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김 총리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서두르고,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미접종자를 계속 줄여나가겠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40·50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 속도를 높이고 먹는 치료제 투약을 확대해 나가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뿐만이 아니다. 코로나 때문에 응급 상황에 더...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올봄 75세 이상 고령층 72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부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름 이후 전 국민 4차 접종을 검토해야만 할 것”이라며 4차 접종 전 국민 확대 추진을 암시했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도 4차 접종 허가를 검토 중이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18세 이상 전 연령대 3차 접종률은 66.4%다.
확진자 중 고령층(60세 이상)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물고 있으나,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기준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요양병원·시설만 전국적으로 22곳에 달한다. 그나마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들은 3차 접종률이 높아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에...
그러면서 특히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사망할 수 있는 고위험군에게 4차 접종의 필요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라고 전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백신의 중증ㆍ입원 예방 효과가 다소 사라질 수 있지만,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도 여전히 보호 효과가 높았다는 다른 연구 결과도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9일...
위드코로나를 넘어 ‘코로나 프리’로 가야 한다”라며 “오미크론이 40대 이하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증상이 약한 만큼 고령층 등 고위험자 소수를 중심으로 감염을 관리하되, 허점이 많은 방역 패스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방역 조치 완화는 이르다는 주장도 있다. 신상엽 KMI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미국이나 유럽은 지금 오미크론 변이의...
사실상 백신을 ‘미리 맞는 치료제’로 활용하고 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전체 확진자 중 고령층 비중은 10% 미만으로 낮게 유지돼 중증·사망을 낮추고 의료체계의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며 “3차 접종의 효과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787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7%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80명, 2차 접종자는 155명, 3차 접종자는 2439명 추가됐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0%, 2차 접종이 85.7%, 3차 접종이 53.1%다.
60세 이상 고령층에선 85.8%가 3차 접종을 마쳤다.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은 몸이 좋지 않은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PCR 대상자는 신분증이나 재직증명서, 검사대상 지정 문자, 의사소견서 등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60세 미만 일반 국민은 가정·지정의료기관·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라면 바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천이나 면으로 된 마스크는 권장되지 않는다.또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되 하루 3번, 10분 이상 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하라고 당부했다.
고위험군 PCR검사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은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받아 조기 진단·치료를 받도록 하는 대책이다. 60세 미만의 경우 가정·지정의료기관·선별진료소에서...
그는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네 곳의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어제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적용도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고령층을 중심으로 높아진 3차 접종률, 의료계의 협력 속에 충분히 확보된 병상, 재택치료 체계의 끊임 없는 정비와 보완, 서둘러 도입한 먹는 치료제 등이 지금 우리에겐 든든한...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치명률, 3차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고령층 확진자 감소, 확진자 발생과 중증화 간 시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단, 확산세가 이어지면 1~2주 뒤 위·중증환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위·중증환자 감소 등으로 병상 수급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8.3%,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4.2%, 감염병...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치명률, 3차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고령층 확진자 감소, 확진자 발생과 중증화 간 시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현재 확산세가 이어지면 1~2주 뒤 위·중증환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5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1명이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8393명...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대응 방침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더 빨리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오미크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높은 접종 완료율과 고령층의 높은 3차 접종 효과로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 지나친 불안에 빠지지 않도록 알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나마 3차 예방접종 효과로 고령층(60세 이상)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중증환자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의 약 90%를 점유하는 고령층 확진자는 지난달 8일 2448명에 달했으나, 이날 975명까지 줄었다. 전체 확진자는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고령층 확진자는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확진자 수 외에 다른 방역지표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후 5시...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9046명, 2차 접종자는 2만8855명, 3차 접종자는 24만502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9%, 2차 접종은 85.5%다. 3차 접종률(50.3%)은 전날 오후 50%를 넘겼다. 연령대별로 18세 이상 성인은 58.2%, 60세 이상 고령층은 85.1%가 3차 접종을 마쳤다.
고령층이 많이 앓는 고혈압, 고지혈, 당뇨 치료제와 함께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투약이 예상보다 저조해 지면서 이를 60세 이상으로 확대했었다.
김 총리는 “질병관리청 보고는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용량을 줄여서라도 쓰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또 그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산세에 대해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고위험군의 3차 접종률이...
감염병 전담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영역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와 역학조사, 위중·중증환자 치료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3차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8주간(2021년 11월 21일~2022년 1월 15일) 만 12세 이상 위·중증환자의 57.9%, 사망자의 58.6%가 백신 미접종자 또는 불완전 접종자였다. 6.9%에 불과한 미접종자가 사망자의 절반...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해 실시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대응체계 전환, 중환자·사망자 관리체계로의 전환은...
같은 기간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3분의 1가량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30.41%·2387명→11.16%·468명) 반면, 16일 기준 예방접종률을 보면 18~19세는 90.3%(2차 기준)인 데 반해, 12~17세는 절반 수준인 52.0%에 그치고 있다. 12~17세의 경우 한 달 전(38.9%)과 비교하면 증가한 편이지만, 이 연령대만 보면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그렇잖아도 우리 사회는...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내국인 221명을 포함해 257명이 유입됐다. 상당수는 오미크론 변이 환자로 추정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만5881명, 2차 접종자는 7만5964명, 3차 접종자는 33만5121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6%, 2차 접종은 84.5%, 3차 저봊ㅇ은 43.7%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82.7%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