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출신 다수가 영남 등 '양지'에 공천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경쟁력 있는 분들이 당을 위해 어려운 지역이나 험지에 출마해주면 감사하지만, 그렇다고 공천을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배분할 수는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험지나 매우 어려운 지역에 가신 분들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1월 29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진행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는 총 84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공천 신청자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였다.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3.86 대 1이다. 이 중 경기 하남은 11명이 지원해 11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은 49개 지역구에 156명(3....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까지 공천 신청을 받는다. 관련 서류가 접수되면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는 배제하고 심사한다.
앞서 공관위는 컷오프(공천 배제)를 전제로 한 '신(新) 4대악 범죄'와 '4대 부적격 비리'를 발표했다.
신 4대 악 범죄는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이다. 4대 부적격 비리는 ▲배우자 및 자녀...
한편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3개 지역구 후보들을 대상으로 첫 면접을 시작했다. 면접은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이 동시에 심사받는 다대다(多對多)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구 달서을, 서울 종로구, 인천 계양을,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의 ‘자객 출마’ 논란이 있었던 일부 지역들(인천 부평을·서울 강북을)에...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이 만든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총선에 대해 ‘1당·151석’이라는 목표치를 제시하면서 “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매우 어려운 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천이든 그에 맞춰 낮은 자세로, 절박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견제도 잊지 않았다.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을 마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잘 답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질문이 상당히 다양했다. 저출생 원인과 문제, 소수자 보호 정책 관련 말씀도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 계양을...
인재영입위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본겨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간 만큼,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는 영입인재 발굴을 이번 주 마무리짓고 설 전후까지 비례대표 관련 인재 영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공관위에서 비례대표는 아직 공천 접수를 받고 있지 않다”며 “지역구 후보 출마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번 주 마무리하고 금요일(2월 2일)부터 설...
김근식 서울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9일 YTN 라디오에서 “한동훈 체제가 2012년에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될 것이냐, 아니면 김무성 체제가 될 것인가. 사실 이 갈림길이 여전히 남아 있기는 하다”고 봤다. 한 여권 관계자는 “당을 바라보기에는 리스크가 큰 상황”이라며 “우리는 시류와 관계없이 우리의 길을 간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추천도...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내일(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닷새 동안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 면접을 실시한다. 앞서 공관위는 각 후보자 적합도 조사와 현장 실사를 마무리했다. 같은 지역에서 복수 후보가 경쟁하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에 심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특히 공관위가 22~28일 대국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심사와 세부적인 경선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3차 회의에 돌입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사천(私薦)이나 줄 세우기 공식 등의 논란을 벗어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서 국민 신뢰를 얻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30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본격적인 3차 비공개 회의에 들어가기 전 “국민의힘이 선거 승리를 통해서 주권자인...
“공천 기준 마련에 국민 직접 참여”“도덕성 평가 기준 중 1순위는 ‘부패’”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국회가 하루 속히 타결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제안한 비례제 안으로 3% 이상 득표 소수정당에 비례의석 30%를 분배하자는...
하지만 여당이 위원장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새로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역시 15일 야당이 국회 농해수위 안건조정위를 꾸려 강행처리했지만, 전체회의 의결까진 가지 못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 여야가 쟁점법안 논의를 위해 지난해 12월 띄운 ‘2+2 협의체’는 우주항공청...
주된 싸움터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한 위원장한테 대단한 지지가 붙는다기보다는 당내에서 세력이 많이 붙을 것이다. ‘이쪽이 사는 길인가’하고 뭉치는 사람들이 정예병으로 재편화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한 위원장은 이런 사람들을 끌고 다른 줄을 잡을 것으로 상상되는 사람들과 결과를 내야 하는데...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야를 불문하고 과거 공천 사례를 살펴보면 후보자 선정 기준이 불분명해 사천, 줄세우기 공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며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 경선 관련 당헌·당규상 기준을 구체화해 질서 있는 공천 절차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서울 강서갑에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에게 적격·부적격 판정을 내리지 않고 당 공천관리위원회로 심사를 넘겼다. 검증위의 적격 판정이 없다면 김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수순으로 보고 불출마를 결정한 것이다.
김 의원 측은 통화에서 "당이 선거를 치르지 못할 정도로 시간을...
홍 원내대표는 이날 공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에 대해 “총선에 나가는 모든 후보자들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의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며 “예비후보자들도 불필요한 인신공격이나 비방보다는 공정하고 긍정적인, 발전적인 경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경쟁자에 대한 동지로서의 존중과 배려도 경쟁...
한편,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한 위원장의 '김경율 비대위원 마포을 출마' 발언에 대해 "선거는 절차를 통해 내용을 담는 것이다. 절차의 공정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하고 그것이 선거 승리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라며 "마치 공천이 다 된 것처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적으로 약간 오버한 면이 있을 수도 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으로부터 듣는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올드보이’ 출마 제한, ‘586’ 용퇴론 등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단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성비위·사법리스크 등에 대해서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 처리하되 도덕성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