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한화에 대해 일반주주 입장에서 사업구조개편의 수혜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지환,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 상승에 따른 한화의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한 것이며,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영향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 지연이 심화되고, 검찰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기 어려워졌다”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일 법무부 주례간부회의에서 지난달 열린 전국 고·지검장 간담회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박 장관 주재로 지난달 18일, 25일, 29일 각각 전국 고검장, 지방 검사장, 수도권 검사장 간담회를...
그는 "지난해 예산 조정 과정에서 개별 사업에 대한 논의와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내년 R&D 예산 편성은 단순히 양적인 팽창이 아니라 구조조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기초원천 연구와 공공이 맡아야 할 차세대 기술, 젊은 연구자 양성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예산을 편성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ESG기준원은 SPC삼립·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8개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이날 ESG 평가·등급 소위원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1분기 ESG 등급을 재조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사회책임경영(S) 부문에서 등급이 내려간 곳은 6사였다.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근로자 사망사고 등 지속적인 안전사고...
특히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최근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짐에 따라 1분기 성장률뿐만 아니라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한 사례도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최근 글로벌IB인 JP모건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0.4%에서 0.6%로, 올 한해 전망치를 2.2%에서 2.3%로 상향조정했다.
우리 주력...
김 부위원장은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연체 초기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채무조정 등을 통해 채무자가 장기연체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조속히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 시행으로 연체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채무자가 성실하게 상환하고 채권자의 회수가치도 제고되는 상생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금감원은 기존 분할상환 목표비율은 은행 일반주담대는 62.5%로 2.5%p, 상호금융·보험은 각각 55%와 77.5%로 5%p 상향조정했다. 은행 장기주담대는 현재 분할 상환 비중이 82.8%에 달하는 점을 고려, 85%로 유지했다.
금감원은 이번 행정지도를 통해 은행 자체 고정금리 대출 확대 등 금융권 가계대출의 질적 구조개선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역대 최고' 수준의 내년도 R&D 예산 증액 방침과 관련 "R&D 사업 수요 부처로부터 수요 조사를 진행할 것이고, 이를 모아 정리할 사업과 기존 사업에서 구조조정하는 등 종합적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려면 몇 달 더 걸릴 것"이라면서도 "윤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등급별로 금리를 더 크게 인하한 은행에 가점을 부여해 금리 인하 경쟁을 유도하고, 기술금융의 신용대출 취급에 대한 가중치를 현행 100점 중 20점에서 상향 조정해 담보위주의 여신 관행을 개선한다. 적절한 상향 조정 수준에 관해서는 신용정보원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남동우 금융위 산업금융과장은 전날 열린 백브리핑에서 "기술력으로 기업이...
특히 우량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의 편입으로 연결회계 효과 등 수익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따르면 공개매수가격은 과거 공개매수를 진행했던 여러 기업들이 산정했던 최근 3개월 간의 가중산술평균 주가에 적정한 프리미엄을 고려해 산정했다.
공개매수 규모 역시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재무능력과 배당수익의 세금 혜택...
새봄이 찾아왔건만, ‘유통 공룡’으로 불리는 이마트에 때아닌 ‘구조조정 한파’가 불어 닥쳤다. 근속 15년 이상, 과장~수석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한다. 그동안 알음알음 점포별 희망퇴직은 받았지만,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공고한 것은 1993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실적 부진에 빠진 이마트가 결국 ‘인적 쇄신’ 카드를 빼든 것이다....
정기인사 틀 깨고 수시인사 통해 경질 단행 ‘본업 흔들’ 캐시카우 이마트도 구조조정위기감 커진 그룹 분위기…계열사도 초긴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하는 등 승진 이후 처음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정 회장이 그룹 캐시카우인 이마트 구조조정에 이어 신세계건설 대표까지 전격 교체하며 ‘비상 경영’에 속도를 내자...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모두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분양실적 부진에 따른 대규모 손실 반영으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점을 반영한 결과다. 금융감독원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5026억 원으로 전년(1조4324억 원) 대비 4.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20억 원에서 1878억 원으로 급증했다. 사업장의...
하지만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수년간 적자가 이어지자 2019년 플랜트 임원 구조조정과 승진 중단 등으로 대응했다. 당시 임원은 물론, 인력까지 대폭 줄였는데 이런 상황이 최근 플랜트 호황에도 DL이앤씨의 대규모 수익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018년 기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기준) 플랜트 인력은 1450명으로 주택 1093명보다 많았다. 하지만...
나이스신용평가는 2일 현대자동차의 장기신용등급을 직전 'AA+, 긍정적'에서 'AA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아의 신용등급도 기존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현대카드의 장기 신용등급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올려잡았다. 현대차그룹의 핵심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계열 지원 능력이 강화된 영향이다....
정보통신기금과 발송통신발전기금 등 정보통신기술(ICT)기금의 수조 원대 적자에 대해 "해결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재원 다양화를 전제로 지출 구조 및 보유 사업 등을 구조조정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금 확보를 위해 통신사에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강 차관은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강 차관은...
국토교통부가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를 부활시켰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아직까지 반쪽자리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부 세제지원이 이뤄지지만, CR리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폐지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일 국토부는 리츠 방식을 활용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 지원방안을 업계에...
지자체는 이미 재정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산 규칙을 수정해 운송기관의 환승손실금이 최소화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GTX 운임체계와 관련해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대중교통 정책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주산연은 "주택가격 전망과 미분양 추이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매매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누적, 기업구조조정 리츠 활용을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 정책이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2.8p 상승한 107.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