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 말 종료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를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미 인하 연장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세수 감소 우려나 장기간 인하에 따른 정책효과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현재 시행 중인 자동차 개소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고...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CRF 1100L 아프리카 트윈은 혼다 모터사이클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진정한 어드벤처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RF 1100L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의 ‘ES DCT’ 및 ‘DCT’ 트림 색상은 트리컬러 및 블랙으로 제공되며, 개소세 인하율을 적용한...
주요 인기 차종의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져 충분한 소비자가 혜택을 받지 못한 만큼, 업계에서는 개소세 인하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7일 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침체가 우려되자 지난 3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장했다. 6월까지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70% 내린...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내수판매의 경우 6월 말 개소세 인하 전 가수요 및 그랜저 등 출고 대기가 많은 차량의 집중생산 등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가동률도 전반적인 회복세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미국ㆍ인도 등 글로벌 공장 가동상황 악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여 큰 폭의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3월에는 감소폭이 40%까지 늘었다”면서도 “내수 시장은 개소세 인하와 신차 출시 영향으로 3월 산업 수요가 10% 증가하며 연초 부진 상쇄했다”고 말했다.
구 전무는 이어 “내수시장에서 뉴 그랜저와 제네시스 GV80, G80 등 신차 중심의 판매를 극대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공장의 수출물량 감소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자동차 업계는 임금 등의 고정비 부담에 필요한 유동성 지원과 현행 개소세에 더해 취득세 감면 시행 및 개소세·부가세·관세 등 세금납부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지원대책 마련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이 21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79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 주력 품목은 대부분...
또, 개소세 인하를 최소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취득세 인하도 고려해 내수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자동차업계는 21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포드와 델타항공 등 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하자...
내수 시장에서 개소세 인하와 신차 효과를 누린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소비심리 위축과 공장 휴업 여파를 고스란히 받았다. 차업계의 위기는 4월부터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일 완성차 5사가 발표한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59만7826대로 지난해 3월(70만2470대)보다 14.9% 감소했다.
쌍용차를 제외한 완성차 4사는 내수시장에서...
◇내수시장서 신차와 개소세 인하 효과 누려=내수 성장은 신차와 개소세 인하가 주효했다.
먼저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7만2180대를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추가 인하 효과 속에서 신형 그랜저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 기간 그랜저IG(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는 총 1만6600대가 팔렸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4월 한 달 동안 개별소비세 이외 추가 세금부담을 지원하는 ‘텍스 프리 이벤트’를 선보인다.
1일 쉐보레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발맞춰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스파크 일부 모델의 경우 10년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3~6월 카드공제율 2배·車 개소세는 70% 인하"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비 침체를 막기 위해 2월 임시국회 내에서 세법개정을 통해 3월부터 6월까지 근로자의 카드공제율을 두 배 높였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15→30%로,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30→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은 40→80%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됐다고 판단될 경우 대한민국 동행세일, 승용차 개소세 인하, 5대 소비쿠폰 등을 통해 소비붐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외신간담회에서 "피해지원, 고용안정뿐만 아니라 사태 진정 후 이연소비 투자 극대화를...
올해 3∼6월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개별소비세를 70% 인하하고, 3∼6월 사용한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을 현행의 2배로 대폭 확대하는 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제 지원 내용을 받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현대차의 2020년 매출 전망치와 영업이익 전망치,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3월부터 국내 자동차 개소세 인하와 현대기아차 특근 등이 있어서 2월보다는 낫겠지만, 팬데믹 선언 후 세계 자동차 수요나 유가 하락 등 추이를 감안하면 2분기 전망은 많이 바꿔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벤트 참가 시 지급되는 1.5% 특별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분(3.5%)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받아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해 개소세 전액 지원 등 3월 구매 혜택을 SNS로 공유하면 1.5% 특별할인쿠폰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전화와 온라인 상담 시행 고객에게도 1.5% 쿠폰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분들의 초기 구입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인 차량이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3월 한달 간 차종 별 최대 143만원에 달하는 정부의 개소세 인하 효과에 더해...
폭스바겐코리아가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에 따라 판매 전 차종의 가격을 최대 143만원까지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2020년식 신형 티구안은 △프리미엄 모델이 4250만 원에서 4117만9000원으로 132만1000원 내렸다. 이밖에 △프레스티지 모델은 4550만 원에서 4411만3000원으로 138만 7000원 인하했다.
지난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인 P250 SE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세계적으로 5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 온ㆍ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두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가솔린 SUV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P250...
현대차는 개소세율 인하에 따라 4개 차종을 이날부터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각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7% △쏘나타 3~7% △코나 2~7% △싼타페 4~7%이며, 아반떼는 1.5%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세부 할인 금액과 대상 차종 유무 등의 문의사항은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온라인 사전상담 고객에게는 전 모델 1.5% 우대할인 혜택(렉스턴 스포츠&칸은 1.0%)을 제공함으로써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3.5%, 렉스턴 스포츠&칸 제외)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노후 차를 조기 폐차 후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0만 원을 지원한다. 모든 모델 구매 시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의 저렴한 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