는 IBK창공 1호점에 이어 2018년에는 ‘IBK창공 2호’ 오픈 및 50여 개의 창업기업을 추가로 육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