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 휴대폰 부품업체인 플렉스컴이 최근 잦은 공시번복과 최대주주의 과도한 담보대출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이사는 최근 개인 자금 사용을 목적으로 김정곤 씨에게 153만8600주 맡기고 주식 담보 대출을 받았다. 앞서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에 질권 설정한 70만700주, 10만주를...
[공시돋보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직접 출자한 부동산개발업체인 ‘대지흥업’이 자본을 감소하기로 했다. 임의소각 방식의 유상감자를 진행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 이번 감자의 취지로, 이 회사의 유일한 주주인 김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지흥업은 보통주를 5.206%의...
[종목돋보기] 포인트아이가 24.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화장품 회사인 잉글우드랩이 상장(IPO)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실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화장품 회사인 잉글우드랩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현재 실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사 기간은 보통...
[공시 돋보기] 중국계 펀드로 최대주주가 바뀐 미동전자통신이 현지 블랙박스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첫 단계로 중국 신세계그룹 이사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사내이사에 선임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동전자통신은 이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진걸 강소신세기투자발전그룹유한공사(이하 신세기...
[종목 돋보기] 크루셜텍이 중국 글로벌 뱅킹 기업과 모바일 결제 솔루션(바이오페이, BioPay)의 기술 이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삼성페이의 흥행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 회사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크루셜텍 자회사 크루셜소프트의 편백범 대표는 “최근 한국전자인증(생체인증+공인인증서)...
[공시돋보기] 현진소재가 자회사 용현BM 매각에 실패했다.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 처분을 결정했으나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진소재는 양수인 김봉주씨에게 용현BM 주식 2753만2463주를 150억원에 양도하기로 한 계약을 양수인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해제했다.
앞서 현진소재는 지난 7월 용현 BM을 매각해...
[공시 돋보기] 머스트투자자문이 1년 4개월 만에 씨엑스씨종합캐피탈 투자로 10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겼다. 반면 지난해 12월 투자를 시작한 오스템은 큰 재미를 못 보고 1년이 채 안 돼 전량 처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머스트투자자문은 씨엑스씨종합캐피탈의 보유주식 215만3297주(10.44%)를 모두 매도했다고 지난 8일...
[종목돋보기]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10% 지분을 가진 자회사 다날쏘시오가 첫 사업으로 오픈마켓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날쏘시오는 셰어링ㆍ렌탈을 포함한 오픈마켓 방식의 첫 사업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B2C(기업간 소비자 거래) 제조사 및 유통업체를 만나 오픈마켓 입점을...
[공시돋보기] 효성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이 효성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최근 효성가는 효성 지분을 잇달아 매입하며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의 지분 매각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사장은 효성 지분 2만3457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이 11.95%에서 12.02%로...
[공시돋보기] BGF리테일이 모바일상품권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와 주식 교환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너가(家) 2세들의 경영권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캐시넷은 주식의 포괄적교환ㆍ이전결정에 따라 모회사인 BGF리테일과의 주식 31만406주를 처분했다.
BGF리테일과...
[공시돋보기] 박용화 KT서브마린 대표가 잇따라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KT서브마린은 박 대표가 자사주 1000주를 주당 455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변동 후 박 대표의 주식은 3만5000주(지분율 0.16%)다.
박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400주를 5090원에 장내매수했다. 이어 같은해 4월 4000주를 장내매수하며 지분율 0.02%로 올라섰다....
[종목돋보기] 서울전자통신이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를 생산해 밴(VAN)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삼성페이의 VAN결제 사업자 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는 “서울전자통신으로부터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를 공급 맡아 일부 지역에 설치했다”며 “시제품은 지난 3월 서울전자통신으로부터 공급 받은 바 있으며 상용화제품은 지난 6월부터 제작해...
10월 첫째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돋보기 7개, 공시돋보기 5개, M&A 1개 등 13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스탁프리미엄(SP) 기사 중 주가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친 기사는 지난 1일 보도된 ‘아남전자, 애플 에어플레이 국내 유일 사용 가능 제품 생산 중’이다. 보도 당일 주가가 가격제한폭인 29.5%까지...
[공시돋보기] 부광약품이 2세 경영 체제 다지기에 나섰다. 부광약품 창업자인 김동연 회장의 장남 김상훈씨가 지난 2013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데 이어 회사 지분을 수증하며 경영권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다만 김 회장과 부광약품을 공동 창업한 고(故) 김성률 명예회장 측 지분이 18%에 달하고 있어 경영권 승계 작업이 순항할지는 미지수다.
5일 금융감독...
[공시돋보기]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이 경영 위기를 맞은 ‘휘닉스소재’를 진두지휘 한다. 보광그룹의 전자계열사가 줄줄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휘닉스소재의 소생에 직접 나서는 것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휘닉스소재는 최인호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홍석규 회장을 신임...
[공시돋보기] 영국 투자사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가 롯데제과에 가치투자를 한 지 9년여만에 500억원가량의 투자 결실을 보았다. 롯데제과 주식을 아직 보유 중으로 향후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롯데제과의 수혜에 따라 투자 수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실체스터는 롯데제과의...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내년 본격 中 공략
[종목 돋보기] 데코앤이가 이랜드에 넘겼던 ‘데코’브랜드의 중국 사업권 되찾기에 나섰다. 회사 측은 ‘데코’를 중국 신세기동방그룹과 협력해 진행 중인 현지 패션 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1일 데코앤이 관계자는 “주력 여성 브랜드인 ‘데코’의 중국 사업권을 현재 이랜드가 갖고...
[종목돋보기] 키이스트가 화장품 사업에 대해 기존에 투자한 SD생명공학은 상장차익, 새로운 화장품사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SD생명공학 투자는 상장을 통한 평가차익을 보기 위한 재무적투자(FI)”라고 밝혔다.
키이스트와 배용준씨는 올해 SD생명공학에 수십억원 이상을...
[공시돋보기] 화인베스틸의 최대주주가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되사들였다. 경영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우조선해양의 짐 나누기에 힘을 보탠 것이다.(본 기사는 2015년 8월3일에 스탁프리미엄을 통해 소개 됐습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인베스틸의 최대주주는 기존 동일철강에서 장인화 화인베스틸 대표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