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로는 표인수 상해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중재위원과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앞서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민연금은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가 소홀하고 보수가 과도하다는 이유에서 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이 자리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실험실을 가득 채운 이들의 열정과 사명감은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자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열쇠"라는 말과 함께 "과학기술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면서 과학기술 연구자 한 분 한 분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고자 ‘과학기술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20여 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라며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합진보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 주류를 차지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저는 그것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이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하기로 한 데 대해 “저희는...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심각한 사안으로 최고위원회의서 논의하겠다”고도 했다. 정 수석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군보다 아군이 더 많아야 한다는 이재명 대표의 속타는 심정을 알고도 이러는가, 몰라서 이러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눈물을 머금고 탈당, 제명 절차를 거쳐 입당한 비례정당이 있는데 명예당원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위원회에서 그간 청년과 노년층에 관련한 문제를 두루 다루면서 세대의 다양함을 서로 배우고 성찰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세대갈등은 제로섬(zero-sum)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특위를 통해 주거, 일자리 문제 등을 폭넓게 검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는 18일 97.39%를 개표한 결과 푸틴 대통령이 득표율 87.34%로 당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총투표율은 74.22%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00·2004·2012·2018년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하면서 2030년까지 6년간 집권 5기를 열게 됐습니다. 그것도 러시아 대선 ‘역대 최고 득표율’을 갱신하면서 말이죠. 종전...
16일 야권에 따르면, 시민회의 측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상임위원 10명은 전날(15일) 전원 사퇴했다. 앞서 민주연합은 임 전 소장의 과거 양심적 병역거부를 '병역 기피'로 보고 컷오프했다. 시민회의는 이러한 결정이 부당하다며 임 전 소장을 재추천했지만, 민주연합의 '부적격 유지' 통보에 항의의 뜻으로 사퇴한 것이다.
당초 민주당은 민주연합 창당 과정에서...
곧 꾸려질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자리를 그가 맡는 게 아니냔 얘기가 그중 하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인 전 위원장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를 각각 이끄는 체제로 가지 않겠냐는 것이다.
인 전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지속적으로 “당에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전날(13일)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상민 의원을...
먼저 분당구 수내동 파크타운은 오는 30일 내정중에서 재건축 설명회를 열고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소개와 간담회, 사업성 논의 등을 진행한다. 파크타운은 수인분당선 수내역에서 약 1㎞ 떨어진 역세권 단지로 대림·롯데·삼익·서안아파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는 3028가구 규모다. 1993년 들어섰으며 용적률은 211% 수준이다. 수내역 앞 학원가와 가깝고 내정초와...
지난해 8월 출범한 2기 위원회가 △더 나은 청년주거 △청년 1인 가구 대응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이주민 자치참여 제고 등 5개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국민 통합 과제를 다룬 점에 대해 김 위원장은 "작년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소년과 소상공인, 노인, 이주민과 같은 여러 이웃의 존중받는 삶을 위해서 다양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 김한길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출범한 2기 위원회 활동 성과, 올해 상반기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변화의 확대'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범한 2기 위원회는 △더 나은 청년주거 △청년 1인 가구 대응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노년의 역할이...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정찬민 전 의원이 현역 의원이었음에도 민주당 후보가 앞선 것이다. 대선 3개월 뒤 치른 용인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이상일 용인시장이 당선됐다. 11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경기도 지역 판세 결과에 따르면 용인갑에서 더불어민주당 47.8%, 국민의힘 36.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95% 신뢰수준 ±4.4%p...
아동 양육비를 선지급하고 사후에 증빙하도록 절차를 개선해 미혼부에 대한 차별 완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발굴된 우수 사례가 행정기관과 사회 각계로 전파돼 국민 통합 문화가 확산되고, 더 나아가 다양성과 포용성 존중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동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때 컷오프에 반발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마음을 바꿔 통합의 메시지를 내고 있고, 공천 학살을 비판했던 고민정 전 최고위원도 복귀했다. 이 대표는 또 일찍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진보당, 새진보연합 세력까지 흡수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의 경우 총선 후보 5명이 11일 총사퇴하면서 민주당과 총선 야권 단일화를 했다.
진보당과...
당은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을 확정해 제출했다.
공약은 △기본주택 공급 등 민생 안정 △저출생 극복 △위기 대처와 재생 에너지 전환 △혁신 성장과 균형 발전 △국민 건강과 행복 △국민 안전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 강화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 회복 △정치 개혁 등 10가지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당대표회의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국민 선거대책위’”라며 “선대위 성격은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정권 심판’이고, 이를 담는 구성으로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김 전 총리를 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혁신’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 1번 후보는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외치던 단체 대표 출신"이라며 "이번 총선 공약이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반미가 아니라면 이런 인사가 비례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이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을 원하시는 국민들이 우리 민주당에는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셨다”며 “무엇보다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다”고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선대위에 합류한다면 당의 화합과 통합을 해치고 총선 승리에 역행하는 일은 결단코 막아낼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민주당이 잘못하거나 아쉬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 등 사법 리스크, 운동권 비판을 이어가는 한편, 최근 충남 천안·충북 청주·경기 성남과 용인·수원 등 험지 민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취임 일성으로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7일 수원 일정에선 "민주당 의회 권력이 수원을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