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회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 정부 들어 노사정 대표들이 공개석상에 한 자리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식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국제경제 상황 속에서 저출산‧고령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해결해야...
특히 3년마다 시행하는 재산정 주기를 5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아직 제대로 된 대화조차 나누지 못한 상태다.
정종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이번 정부 들어 TF에서 금융당국과 제대로 논의를 못하고 있다”며 “ 금리 인상과 실적 감소 등 최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수수료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안에 대국민 설문조사와 면접조사 등을 토대로 노·사·정 대화를 거쳐 '근로시간 제도개편 보완 방안'을 마련한다. 주 52시간제 틀을 유지하되, 우선 적용 업종·직종, 연장근로 관리 단위 및 상한 등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지원과 공공기관 신규 채용...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나'를 내려놓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과와 환담을 포함해 약 50여 분 간 스탠딩으로 진행한 신년인사회에는 5부(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 관계자,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이 시장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화성시와 수원시가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경제특례시’,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그는 “투자자를 불편하게 하는 제반 제도를 뜯어고치고,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투자자와의 소통은 디폴트(기본) 값이라는 자세로 소통과 대화의 채널도 항상 열어두겠다”고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그는 “국경 없는 유동성 경쟁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뒤처지는 제도와 관행은 곧...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철 지난 이념 타령만 하며 민생경제 해법과 대한민국 구조적 위기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특히 "'이권·이념 패거리 카르텔'은 대통령 신년사에 담기가 그렇다"며 "우리 사회나 경제 분야 이해관계를 독점하는 세력의...
러닝메이트인 부총통 후보는 샤오메이친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TECRO) 대표다. 주미 대사 격인 TECRO 대표를 역임해온 샤오 후보 역시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친미 성향의 인물이다. 그는 대만이 미국과 군사·외교 관계를 강화하던 2020년 7월 TECRO 대표로 취임했다.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면 역대 두 번째 여성 부총통이 된다.
친중·중도 성향의 야당은 여당에...
“상임위원 간 조화로운 논의와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하루빨리 조직을 안정시키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
29일 임명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송통신 분야의 현안이 산적한 이 엄중한 시기에 위원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그 이유에 대해 황 이사장은 자살을 일반적인 대화 주제로 꺼내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자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편견도 상당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경제적 주변부로 밀려나는 계층이 증가해 자살예방 사각지대가 넓어졌다.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 도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 여성, 외국인 노동자, 청소년 등의 자살률이 눈에 띄게...
협치 실종을 넘어 '대화 단절' 상태가 지속됐다"며 "민주당은 지지층 이해관계가 걸린 총선용 법안을 1년 내내 단독 처리했고 정부여당도 자기 정체성에 맞지 않는 것은 무조건 거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독선적 리더십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총선 전까지 대치 국면이 심화하면 심화했지 해소될 기미는 없어 보인다"고...
박주민 원내수석은 "오늘도 회의에서 진전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고 죄송하다"며 "일주일 동안 저희가 좀 더 입장을 좁히기 위해서 각 상임위원회 간사 등과 폭넓은 대화를 나눠보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다음 주에는 성과가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2+2 협의체가 결과를 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박 원내수석은...
한중 경제 고위인사 대화 바탕대한상의-CCIEE 공동 건의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는 한중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양국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과제들은 지난 20일 ‘한중 경제 고위인사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건의서에서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통상 질서...
다만 권칠승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물 밑에서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간) 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과도 “(대화의)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번주 출범할 공천관리위원회가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주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공천권을 좌지우지할 공관위원장에...
지금 남과 북은 대화의 창구가 완전히 막혀 있다. 통일부도 많이 답답할 것이다. 2018년 2월에 있었던 평창동계올림픽 때가 생각난다. 그 올림픽은 우리에게 메달만 많이 가져다준 게 아니다. 남북한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것이 더욱 값진 메달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은 그 대회를 대화 트기의 기회로 삼으려 했었다. 우리하고만 대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도...
이어 "이번 신년회가 국민 통합과 민생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초청 과정을 묻는 말에는 "대통령실에서 초청장이 왔다"며 "이 대표에게 보고했고, (이 대표가) 보고받자마자 수락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10월 31일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 사전환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대면했다. 당시 이...
상생금융 시즌2를 계기로 조 회장이 은행권에 대해 신뢰받고 상생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금융당국과의 대화를 통해 은행권에 대한 규제 완화 숙제도 풀어가야 한다. 갈수록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은행권은 비은행 사업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를 애쓰고 있지만, 각종 규제 장벽에 부딪혀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의료 정책 논의를 위해 마주 앉은 의·정 대화 분위기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를 두고 의사와 한의사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첩약 급여화 2단계 시범사업 기간을 내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정했다.
대상 질환은 안면 신경마비...
기획재정부는 20일 동북아 지역의 다자간 정부 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GTI) 미래전략대화'를 개최했다.
GTI는 동북아 지역 개발 및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다. 내년에 우리나라가 GTI 의장국을 맡는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GTI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제 발굴과 미래 발전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