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광주 화정 IPARK 201동 상층부 골조 붕괴 사고로 인한 국토교통부의 건설사업자 처분 조치는 건설업 등록말소가 아닌 영업정지로 가정했다”라며 “영업정지처분 이후 토목건축공사업 신규 영업활동이 정지되는 점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신규수주액 추정치를 제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이후 경기도 안양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같은...
앞서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만기가 가까워진 유동화증권 차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차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발채무가 발생해 현금 유동성이 감소하거나 차입금이 증가하는 등 회사의 재무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회사 전반의 사업위험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장의 사업성과 분양률, 공사 진척도 등을 감안해 차환 여부를...
서구청은 국토교통부, 광주시 등과 협의해 건축물 처리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장(군산대 건축공학과 교수)은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적절한 철거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부분 보수를 통한 공사 재개도 가능하지만 입주자의 불안을 해소하려면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는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부실시공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등록말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28일 보도 해명자료를 내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는 또 “국토교통부에서 명백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처분요청이 오면 신속히 행정처분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7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7도 등이다.
기상청은 “최근 내린 비 또는 눈이 밤사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안 장관은 24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첫 회의를 열고 "이번 붕괴사고는 건축물 시공과정에 대한 안전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 정부는 안 장관을 본부장으로, 행안부‧국토부‧고용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반복되는 건설사고 대안으로"마감공사 하자는 확인 어려워하도급 구조 먼저 바로잡아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등 잡음이 끊이지 않자 수요자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후분양제 도입이 거론되고 있다. 선분양제보다 공사 기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 부실시공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후분양제만으로는 시공 품질을...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붕괴 참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터지면서 사업 영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든 법규와 규정을 동원,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페널티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삼부토건(-25.00%), 세아베스틸(-20.51%), 크라운제과(-19.30%), 써니전자(-19.04%) 등이 주가...
사고 원인 분석은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의뢰한 상태다. 사조위는 사고 정황과 시공 도면 등을 토대로 콘크리트 공시체 등 붕괴 사고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는 여러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구조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진행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붕괴 참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터지면서 사업 영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든 법규와 규정을 동원,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페널티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고 여파로 다른 건설업체 주가도 줄줄이 미끄러졌다. 같은 기간 DL이앤씨(-7.14%), GS건설(-7.10...
현대산업개발, 건설산업기본법 상 최고 수준 제재 받나
2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광주 학동 사고와 관련해 12일 현대산업개발에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하면서 이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광주 학동 붕괴사고는 지난해 6월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도로변으로 무너져 사고 현장을 지나던 버스 승객 9명이...
국토교통부가 매 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고, 지난 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 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사망 사고·품질관리 부적합 등 부적정 사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국토부가 특별점검에 나선 현장 143곳에서도 지적 건수는 178건에 달했다. 사망사고를 냈음에도 부적정한 시공을...
73% 내린 1만550원까지 밀려나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7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타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대형 붕괴 사고를 연이어 일으키면서 우려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제재 수위와 관련해 “법이 규정한 가장 강한 수준의 처벌을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책임자 처벌 강화 등의 목소리가 커졌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도 18일 긴급 건설안전 점검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건안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는 건안법이 제정되면 이미 시행 중인 산업안전보건법, 27일 시행될 중대재해법에 더해...
국토교통부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가장 강한 패널티를 줘야 한다”고 밝히면서 악재는 쉽게 해소되지 못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당일인 11일 종가 대비 이날까지 주가가 37%가량 하락했다. HDC 주가도 같은 기간 30% 떨어졌다.
분식회계 의혹을 받는 셀트리온도 주가 반등에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낙폭을 키웠다. 셀트리온은 4거래일 만에 플러스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대재해를 잇달아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모든 법규 규정상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노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사고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반복적으로 일어났다. 원인 조사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산법에 따르면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 관련 조항(제82조 2항)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은 법인 등록 말소나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건설사업자의 영업정지를 명할 수 있다. 또 영업정지를 갈음해 그 위반 공사 도급금액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번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총 공사비는...
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한 처벌이 내려져야 할 텐데 한 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큰 사고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참사에 이어 7개월 만인 지난 11일 신축 중이던 서구 화정아이파크의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를 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주상복합 신축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전국 시공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사한 대형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이뤄지는 이번 특별감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전국현장 중 공정률과 공사종류 등을 고려해 선정한 12개 대규모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고용부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