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본부장은 적극 방역 정책을 유지하는 데 대해 △젊은 층에서 보고되는 합병증 △고령층의 높은 치명률 △높은 감염력 등 세 가지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첫 번째로 우리는 아직 코로나19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며 "무조건 젊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경과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권 부본부장은 "20대 여성에서 나온 사례는 전문가 검토·분석이 필요하다"며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분명히 살아있고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가 나오고, 항체 조사 이후 전문가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만약에 (재감염이) 확인이 된다면 그때에는 재감염으로 부를 수 있다. 재양성(PCR 재검출)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약 20%의 환자가 다른 기존에 알려진 확진자나 알려진 지역감염과 연계되지 않고 새롭게 발생한 지표환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그 지표환자를 감염시킨 감염환자가 어딘가에 있고 우리가 찾지 못하는 감염자가 지역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가 못 찾는 무증상·경증의 감염자가 있다고 해도 감염되고 5일 정도가 지나면 감염력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의 (감염에) 노출됐던 분들, 확진자들이 감염 시기에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증상이 발생하기 이틀 전부터 감염력이 있고 또 증상이 발생한 당일이나 초기에 감염력이 있기 때문에, 본인들이 그 부분을 인지할 수는 없었을 거라고는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
호전되면 이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종교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회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도 “코로나19 방역은 발병 이틀 전부터 감염력이 있어서 사람들 모임을 통제하지 않으면 코로나19도 통제하기가 어렵다”며 “(교회에는)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까 한교총에서도 교인들의 안전, 건강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파이크단백질의 새로운 변이 3건을 확인해 세계보건기구(WHO) 보고 및 추가 분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유입이 2건, 우즈베키스탄 유입이 1건이며, 그간 전 세계적으로 보고가 없던 변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에는 영향은 없으나, 감염력이나 병원력 등의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력이 6배나 되는 '변종 코로나'가 최근 이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과 이탈리아 쎄인지(CEINGE) 생명공학연구소(나폴리 소재)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와 예방제를 공동연구 개발해 국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하임바이오'는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19는 열흘이 지나면 감염력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헬스장 등록자 555명 중 499명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증상이 있거나 희망하는 회원 63명을 진단검사 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헬스장 회원 중 60대 남성과 역학관계에 있는 녹양동 주민센터에서는 직원 31명, 주민자치위원 25명, 기타 접촉자 28명 등 84명도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PCR 검사는 감염력이 없더라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어 코로나19 확진자의 임상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격리가 장기화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 검사기준(PCR)과 함께 임상경과 기준을 병행하는 식으로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 후 10일 경과 그리고 이 기간...
받은 사람의 숫자가 하락한 것은 우한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핵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무증상 감염자의 감염력이 강하다면 현재보다 더 많은 환자가 나와야 한다”며 “현재 수치로 미뤄 봤을 때 무증상 감염자의 전염성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재양성자가 감염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증상이 호전되고 격리 해제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는데요. 아울러 재양성자라는 용어도 '격리 해제 후 PCR(유전자 증폭) 재검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무상 공급"…하반기 상용화 목표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하여 앞으로 감염력이 더 높은 변종 바이러스가 나올 것이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택트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이후에 비대면·디지털 경제에 초점을 맞춰 첨단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는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경제위기를 혁신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자의 접촉자들을 조사한 결과, 재양성자의 감염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재양성자 285명의 접촉자 790명을 조사한 결과, 재양성자의...
한편,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중 1명이 감염력이 있는 시기에 경기도 부천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자칫 지역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9일 오후 11시 48분부터 10일 0시 34분 사이에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분들은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방역당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는 감염력이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감염력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을 지칭하는 표현도 '재양성자' 대신 '격리 해제 후 PCR 재검출'로 변경한다.
18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 중 다시 양성...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오염된 KF94 마스크를 플라스마 발생기로 만든 고농도(120ppm) 오존 가스에 1분 동안 노출한 결과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완전히 억제했다. 오존 가스를 통한 살균 이후에도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내는 비율인 '분진포집효율'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연구진은 이 같은 방식으로 최소 다섯번 이상 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방대본은 재양성 후 감염력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해 격리 해제자에 대한 전수검사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무증상 사례까지 포함한 일제검사에 대해서는 더 필요성이 낮다고 보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근거 기반의 지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제한과 관련해선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한다. 정 본부장은 “해외여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