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매판매 속보치를 보면,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액도 24.5% 늘었다. 특히, 10월 카드 국내 승인액은 13.4% 증가해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증가 폭은 4월(14.3%) 이후 최대였다. 9월 9.5% 감소했던 할인점 매출액도 증가세로 전환해 2.9% 늘었다. 다만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18.8% 감소했다.
최종재는 1.3% 증가했으며, 이중 소비재(개인 또는 가계에서 구매, 사용되는 제품)는 대형승용차, FPDTV 등이 감소하면서 1.1% 줄었다. 자본재(생산 활동에 1년 이상 지속해서 사용되는 기계·장비)는 웨이퍼 가공 장비, 반도체 검사장비 등이 늘어 5.0%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31.9%) 등은 감소했지만, 기계장비(11.1%), 1차 금속(12.4%) 등은 증가했다.
국산차는 출고 때 요소수 절반만 채워수입 디젤차, 생산 공장서 요소수 가득현대차ㆍ기아 사업소 요소수 판매중단수입차는 이전과 같은 가격에 판매 중
요소수 위기가 하루하루 심화하는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 운전자(승용차 기준) 사이의 온도 차이가 뚜렷했다.
국산차는 출고 때 요소수를 절반 수준만 주입하는 반면, 수입 디젤차는 요소수 탱크를 가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8764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2만4257대)보다 22.6% 감소한 수치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판매량 감소와 관련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반도체 수급난에 기인한 공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10월...
소매판매에서는 승용차 등 내구재(-1.7%) 판매가 줄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3.8%)와 의복 등 준내구재(5.1%) 판매가 늘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백신 접종이 확대됐고, 방역단계와 사적모임 제한 등이 완화되면서 외부활동 수요가 늘어났다"며 "국민지원금 지급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비...
◇‘억’ 소리 나는 고가 수입차…코로나 이후 2.5배 폭증
국산 차 역시 고가의 차가 많이 팔렸다. 현대차 판매 5대 가운데 1대는 제네시스일 만큼, 고급 차 선호 현상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승용차 평균 가격은 4400만 원으로, 1년 반 전인 2019년(3774만 원)에 비해 16.6%(625만 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RV 평균...
4% 증가해 6개월째 4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7.1%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할인점 매출액도 2.5% 감소했다.
기재부는 "경제충격 최소화 및 경기회복세 유지를 위해 상생국민지원금 등 코로나 피해지원 방안의 속도감 있는 집행에 주력하는 한편, 선제적 물가관리 및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8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586대)으로 집계됐다. 2위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820대), 3위는 쉐보레 콜로라도(661대)였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 부족과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14.9%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방한 중국 관광객은 34.7% 증가했는데, 6월(116.3%)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다.
기재부는 “할인점·온라인 매출액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승용차 판매 감소·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을 봤다.
7월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4만 2000명 늘었고 소비자물가는...
다만, 전기 승용차 시장 점유율에서 국산차는 수입차에 밀렸다. 전체 승용 전기차 가운데 수입차는 59%를 차지했지만, 국산차는 40% 수준을 보였다.
전기버스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의 성장세가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전기버스는 363대가 신규 등록됐는데, 지난해 34% 수준이던 중국산 비중은 올해 41%로 증가했다.
하이브리드는 국산차가...
실제로 올 상반기 승용차 판매 1위는 현대차 그랜저, 2위는 기아 신형 카니발이다. 그러나 승용차에서 범위를 상용차까지 확대하면 현대차 1톤 화물차 '포터'가 카니발을 제치고 2위다.
2017년 상반기 5만4426대였던 현대차 1톤 포터의 판매는 2020년 4만6062대로 15.3% 감소했다.
반면, 올해 들어 다시 5만2111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기아 1톤 트럭 봉고...
올 하반기에 서울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상반기 같은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보다 200만 원 더 비싸게 사야한다.
서울시는 하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 121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28일부터 1만1201대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보급물량은 승용차 9139대, 화물차 495대, 이륜차 948대, 택시 330대, 버스 289대다.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최대...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25.7% 줄면서 4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작년 6월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많았으며,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재부는 "철저한 방역대응 등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경기·일자리·민생 회복과 코로나 방역·피해 지원 등을 위한 하반기...
3일 완성차 5사 실적 자료를 종합하면 현대차 그랜저는 1~6월 총 5만2830대 판매되며 상반기 국산 승용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7만7604대)보다는 31% 감소한 수치다. 하반기에도 순위가 유지되면 그랜저는 2017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게 된다.
그랜저는 2019년 11월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뒤 꾸준한 수요가...
앞서 전미철강노동조합(USW)과 현지 타이어 기업 등은 한국산 승용차 타이어가 미국에서 공정가격 이하로 판매되고 있다며 ITC에 제소한 바 있다.
ITC는 이를 근거로 지난해 7월 “실질적인 손해를 입었다”라는 예비 판정을 내렸고, 연말에는 기업별 관세 부과 비율을 예비판정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각각 27.05%와 21.74% 관세율이 확정됐다. 넥센타이어는...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부가 6월 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한참 앞두고 연말까지 연장을 발표해 깜짝 효과도 없었다.
12일 기획재정부와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2월 전년동월대비 28.4% 증가한 이후 3월 10.2...
5월 소매판매 속보치를 보면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세다.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7.3%, 할인점은 6.8%, 온라인은 48.4%, 카드 국내승인액 6.8% 각각 증가했다.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17.0%로 줄었다.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3월 10.2% 감소한 이후 3개월째 연속 감소했다.
김영훈 과장은 "대내외 리스크 관리 및 당면 정책과제...
국비 대비 전기 승용차 지방비 매칭비율은 62%, 화물차는 89%, 승합차는 62.8%로 나타났다.
완성차 제조사는 하반기에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지만, 선착순에 따라 지급되는 보조금은 상반기에 조기 소진이 예상되며 하반기에 전기차 보조금 부족 사태가 우려됐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인 eG80과 JW(코드명)를, 한국지엠(GM)은...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10.2% 감소했지만 지난해 3월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2019년과 비교하면 증가세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대외적으로는 백신 및 정책효과 등으로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가 확대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경기회복 및 민생안정을...
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036대(7.5%), 전기 512대(1.9%) 순이었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964대), 아우디 A6 45 TFSI(57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564대)로 집계됐다.
임한규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 대비 영업 일수 증가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