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점포 방문이 줄어 모든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고, 편의점은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 등의 영향으로 과자, 음료 등 가공식품과 즉석식품 매출이 부진했다.
반면에 SSM은 가정식과 간식 수요가 늘면서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늘어 신선·조리식품, 가공식품, 농수축산과 같은 식품을...
학원 휴업, 각급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교육서비스업 분야 카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박물관, 식물원, 테마파크,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감소로 예술 스포츠 등 서비스업 분야도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
반면, 도매와 소매업은 백화점과 할인점 등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5...
특히, 낙농산업은 3차례에 걸친 개학연기로 우유 급식 중단, 유제품 소비 부진으로 인해 큰 위기를 겪고 있다. 학교급식으로 소비되는 우유는 전체 생산량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급식중단과 소비 부진으로 인해 3월 일평균 잉여원유량은 814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6.8%가 늘어났다. 이미 대다수 유업체의 저유조는 수용능력이 한계치에 다다른...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등교 개학 연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생계 안정 금융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실상 실직상태가 된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저리의 긴급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하지만 중대본도 교육과정이나 입시를 고려하면 마냥 등교 개학을 연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상급학교 진학 준비를 하고 있는 고3과 중3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등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해서 교육현장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질병관리본부의 의견과 더불어...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가시비(價時比)’ 트렌드 대표 가정간편식(HMR)으로 각광받으며 개학 연기 등과 맞물려 가정 내 취식이 크게 늘고 있다.
비비고 죽은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상품죽 시장에서의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2017년 720억 원대 규모였던 상품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이듬해인 지난해 1400억 원대로 2배 커졌다.
비비고 죽은...
통상 노트북 매출은 신학기를 앞둔 1, 2월에 가장 높고 3월부터 점차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는 개학이 연기되면서 비수기인 4월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개학 방침을 발표한 14주차(3월 30일 주) 노트북 매출은 약 480억 원, 판매량은 4만3000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노트북 매출과 비교하면 매출 성장률은 무려 89%에 이른다.
온라인...
이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며 학교 급식이 중단됐고, 급식업체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꾸러미 사업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를 통해 추진 방안이 확정되면, 초중고 가정에 5월부터 꾸러미가 공급될 것"이라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개학과 입학 연기,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농산물 판로는 막혔다.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는 이같은 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어려운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는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국...
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가 개학 연기에 이어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올해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 가운데 3~4월 식재료 예산 6000억 원가량이 남았으며 농가들은 식재료용 농산물 소비가 되지 않아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전국 초중고 학생 56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꼴로 한 명당 3만 원가량의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교원에듀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디지털 학습이 생소한 초등 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개학 연기 장기화에 학습 공백이 고민되는 유아 부모를 위한 맞춤 교육 상담뿐 아니라 스마트 학습 상품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온라인 유교전 참가를 결정했다.
온라인 유교전은 홈쇼핑 진행 형태를 딴 라이브 커머스 형태로 전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개학 연기 등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전반적인 과자 수요가 증가해서다.
특히 제과업계가 봄 한정판으로 내놓은 파이류는 물량이 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를 찾아 디저트를 즐기던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제과업체의 파이 제품을 대체재로 선택하면서 코로나...
해마다 4월 초에 열리는 프로야구의 시즌 개막은 연기되었다. 파란 잔디가 깔린 그라운드에서 배트를 힘차게 휘두르고,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공을 쫓아 달리는 야구선수들의 군더더기 없이 날렵한 플레이를 볼 수 없다는 것도 상실감을 안겼다. 아마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하루치의 원고를 다 쓴 뒤 4월의 야구장에서 느긋하게 선수들의 아름다운 플레이를 즐겼을 것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개학 연기로 인해 감자 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단 직원들이 감자 구매에 동참해줘서 매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오늘 공단과 강원도의 ‘감자동맹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나눔의 실천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발표한...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 20일 출시한 것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움츠러든 교직원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데 미력하나마 서로 북돋우며 함께 사는 상생의...
이는 어린이집·유치원 휴원과 학교 개학 연기로 집단발생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향후 어린이집·유치원과 학교 운영이 정상화하면 감염병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있다.
질본은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중단할 경우 2020년 연말에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홍역 등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유행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어 예방접종은...
최근 개학 연기에 이은 온라인 개학이 이어지면서 긴급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우선순위를 정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일 기준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의 돌봄 참여비율은 유치원 25.3%, 초등학교 4.2%, 특수학교 7.1%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이 계속 미뤄지면서 긴급돌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오석환...
그러나 개학 연기 기간에는 학습 시간이 4.4시간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는 4.5시간 동안 학습을 했다는 방학 때와 비슷했다.
개학이 연기된 동안 수면(9.1시간)과 휴식(4.9시간), 계발(2.4시간)에 쓴 시간은 학기 중보다 조금씩 더 많았다. 이 역시 평균 9시간 자고, 4.6시간 쉬고, 2.5시간 계발 활동을 했다는 방학 때와 비슷했다. 수업일수까지 줄여가며 장기간...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 1∼3학년 137만여 명이 개학 연기 49일 만에 선생님을 원격으로 만나났다. 이로써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약 540만 명이 모두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
이달 9일 중3ㆍ고3 85만8000여 명이 첫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16일 중ㆍ고 1∼2학년과 초등 4∼6학년 312만여 명이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초등 3학년은 상급 학년들처럼...
3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전국 유치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유치원 개학시점까지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KT는 이번 교원그룹의 초등 학습 콘텐츠도 5월 말까지 제공할 방침이나, 이후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온라인 학습 상황에 맞춰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KT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