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부서 올해 5월까지 인사 보류 얘기도 나와공시조사 부원장보 외부영입 가능성 여전히 거론 소비자보호처장 후임에 내부 승진설도 흘러 나와
금융감독원 내 임원 공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무를 사실상 국팀장급에서 처리해 임원 인사를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로 전해진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임원 인사가 올해 5월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얘기도...
보험연수원 부원장 2년 만료"+1 임기 채울까" 업계 관심
금융유관기관의 임원 임기가 2+1에서 2년으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신용정보원에 이어 보험연수원도 2+1 임기가 예상됐던 임원들이 2년만 채우고 교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험연수원 부원장은 2021년 3월에 선임돼 올해 3월 2년의 임기를 채우게 된다. 보험연수원...
연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절반 정도 마무리된 가운데, 낙하산 인사로 인한 '관치금융' 논란이 거세다. 일부 금융사들은 당국을 의식해 연임 대신 교체를 선택했고, 관료 출신 인사가 임명되기도 했다. 아직 CEO 인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금융사는 당국의 눈치 살피기에 바쁜 상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 2곳의 CEO가 결정됐고, CEO...
금융감독원이 연말을 맞아 오는 16일 ‘FSS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 직원의 가족들을 초대해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엄마가 어느 사무실에서 일하는지' 소개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이복현 원장의 아이디어로 처음 개최된다.
1부에는 이복현 원장이 직접 참석해 금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는 참여 직원들의 사무실을 함께 둘러보고, 3부에서는 저녁 만찬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는 분주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를 이끌어 갈 새 회장을 뽑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면접이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새 회장을 뽑는다지만,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속보] 신한금융 새 회장에 진옥동
다들 당혹감을 감추지...
중소형사, 양극화 우려되지만 여건 안돼 시름두 번이나 예외?…"형평성에 어긋나" 지적도
내년 초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유력해진 가운데 중소형사들은 이번에도 관망하는 분위기다. 앞서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등 중소형사들은 손해율이 높다는 이유에서 올 초 자동차보험료 인하 행렬에 동참하지 않았다. 대형 손보사들이 자보료를...
생명보험협회 임원이 최근 갑작스레 퇴임하면서 협회 내 세대교체 바람이 불 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생명보험협회 시장혁신본부(상품혁신부/채널혁신부/ICT관리실) 담당 임원인 신영선 상무가 전날 퇴임했다. 공석이된 자리에는 최종윤 부장(1급)이 특1급으로 승진해 자리를 채웠다.
생보협회는 이날 소비자보호본부 담당 임원인...
회의 하루 전날 참석자에 통보…정부 측에서 경제부총리·금융위원장 참석 환율·물가 등 거시경제 논의에 총재 불참…금통위 앞두고 외부 입김 우려한 듯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지 않은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환율 급등(원화 가치 하락)으로 비상이 걸렸는데, 한은 총재는 통화당국...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허니문' 기간을 끝내고 자신만의 조직 운영 방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시작으로 5년간 유지했던 임원회의 소집 날짜를 변경했다. 조만간 임원 인사도 점쳐지는 만큼 이 원장의 조직 운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임원회의를 금요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2017년부터 5년여간 매주 화요일에...
금융연구원이 2012년에 작성한 ‘2011년 금융백서’를 보면 2011년은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실시했던 대규모 재정지출이 경제성장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시기다.
연구원은 “그리스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들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초래된 국가부도 위기가 유럽 전역으로 퍼졌으며 미국은 2011년 8월 재정여건...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새 정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금융권 이목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 내정자 세 사람의 과거 금융위 시절 인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젊었던’ 이창용 부위원장…나이 많았던 추경호·김주현 국장
세 사람의 인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총재(1960년생)가 2008년 3월 금융위...
인수위는 금융당국과 협의해 맞춤형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 간편한 보험금청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펫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은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보험료도 3만~9만 원대로 높고 보장범위도 한정됐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매년 상승하지만, 전체 마릿수 대비 펫보험 가입률은 고작 0.25%대다. 이는 스웨덴(40%), 영국(25%) 등과...
“금융위원장은 언제 발표 나는 거예요?” “금융감독원장은 누가 맞는 거예요?”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설(說)’로 금융시장이 뒤숭숭하다. 금융위, 금감원 내부는 물론 금융회사 사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고승범 금융위원장(5월 5일)과 정은보 금감원장(5월 12일)이 사의를 표했다고 알려진 지 벌써 2주가 흘렀지만 각 수장 내정...
대형사, 보험료 인하 공격 마케팅…중소형사 고객 뺏겨생계 직결된 영업용은 보험료 올려 취약층에 부담 전가
정부의 가격개입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의 양극화와 개인용 자동차보험과 영업용 자동차보험 차주 간의 양극화다. 대선용 보험료 인하 압박이 상대적 약자에 피해만 전가하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를 전후로 국회와 경제단체 중심 인력들을 충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명확한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 업권 특성상 대관 업무의 효용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겠나"라며 "정권이 바뀐 후 대관 라인을 정비하는 건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설명했다....
2016년 기재부 차관 자리 놓고 경합…최상목 전 차관이 맡아 최 전 차관, 정 원장보다 행시 후배…금융위-금감원 상하 관계 부담일수도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경쟁 구도였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에 추경호...
우리·하나은행 DLF 문책경고건 살펴볼 가능성 제기중징계 취소소송 재판 결과 엇갈려…감사 방향 재설정할수도 감사원 "금감원, 연간 기관정기감사 대상…자료 수집 후 방향·시기 구체화"
감사원이 금융감독원 감사에 착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감사원은 최근 금감원에 은행 제재와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담당과는 감사원...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유럽중앙은행) 총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토스튼 포에취 독일 금융감독청 부청장, 롭 파우버 무디스 회장, 블라드미르 보론코프 유엔 대테러실(UNOCT) 사무차장 등을 만난다. 최고위급 면담이란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금감원 내 일각에서는 정 원장의 해외 출장을 만류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금융...
이 같은 지지 선언에 현직 금융인이 속한 금융회사들은 손사래를 치며 명단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급급했다. 명단에 포함된 일부 현직 금융인들은 이름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하는 해프닝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저축은행 관계자는 “개인의 정치 성향을 밝혔을 뿐 회사와는 연관이 전혀 없다”라며 “지지 선언한 임원 역시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라고...
이어 생명보험 22.3%, 금융투자 20.2%, 손해보험 5.2% 순이다.
이중 적립금 운용방법을 근로자가 직접 결정하는 확정기여형(DC)은 67조2000억 원으로 이중 은행 비중이 63%다. 금융투자는 15.9%, 생명보험 13.8%, 손해보험 2.5% 순이다.
생보협회는 3선의원 출신인 회장을 대신해 임원을 대신 내보내는 방향을 잡을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