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찾아 쿨링하우스를 체험했다.
쿨링하우스는 여름철 고온을 견뎌내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온실로, 지난해 한·UAE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개발됐다. 사막지역에서 성능을 발휘하도록 물과 안개를 동시에 공급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거나 알루미늄 커튼으로 햇빛 온도를 조정하는 등의...
이 연구는 치유농업의 효과가 심리적인 것을 넘어 신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367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살뿐 아니라, 당뇨와 고혈압 같은 생활 습관성 질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유농업 가치...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무리의 중심에 있는 사람을 요즘엔 ‘인싸(인사이더)’라고 부른다. 이런 사람들이 소비하는 아이템은 함께 화제가 되는데, 과일 중에서도 인싸 아이템으로 불리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과일이 있다.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 쏙쏙 골라 만든 ‘플럼코트’부터 ‘망고포도’로 불리는 ‘샤인머스켓’, 겉은 천도요 속은...
수상자는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세계적인 과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세계적인 육종학자이다....
화분에 심은 식물의 시간당 평균 저감량은 33ug/㎥인데 반해 바이오월은 232ug/㎥이다.
정명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우수한 식물 선정과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개발뿐만 아니라 사무공간과 학교에 적용하는 그린오피스, 그린스쿨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산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홍화씨와 흰민들레를 이용한 인지능력(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연구ㆍ개발 사업분야인 ‘농생명 바이오 식의약 소재개발’의 주관 연구 중 하나로 농생물 자원 유래 활성 성분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박 이사장은 1973년 농촌진흥청 호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농진청 기획조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09년엔 농진청 행정법무담당관을 맡아 농촌진흥법 개정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설립 실무를 이끌었다. 2013년부터는 2015년까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을 지냈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한 제품들의 본격 산업화가 이뤄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인삼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동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장은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삼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인삼 소비를 견인하고 수출에 기여해 인삼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가공황기를 기능성 소재로 활용, 황기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이용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약용작물의 기능성을 밝히고 또한 유용한 가공법을 이용해 약용작물의 활용성을 적극 발굴해 재배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전 세계 소비자를 겨냥한 핵과류(복숭아·플럼코트) 신품종 개발' 연구도 종자 주권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생명ㆍ해양분야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역시 우수 성과로 선정된 ‘세계 최초 IoT 적용 식중독균 검출·제어 기술’, ‘김치에서 분리한 효모와 버려지는 잣송이를 활용, 돈분악취 가스감소 기술 개발’의 경우...
배는 참 귀한 과실이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없는 그런 귀한 몸이었다. 거친 육질에 신맛과 떫은맛을 가지고 있었던 과거의 배들이 오히려 지금 부드럽고 달콤한 배보다 더 대접받던 과실이었다. 그러나 재배기술의 발달과 다양하고 효과적인 농업용 부자재의 개발로 생산량이 풍부해지면서 누구나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일상적인 과실이 된 후로는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시작은 2016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선도 유지 기술을 위한 저장유통 기술의 현장 적용 기술정보 교류 및 보급 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맺으며부터다. 농진청은 2015년부터 엽채류와 과채류 선도유지 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에 나섰고 이를 본격화한 것이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신선농산물...
물 2ℓ에 단삼 뿌리 약 20g을 넣고 끓이면 된다.
복분자는 기력 보충과 피로감 개선에 효과가 좋다. 더위에 지친 피부를 달랠 수도 있다. 복분자는 열매를 생으로 먹어도 되고 원액이나 농축액을 물에 타 먹어도 된다.
이은송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는 “무더위가 계속될 때 약초를 즐겨 마시면 면역력도 높이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버섯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인명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지역특화 버섯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버섯 품종 개발에 매진해 수출을 촉진하고 수입 버섯을 대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