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금융사가 금융앱의 이용자 수 확보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김재영 한국소비자원 연구원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소비자 보호 방안 연구’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 주체간 권리와 의무사항을 담은 표준 서비스 가이드라인 등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정보집중에 대한 유출 우려 해소를 위해...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18일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한편, 이날 김 부위원장은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금융권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도 점검했다. 그는 "연휴 기간 특별히 보안에 주의해야 한다"며 "사이버 공격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금융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31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지난해 은행 11개사, 증권 15개사, 보험 1개사를 대상으로 펀드 판매절차를 평가한 한화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이 뒤를 이어 A+(1~5위) 등급으로 분류됐다.
한화투자증권은 3년 연속 A+ 등급에 오른 유일한 판매사였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은 2년 연속 A+ 등급에...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전부터 ELS 판매창구를 프라이빗뱅킹(PB)창구로만 제한했다"며 "판매인력도 필수 자격증을 보유하고 판매경력이 풍부한 직원으로 한정하는 등 상품판매 창구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소비자의 투자상품 선택권 보호 차원에서 (ELS 관련 상품) 판매를...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투자상품 선택권 보호 차원에서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다만, 현재 금융당국이 투자상품 관련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므로, 결과가 도출되면 그에 맞춰 판매정책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은행창구에서 ELS가 사라지는 이유는 홍콩 H지수 ELS 투자자 원금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다 금융당국이...
이에 올해 ‘인구·환경변화에 따른 보험산업의 사회안전망 역할 확대’에 주목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보험산업 역할, 고령사회 소득과 돌봄 지원 확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며 금융의 디지털화와 소비자 보호, 기후변화가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지속가능한 상생경영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이어 "2019년 이후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시행하고 영업 규준이나 다양한 모범 기준들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서 그런 것들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상품의 유형별 구분, 그리고 그 유형에 따른 적절한 판매 경로 이런 것들을 한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또 "홍콩 ELS 불완전판매를...
사안은 금융당국이 직접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수사당국과 상시 공조할 방침이다. 불공정거래 제보는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조사 단서로 활용되도록 관리된다.
또한, 피해 확산이 예상되는 사안이나 신종 유형 사기수법 등은 소비자 경보를 발령해 가상자산 이용자 피해 예방을 노력하는 한편 신고센터 화면을 개선해 관련 법규...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쏠(SOL)...
금융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 법령(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등)을 위반한 경우에도 진입이 불가하고, 거짓·부정신고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부적격 업체를 조기 퇴출할 수 있도록 직권말소 사유가 확대되며, 직권말소 사유에 '방문판매법 및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시정조치 미이행'과 자본시장법령 위반으로 5년 이내에...
다만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금융교육 시행의 법제화, 청년층 자산형성 수요에 따른 금융교육 필요성,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금융교육의 역할 등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에 비해 'e-금융교육센터'의 인지도와 활용도는 다소 저조한 편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청년 금융교육 확대와 'e-금융교육센터'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슈카와 함께 금융교육 홍보 영상을...
조용병 회장은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인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근절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은행권은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차단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은행연합회 측에서는 조 회장을 수행해 이태훈 전무이사와 박혜정 소비자보호부장이 동석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족쇄가 풀어진 만큼 웹툰업계는 더욱 활발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서 회장은 “웹툰 업계의 발목을 잡던 요소가 사라지면서 앞으로 독자들이 웹툰을 접할 때 더 좋은 혜택을 받고,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주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가 웹툰 산업 정책 지원 계획을 밝히자 업계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한국금융의 과제와 대안–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융정의연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된다. 홍콩H지수 ELS 피해자 모임 길성주 대표를 비롯한...
필요 시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해 추가 검증도 수행한다.
탁윤성 케이뱅크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에 맞춰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 이익 관점에서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나은행의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2명 이상의 자녀를...
특히 펫보험의 경우 상품이 단순해 굳이 대면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설명 의무 △금융소비자 보호법 등 고객 보호를 이유로 인보험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는 실정이다.
B보험사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판매자와의 소통과 설계사 대면 의무 면제 등 소비자를 고려한 펫보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