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군 구분, 성적 하락 탓에 쉽지 않아
-정시 이전에 수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준비
◆정시모집이란?
정시는 11월 수능이 끝나고(올해 수능시험 : 11월 14일) 수시선발이 모두 종료된 시점인 12월 말에(올해 정시 원서접수 : 12월 26일~31일)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수능성적 등이 전형요소로 활용되지만, 당락 결정에 있어서는 수능 성적이...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는 고급 입시정보의 대중화를 위해 최신 입시 정보를 담은 ‘대입은 전략이다!’의 2020학년도 개정판을 10일 출간했다.
거인의어깨는 매년 변화되는 입시정책과 대학들의 전형을 분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입은 전략이다!’ 개정판은 ‘국내 1호...
◆성취 결과를 평가하는 특기자전형
수시 선발유형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과는 또 다른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전형이 존재한다. 실기위주 유형으로 분류된 특기자전형이 바로 그것이다. 예체능, 어학, 과학, 컴퓨터 분야 등의 특기를 평가하는 특기자전형도 종합적인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경우가 상당수인 만큼 지원자의 해당 특기분야의 우수성 이외에도 충실한...
적정한 수준에서 선택하는 지혜 필요
수능과 연계하여 지원전략 설정
◆논술전형의 특징
수시는 학생부중심,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입시선발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논술전형은 여전히 수시에서 상위권 주요대학들의 핵심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실 정부의 대입 선발 정책에 따라 논술전형의 선발규모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감소...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종’ 선호
현 입시체제의 중심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학년도인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신입학 선발정원 중 학종은 21.1%의 선발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교과전형(42.4%) 선발비율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상위권 대학과 국립대학 등 선호도가 높고 규모가 큰 대학일수록 선발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간단하고 안전한 교과전형
교과 내신성적을 중심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입시 전체 전형을 통틀어 준비와 지원이 가장 수월한 전형이다. 고교 정규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3개 학년의 교과성적을 갖게 되기에 사실상 특별한 준비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수시에서 지원 여부만 결정하면 될 정도로 간단한 것이 학생부교과전형이다....
◆3~5월은 ‘초반 탐색’ 시기
평범한 고3 수험생의 입시도전 과정은 주요 일정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단계는 대략 5월 이전 기간까지 입시정보를 수집하는 ‘초반탐색’ 시기다. 내 정보와 대학의 선발정보를 수집하는데, 기본자료는 3, 4월 모의고사 성적표와 지난 2학년 까지 마감된 학생부, 그리고 각 대학이 발표하는 모집요강, 당해 연도 입시분석...
*입시에서 보다 나은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달 신경써야할 것들이 있다. 소속 고교의 학업 및 활동분야의 주요일정, 입시제도에 영향을 미치는 평가원, 교육청, 대교협 등과 같은 기관의 주요일정, 학생을 선발하는 주체인 대학의 주요일정 등은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4월의 이슈는 중간고사 대비
지난 한 달 동안 신학기 적응기간을 보냈다....
◆한 발 앞서 접수가 시작되는 경찰대, 사관학교
경찰대학과 사관학교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대학이다. 수시 6회 지원에 포함되지 않으며, 일반대학과 다른 시기에 별도의 선발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경찰대는 5월, 사관학교는 6월에 실시된다. 사관학교의 경우 특별전형을 제외한 전형명칭은 일반적인 수시, 정시가 아닌 우선선발...
◆내신과 수능 모두 최상위 성취도 필요
고교유형을 막론하고 자연계열에서 ‘공부 좀 한다.’하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전공이 있다. 바로 의대다. 본인 스스로는 자연과학이나 공대 진학을 원해도 주변의 권유로 인해 관심을 갖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할 정도로 의학계열은 최고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학과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의학분야는 인간의 생명을...
◆전과목 균등한 성적관리 필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위세가 아무리 강해도 정량적인 내신 등급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학이 있다. 바로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이다. 이화여대, 한국교원대, 제주대에 개설된 초등교육과를 포함한 전국의 교육대학은 총 13개교가 존재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필연적으로 선발정원과 임용률 감소가 예상되는...
*입시에서 보다 나은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달 신경써야할 것들이 있다. 소속 고교의 학업 및 활동분야의 주요일정, 입시제도에 영향을 미치는 평가원, 교육청, 대교협 등과 같은 기관의 주요일정, 학생을 선발하는 주체인 대학의 주요일정 등은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김형일의 대입은 전략이다!’는 매월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 모두 자신의 성적대보다 높은 대학 진학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하위권 학생의 실제 사례를 통해 종합전형 준비에 어떠한 이슈가 있는지를 짚어보며 현재의 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주요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3등급 C군
일반고 주요교과 3등급 선에서 수시 교과전형을 통해 합격을 기대 할 수 있는 대학은 대체로 수도권 대학들이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정시합격을 목표로 수능학습을 진행하며 수시 논술전형에 도전하기도 하지만, 이는 너무나도 높은 경쟁률 탓에 미리부터 준비를 권장할 수는 없다. 보다 현실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 모두 자신의 성적대보다 높은 대학 진학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목고 실제 사례를 통해 성적대별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어떠한 이슈가 있는지를 짚어보며 현재의 내 상황에 적용할...
◆SKY 진학을 꿈꾸는 전교 2등 A군
‘전교 2등이면 SKY 진학이 어려운가요?’ 최근 입시를 잘 모른다면 전교 2등 학생이 SKY진학을 걱정한다는 점이 의아할 것이다.
2학년 11월 모의고사에서 국수탐(2) 백분위 평균 93%를 취득한 A군의 목표는 서울대 진학이다. 서울지역 일반고에서 2학년 2학기까지 주요교과 1.38등급으로 성실하게 내신을 관리해 왔고, 나름대로 참여할...
◆비교과의 개념과 필요성
비교과란 교과외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평가요소로써 대입 측면에서는 학생부에 기록되는 내용 중 교과성적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출결과 봉사시간 정도를 반영하는 일부전형을 제외하면 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상위권 일부 대학의 어학, 과학특기자전형의 평가에 활용되는데, 현 체제에서 핵심적으로 비교과를...
◆내신 평가요소의 특수성
중간, 기말시험과 수행평가 성적의 합산으로 매학기 결정되는 내신 성적은 모든 학생들에게 골칫거리이자 관리대상 1순위인 평가요소다. 등수에 따라 부여되는 1~9등급은 그 자체로 학업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매 학기 누적 기록이기에 성실성까지 유추해 볼 수 있는 훌륭한 평가요소라 할 수 있다.
내신 성적을...
(‘거인의 어깨’는 뉴턴의 독창적인 표현이 아니다. 12세기 중반 “난장이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거인보다 멀리 볼 수 있다”고 한 ‘샤르트르의 베르나르’라는 프랑스 신학자가 저작권자다. 뉴턴은 유럽 지식인 사회를 떠돌던 이 말을 자기 것으로 ‘선점’해낸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국 2파운드 동전에 ‘뉴턴’이라는 글자는 없다.)
수능의 역할과 활용
수능성적 결과는 곧 정시 진학대학을 의미한다. 매년 약 60만명의 수험생들을 수능이라는 시험제도로 국영수 100점, 탐구 50점 만점을 기준으로 줄을 세우다 보면 생각보다 변별력이 크게 확보되지 않는다. 수험생들 각자가 진학을 꿈꾸는 대학의 순위도 비슷비슷하다. 여기에 ‘가, 나, 다’군 각 1회 지원이라는 규칙으로 인해 인문계 수능 백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