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어촌지역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촌환경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건설업종 회사채(사모 포함)는 총 225건으로, 발행 규모는 1조9918억 원이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사 잔액은 9543억 원이다. 잔액이 가장 많은 곳은 SK에코플랜트로, 3540억 원이 만기된다. SK에코플랜트는 사모채는 다음 달 500억 원, 7월 2000억 원, 8월 680억 원, 9월 360억 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방위산업체, 금융시장 등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GDP의 2%를 군사비 지출에 할당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럽연합(EU)의 부채 감축은 상당 부분 지연된다. 이 비율을 4%로 끌어올리면 EU의 일부 취약한 국가들은 정부 부채를 더 늘리거나, 다른 분야의 예산을 대폭 삭감하거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
이어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자본증권 발행 역사상 최저 스프레드(국고채 금리와의 차이)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 이후 모든 외화 공모 채권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해왔다. 이번 외화후순위 채권도 사회적(S)채권 형태로 발행돼 금융 취약계층 대상 대출 상품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스노우볼랩 판매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과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런 상생 금융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스노우볼랩에 1호로 가입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스노우볼랩은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시장에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고, 주택 보유자뿐 아니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이 더 심각한 피해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급, 세제, 금융 등 현 정부 3대 부문별 주택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는 "중장기 주택 수요의 면밀한 예측과 공급 총량의 안정적 관리를...
금융당국, 지난해 3월 소액생계비대출 시행으로서민·취약계층 지원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확인서민금융 이용자라면 누구나 취업지원 받도록 김소영 부위원장 "금융-복지분야 연계도 강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고용 복합지원을 통해 국민의 삶을 억눌렀던 여러 어려움과 문제들을 복합적으로 해소하고, 서민금융도 더욱 지속가능한...
지원팀은 이번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의 효율적인 이행과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안의 차질 없는 시행 준비는 물론 향후 복지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대부업자 선정취소 사유 정비 등은 6개월 후에 시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금융권이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도하고, 서민·취약계층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청취·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MRO는 아세안+3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AMRO는 8일 2024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2.3%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MRO가 작년 12월 제시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2.3%)와 동일한 것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소통의 제약 없이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자 및 장애가 있는 고객 등 금융 취약 계층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복위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손보협회는 2019년부터 6년째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 왔다. 지난해까지 5년 간 총 114명에게 약 4억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병래...
금융감독원 등의 상시 감시를 받는 저축은행이 이렇다면 감시망 밖에 있던 새마을금고는 어떻겠나. 작업대출은 한편으론 부당한 ‘특혜’가 되지만 다른 한편으론 경영부실을 부르게 마련이다. 자본구조가 취약한 개별 금고엔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차제에 LTV 무력화 수단으로 작업대출이 얼마나 성행하는지 명확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5일...
또 은행권은 사상 최대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하고 2조1000억 원+α 규모의 지원금을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투입하기로 했다.
이미 홍콩 ELS 자율배상과 상생금융에 소요되는 비용만 작년 은행권 당기순이익(21조3000억 원)의 20% 수준에 달한다. 여기에 여야의 총선 공약 실행을 위해 추가 비용 투입 압박이 이뤄지면 올해 은행의 실적은 더욱 낮아질...
그런데 제가 금융업법을 위반했다며 3000만 원의 송금을 요구했고, 저는 겁을 먹고 3000만 원을 즉시 송금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화를 건 사기범은 잠적했고 그 때서야 보이스피싱이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돈을 되찾을 구제 방법은 없을까요?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이란 음성(Voice), 개인정보 (Private data) 그리고 낚시(Fishing)가 결합된 용어로, 전화‧문자 등으로...
농협금융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부동산 침체, 국내 부동산PF 및 건설사 위기에 대응해 취약자산별 정밀 모니터링, 선제적 리스크 점검, 충당금 적립 강화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연속성 있게 이어나갈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2분기에 고금리로 인한 한계차주 발생, 자산건전성 악화가 심화될...
결과로 장애인과 고령자 개인이 은행의 모바일 채널에 더 쉽게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금융취약계층의 모바일 앱 접근성 편의를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온 결과"라며 "디지털 측면에서도 사회적 역할을 고려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
기타지방 고객들의 금리가 낮아지는 등 포용금융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지방 고객 중 대환대출을 통해 가장 크게 금리를 낮춘 고객은 2.415%포인트(p) 낮은 금리를 적용받았다. 연간으로 약 480만 원의 이자를 아낀 셈이다. 지난달에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결정할 금융당국이 이 같은 민주당의 공약을 의식해 설립 추진 자체를 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 연구원은 “은행업의 근간은 결국 자본인데, 충분한 자본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건전성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다”며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제4인터넷은행 추진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