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중대법 적용 2년 유예' 법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정부가 취약 분야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경제단체도 마지막 유예 요청임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국회는 묵묵부답"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함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면서 "처벌만이...
고용노동부는 16일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일자리 예산은 29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자리 예산은 지난해 3.9% 감액에 이어 올해도 3.8% 감액됐다. 금액 기준으론 2020년(25조5000억 원) 이후 최소치다. 총지출 대비 일자리 예산 비중도 4.4%로 2019년(4.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용부는...
“정부의 국정 목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실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K-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의료기기 분야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민간 전문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의료기기 유관 단체를 통해 지원 대상과 신청 정보 등 세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가 취약분야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경제단체도 마지막 유예 요청임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국회는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함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면서도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중소기업의 현실적 여건을 감안할 때 시간을 더 줘야 한다. 가뜩이나 지금 우리 영세기업이 고금리, 고물가로...
코오롱FnC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다보스포럼)에서 비영리단체인 아크틱 베이스캠프(Arctic Basecamp)에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상품인 안타티카를 지원하기도 했다. 아크틱 베이스캠프는 극지방의 환경 변화로 인한 세계 기후의 위험도를 알리는 과학자 집단이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2024...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투가 지속되는 가운데 17일에는 중재국인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의 각국 장관들이 모여 ‘분쟁의 출구’를 의제로 위기 수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할 전망이다.
또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해 각국에서 진행되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정부는 주요 경제단체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을 설 연휴 이전 조기에 지급하도록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임금체불 피해 예방 차원에선 체불 관련 융자금리가 다음 달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사업주 체불청산지원 융자는 신용대출·연대보증 금리가 3.7%에서 2.7%로, 담보대출 금리는 2.2%에서 1.2%로 인하된다.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1인당...
아워홈은 15일 MCP(단체급식), TFS(식자재유통), GP(외식), HMR(간편식)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아워홈은 그동안 미국·중국·베트남·폴란드 등 4개국 소재 관계사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현지 글로벌, 로컬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해서 K푸드 메뉴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식자재를 공급할...
경제 단체들은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국회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민생을 외면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8월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적용과 관련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중소기업의 80.0%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야당에서도 2년 유예를 조건으로 정부 사과와 대책, 경제단체에서 2년 뒤 유예를 더는 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는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며 “정부는 거기에 맞추기 위해 83만 개 사업장, 8만 개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도, 컨설팅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고, 경제단체에서도 2년 뒤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문제는 2022년 9월 지방자치단체(강원도)가 지급보증을 철회하면서 시장은 한순간에 얼어붙었다. 지급불능이 우려되자 2022년 9월 말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어음의 신용등급을 위험등급으로 떨어뜨렸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10월 5일 아이원제일차와 해당 어음은 최종 부도 처리됐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도 부동산 발 리스크였다. 지난해 3월 대구와 경남...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 회장은 한경협과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이날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30회 한일 재계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일 양국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한일 재계회의도 그 영향을 받았지만, 양국 관계 개선으로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얘기다.
한경협과...
앞서 민경우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가 '노인 비하' 논란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직을 사퇴했고, 박은식 비대위원도 과거 페이스북에 김구 선생에 대해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1호 영입 인재' 박상수 변호사도 과거 60년대생 이상을 '꿀빨러'(고생 없이 이득 본 사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렸으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의원, 송석준 의원, 허영 의원, 장철민 의원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건설인의 도전과 다짐을...
1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경협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제30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류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지난 2일 취임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단체 중 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홍두선 차관보 △김진명 정책조정국장 등이 참석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성호...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된 미주총연은 150만 미주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한인상공인 일자리 창출,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진출 조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협력, 미주지역 기업 연결 및 관련 업계 동향 등의 정보제공 등이다.
GH는 공간을 분양...
첨단산업 협력 강화 제안한ㆍ미ㆍ일 협력체 논의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가 양국의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ㆍ일 상호협력을 넘어 한ㆍ미ㆍ일 다자 협력체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경협과 경단련은 11일 도쿄 경단련 회관에서 제30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류진...
최대 100만 원을 검사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이유나 검사 시기 등을 고려해 정책을 기다렸던 고령 산모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늦어지고 있어 시행 시점을 확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가 지난해 4월 발표한 ‘35세 이상 산모 검사비’ 정책 시행이 늦춰짐에 따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