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하는 저금리 대환보증 프로그램 역시 17일 기준 공급액은 2451억 원으로, 애초 계획인 9조5000억 원의 2.58%에 불과하다.
최승재 의원은 “햇살론 대위변제율이 급증하고 있지만 중·저신용자 대출을 줄이면 취약차주들이 불법 사금융에 빠질 수 있어서 고도로 설계된 ‘마이크로 핀셋 지원책’이 필요하다”면서 “새출발기금 등 취약계층...
정부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11조7000억 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신규 사업을 승인하고 5조 원을 집행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EDCF 운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ㆍ디지털 전환 등 개발재원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정부는 EDCF 지원규모를 지속 확대해...
해당 방안은 종부세법 개정사항이어서 향후 의원 입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또한, 임대주택 건설용 토지를 임대하는 토지지원리츠에 대해선 종부세 합산배제(비과세) 혜택이 허용된다. 토지지원리츠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주택도시기금, LH, SH 등이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로, 보유 토지를 임대사업자에게 저가로 임대하고...
25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이달 열린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전력기술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모두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
회사별로 보면 국민연금은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두 회사간 포괄적 주식교환계약 승인에 관한 안건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안정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신규 도입하고, 2월 발행을 위한 편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신보는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영향기업 등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19 피해대응 유동화회사보증'을 운용했다. 올해 새롭게 채권시장 안정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우리금융은 27일 두 번째 임추위를 열고 2~3명의 숏리스트를 추려 다음 달 초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또 현재 운용 중인 특례보증,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작된 특별 대출ㆍ보증 지원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신보 지점에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금융위는 중소 가맹점에 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5일...
신보는 우선 올해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용과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신규 공급 규모 계획은 7조6000억 원이다.
올해 3월부터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온라인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네이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거래정보 기반 대안 평가모형을 토대로 온라인 소상공인을 지원해 영업활동이 활발하고 미래성장성이...
반면 기금수입(170조5000억 원)은 자산운용수입 감소 등으로 4조 원 줄었다.
이에 따라 작년 1∼11월 총수입은 571조6000억 원(진도율 93.8%)으로 1년 전보다 47조7000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622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76조2000억 원 증가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기금 지출이 34조3000억 원 증가했고, 예산 지출도 지방교부세...
동의의결 시정방안의 이행 및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서는 독립적인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 감독관을 임명‧운용하고, 동의의결 시정방안 추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최고경영자(CEO) 등을 포함한 임직원 준법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브로드컴은 반도체 분야의 중소사업자 상생지원을 위해 2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금 활용 계획을 보면...
도입 계획에 대한 신중한 검토 등을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보험료율 인상에 앞서 장기적·안정적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기금운용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 △위법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전면 개정 △자본시장과 기업 경영권 교란하는 ‘일반투자’ 공시 폐지가 필요하다고 봤다.
고용보험의 경우 고용보험기금 정상화...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우리 쌀은 사회적기업 인증 업체(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로부터 구입되어 퇴직연금 가입 고객사에 제공되며, 이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이남곤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과학기술인연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위탁운용 사업자로 연금의...
기획재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내년 집행지침은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국정 기조를 조기 구현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정부는 우선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국가계약법 특례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수의계약 적용기준을 2회 유찰에서 1회...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1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해 무이자 대출도 직접 지원했다. 이외에도 추석과 설 명절 기간에는 2200여 파트너사에 수천 억대의 판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줬다.
롯데백화점은 내년에도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올해 8월...
금융위는 혁신펀드 규모 확대를 통해 간헐적으로 운영된 초기단계 핀테크 기업 투자 펀드를 상설화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준비하는 사업화 단계 중점 펀드를 신설하는 등 운용방식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핀테크 맞춤형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조868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8조5737억 원보다 2949억 원(1.59%) 증액된 규모다.
과기정통부는 4대 중점 투자분야로 미래 혁신기술 선점, 인재양성 및 기초연구 지원, 디지털 혁신 전면화, 모두가 행복한 기술확산 실현 등을 꼽았다.
미래...
반면 기금수입(156조5000억 원)은 자산운용수입 감소 등으로 2조 원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1∼10월 총수입은 537조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7조8000억 원 늘었다.
1~10월 총지출은 580조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71조5000억 원 증가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기금 지출이 36조6000억 원 증가했고, 예산 지출도 지방교부세·교부금, 코로나 위기...
국민연금은 원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자산을 추가하려는 장기 목표의 일환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주식 비율을 21.2%에서 16.8%로 줄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중의 압력에 굴복해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주식의 허용 가능한 투자 범위를 넓힐 수밖에 없었다.
199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부문이 출범한 이후 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건 2008년과 2018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