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흑린 등 2차원 소재 주목 받아지금보다 10배 빠른 스마트폰 반도체 등장할 수도
실리콘은 70년 넘게 인류의 전자 혁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재였다. 원시적인 데스크톱 계산기에서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의 슈퍼컴퓨터, 즉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전자제품의 발전에서 그 바탕을 이룬 것이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이었다.
그러나 실리콘 시대의 끝이...
이엔플러스는 리튬 이차전지 업체인 ‘그리너지’와 그래핀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와 ESS용 ‘20Ah’급 이상 중대형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해 ‘차세대 배터리 공동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테슬라 출신 스콧 방대표와 이엔플러스 안영용대표가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리너지는 애플ㆍ테슬라ㆍ삼성ㆍ현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생산해 ‘한국 제품’으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으로 차량 설계와 시제작은 이미 진행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전일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 가운데 50억원 가량은 이차전지 방열 소재 개발 등을 중심으로 하는 그래핀 신소재 관련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텍은 자회사 아이텍H&D가 일본의 유명 그룹사 ‘이토추상사’의 주요 공급사인 도쿄 소재 Eternity concept Inc와 친환경소재 그래핀원단의 연간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본에 공급하게 될 그래핀 원단은 아이텍의 관계사인 네오엔프라에서 개발한 Polygraphene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 이어 휴비스가 국내 최초로 그래핀 원사...
탄소나노소재계의 슈퍼맨과 헐크 역할을 하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1991년 일본 이지마 스미오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된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는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순수 인공으로 만들어야 하는 탄소나노소재이다. 이에 반해 그래핀(graphene)은 연필심이나 이차전지 음극재로 사용되는 흑연을 이루고 있는 원자층 두께의 탄소나노소재로, 2004년 영국의...
외부 코팅에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빠른 열전도율을 지닌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세라믹에 적용, 인덕션 화력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한다.
‘메쏘 스퀘어팬 시리즈’ 각 팬은 351mm로 너비가 넉넉해 둥근 팬에 비해 조리를 여유 있게 할 수 있고, 전골팬의 경우 58mm의 깊이로 모든 국물 요리를 소화한다. 식기세척기 사용은 물론 설거지와 건조가 쉬운 것도 장점이다....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 윤순길 이사가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N-doped graphene TFT(질소-도핑된 그래핀 박막 트랜지스터)의 특성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티타늄층 위에 직접 성장한 후 질소로 도핑된 그래핀을 활성층으로 만들어 고품질, 고기능성 그래핀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 기술에 관한...
특히, 물의 유속을 이용해 입자를 떠오르게 하는 현상을 활용한 필터링 기술과 고분자, 그래핀(Graphene) 신소재를 결합한 필터 막 제조가 강점이다.
폐수에 있는 고농도 미세입자를 양력과 중력을 활용해 필터가 막히지 않고도 걸러낼 수 있다.
에이런은 미국 물 산업 액셀러레이터인 ‘Imagine H2O’에 국내기업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Imagine H2O’는 전...
공동 연구팀은 원자 한 개의 두께만큼 얇은 그래핀 막 위에 금(金) 나노 결정을 합성해 세계 최고 성능의 초고속 투과전자현미경으로 핵생성 과정을 세계 최초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원자들이 무질서하게 뭉친 덩어리 구조(비결정상)가 됐다가 정렬을 이루며 결정을 형성한 구조(결정상)도 되는 상태를 반복하는데, 결정의 크기가 커짐에...
한편으로는 탄소나노튜브, 카본블랙, 흑연(graphite), 그래핀(graphene)과 같이 산업적으로 응용되는 탄소 소재로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탄소는 가까이하고 싶기도 하고 멀리하고 싶기도 한 물질이다.
탄소는 핵 주변을 돌며 공유결합을 할 수 있는 원자가전자(原子價電子, valence electron)가 4개인 구조로, 4개의 다른 원소와 결합할 수도 있고 3개 또는...
액체 갈륨에 환원된 그래핀 산화물을 혼합해 만든 기능성 복합물은 전자파 차폐 소재로 응용할 수 있다. A4 종이에 액체 갈륨과 산화 그래핀을 혼합한 복합 소재를 코팅하자, 최대 75dB(데시벨)의 전자파 차폐 성능을 나타냈다. 기존 산화 그래핀의 차폐 효율(20dB)을 3.8배가량 향상시킨 것으로 상업용(30dB 이상)은 물론 군사용(60dB 이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차폐...
더불어 신제품 A757과 A777모델 안마의자와, 많은 사랑을 받아온 3D 스트레칭 안마매트도 ‘꿈의 신소재’ 그래핀으로 새로운 시장에 선보인다.
메디칼드림은 1991년 창업,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약 20년 이상을 안마의자의 혁신 기술개발을 위해 기업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R&D 분야에 집중했다. 이에 대한 결실로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를 비롯 일본, 러시아...
구리 전선에 그래핀을 합성해 광 데이터 전송 속도가 1만 배 이상 빨라지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광전소재연구단 송용원 박사팀이 펨토초로 동작하는 광섬유 펄스 레이저 발진기에 그래핀이 포함된 추가의 공진기를 삽입, 펄스를 기존보다 1만 배 이상 빠르게 발생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 통신에 적용하면 데이터의 전송 및...
이 기술의 핵심은 흐르는 물의 유속을 이용해 입자를 떠오르게 하는 양력현상을 이용한 필터링 기술과 고분자, 그래핀 신소재를 결합한 필터막 제조 기술이다. 폐수 속에 고농도 및 미세 입자를 양력과 중력을 활용해 막히지 않는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NCFS)를 통해 걸러낼 수 있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 이용하는 폐수 처리 기술(디스크 필터)은 성능을 신뢰할 수...
특히 그래핀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13일 오전 9시 56분 코스닥시장에서 크리스탈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3.71% 오른 1990원에 거래 중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생산 전문 기업이다. 지난 6월 차세대 신소재인 그래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그래핀 마스크 등 하위 응용제품을 개발ㆍ생산할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가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진행하고 있는 그래핀 양산화 작업이 차례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일그래핀은 추후 대면적 그래핀을 생산하기 위한 발판으로서 기술력 강화를 위해 핀 연속 증착 장비를 통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 밝힌 바 있다.
각각의 특허들은 그래핀 합성시 사용되는 방법으로서 △열분해(Thermal CVD)...
플렉스트라파워는 그래핀 소재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들의 족궤양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신발 깔창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은 헬스 및 디지털 장치를 빠르게 적용하고 활용하는 나라”라며 “건강관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R&D 센터가 있어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데 큰 작용을 했다”며 한국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연구진이 흑연에서 그래핀을 결점 없이 떼어내는 박리법을 개발해 주목된다.
한국연구재단(NRF)은 아주대 이재현 교수ㆍ목포대 손석균 교수ㆍ삼성디스플레이 조성호 상무 등 공동 연구팀이 흑연에서 그래핀을 결점 없이 떼어내는 박리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래핀은 흑연의 한 층에서 떼어낸 벌집 모양의 2차원 물질이다. 전기ㆍ화학적 특성이 우수해...
현재까지는 그래핀과 같이 한가지 원소로만 이뤄진 2차원 소재의 경우 여러 방법의 오려내는 기술이 보고돼왔지만, 2개 이상의 원소로 이뤄진 2차원 전이금속 칼코지나이드 물질에 이를 적용하는 데 한계가 따랐다. 공동 연구진은 문제해결을 위해 화학 반응을 통해 2차원 소재의 특성 변화를 유도한 후, 저렴한 초음파 처리 공정을 통해 1차원 리본 형태로 오려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