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이른바 ‘5ㆍ18 망언’을 한 김순례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김진태 의원에게 ‘경고’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5월 단체를 비롯한 광주 민심이 반발하고 있다.
5ㆍ18기념재단은 19일 성명을 내고 “징계를 미뤄오던 자유한국당이 겨우 3개월 당원권 정지와 경고로 국민을 우롱하려 한다”며 “하나마나한 것을 징계라고 들고나왔다”고...
미국은 이런 제주도를 ‘붉은 섬’으로 불렀고, 극우 청년단체인 서북청년회 단원들이 제주도에 들어와 경찰, 행정기관, 교육기관 등을 장악해 나갔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남로당 제주도위원회는 350명의 무장대를 꾸려, 무장봉기를 시작했다. 무장대는 남한 단독선거 및 단독정부 수립 반대와 조국의 통일 독립, 반미 구국 투쟁을 무장봉기의 기치로 내세웠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년 사이 태극기가 특정 단체의 시위 도구로 사용되면서 국민들의 시선이 달갑지 않았다. 이에 대한 위험 부담 때문에 유통업체들이 태극기에 대한 마케팅을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극우 이미지가 강한 태극기 대신 무궁화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노란 조끼 측이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면서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프랑스 최대 농민단체인 FNSEA도 다음 주부터 매일 집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란 조끼 집회 참가자들은 이제 마크롱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마린 르펜과 장뤼크 멜랑숑 등 극우·극좌 야당 대표들을 포함, 많은 시민이 노란 조끼 시위를 지지하고 있다.
등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주제들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유튜브는 뒤늦게 랄프의 채널을 영구삭제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정책과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는 명목이다. 유튜브 대변인은 WSJ에 “우리는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과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며 “회사의 욕설 관련 정책을 위반하면서 발생한 슈퍼챗 수익은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인우월주의와 정치적 극우주의 단체들은 호기롭게 시위까지 벌이며 전면에 등장했다.
혐오는 언어적 수사에서 멈추지 않고 실질적 폭력으로까지 발현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백인우월주의 사상을 가진 남성이 “유대인은 사탄”이라고 외치며 유대교 회당에 총기를 난사했다. 24일에는 또 다른 백인우월주의자가 흑인 두 명을...
극우 단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셜미디어 갭닷컴에서 ‘로버트 바우어스’ 명의 계정이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들”이라는 글을 올린 것이 확인됐다.
범인의 트위터에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수주의자가 아닌 세계주의자”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열성 지지자’가...
이 과정에서 극우 단체 소속의 남성 제임스 알렉스 필즈 주니어가 반대 측 집회자들을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해 헤더 헤이어가 사망했다.
이 사태를 계기로 미국에서는 흑백 갈등이 초긴장 상태로 치달았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시위대를 모두 비판하는 ‘양비론’을 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날 헤더 헤이어의 어머니 수잔 브로는 지난해 딸이...
이를 보고 나는 극우적인 성향의 회원들이 대거 유입됐다고 본다"며 정치적 목적을 가진 회원들이 있다고 추측했다.
오세라비 작가는 "저는 메갈리아, 워마드로 이어지는 사이트를 햇수로 4년째 모니터링을 쭉 해 왔다. 2016년 9월 한국여성재단 등 메이저 여성 단체들이 모여서 페미니즘의 새 물결이라고 인정해줬다"라며 "하지만 저는 2015년...
이어 임태훈 소장은 "김성태 원내대표가 찌그러지고 있는 정당을 살리고픈 생각이 있는지, 아니면 보수당이니 극우로 가겠다는 커밍아웃인가"라고 되물었다.
또 군 개혁에 대해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 말할 자격이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북한을 가야만 북한 인권을 얘기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한국당 의원 가운데 방북한 분 거의...
EU는 2016년의 충격적인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이어 최근 동유럽에서 극우파가 득세하는 등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를 통한 ‘민의(民意)’의 결집이라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비영리 단체 프리덤하우스는 1월 발표한 ‘연례 민주주의 지수’ 보고서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소수인종 권리, 언론 자유와 법치주의 등 민주주의 기본원칙이...
시민단체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의 오마르 자드와트 이민자권리 프로젝트 담당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 무슬림 편견은 비밀이 아니다. 그는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이를 다시 확인시켰다”며 “행정명령이 전면 시행될 수 있게 된 것은 불운한 일이나 대법원 결정이 우리 주장의 타당성을 해치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최근 영국 극우정당...
그는 “지금까지 마라라고는 정치적인 곳이 아니었지만 트럼프 때문에 극우단체들이 몰려 정치적인 곳이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펫츠 USA는 내년 1월 18일 1인 당 300달러(약 32만 원)로 책정된 디너를 계획하고 있다. 주최 측은 최소 800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펫츠 USA의 도니 홀트 크래머는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지방의 투표율은 각각 약 40%, 60%였다.주민 투표 결과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번 주민투표를 주도한 극우정당 북부동맹(LN)의 협상력에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 마로니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폭넓은 자치권과 재원을 얻을 수 있도록 2~3주 안에 중앙정부에 구체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 자이아 베네토 주지사는...
또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극우단체를 ‘관제 시위’에 동원하고 전국경제연합회(전경련)가 이들 단체에 활동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도 살피는 등 타깃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서 원장은 “국정원은 정권을 비호하는 조직이 아니다”고 선을 분명히 그은 바 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그간 이어져 온 국정원의...
페이스북의 알렉스 스타모스 최고보안책임자(CSO)가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을 포함해 올해 5월까지 2년간 러시아와 연계가 의심되는 단체가 1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분열을 조장하는 광고 3000건 이상을 집행했다. 해당 광고는 특정 대선 후보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인종이나 성소수자 권리, 총기규제, 이민 등 사회적...
이어 그는 “재판부에 제출된 SNS 장악 보고서 등 원 전 원장의 유죄 증거와 증인은 차고 넘친다”며 “국정원 적폐청산 TF(태스크포스)에서 공개한 정치공작 극우단체 양성, 4대강 여론전 등은 국가기관을 정권의 흥신소로 만든 충격적인 증거와 정황”이라고 꼬집었다.
또 “그런 점에서 파기환송심은 정권의 눈치를 보는 사법부의 바로서기, 정권의 흥신소 (역할을...
트럼프는 지난 12일 샬러츠빌 유혈 사태의 책임이 극우 단체와 이에 맞선 시위대 모두에게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논란이 일자 백악관 측에서 해명했지만, 트럼프는 지난 22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 집회에서 또다시 언론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이날 미국의 시사주간지 디애틀랜틱에 기고한 칼럼에서 트럼프...
아베 총리의 후계자로 줄곧 거론된 극우파 이나다 전 방위상은 계속된 실언과 행정 능력의 미흡함을 지적받아 사실상 아베 총리의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났다.
그러면 또 한 사람,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이시바 시게루는 어떤 인물인가. 그는 전에 방위상을 지낸 적이 있고, 보수이기는 하지만 아베 총리의 극우적인 성향에 반대해 온 ‘반(反)아베 신조’이다....
트럼프는 14일 “인종차별주의는 악”이라고 주장했다가 바로 다음 날인 15일에 “극우 단체와 이이 맞선 시위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견해를 뒤집었다.
트럼프를 향한 반감에 미국의 주요 CEO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를 줄줄이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인텔, 언더아머 등 총 7명의 기업 수장이 탈퇴 대열에 동참했다. CEO들의 줄사퇴가 이어지자 트럼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