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TK에서 49.3%, PK에서 44.2%의 지지를 얻으며 각각 23.2%, 26.9%의 지지를 얻은 이 후보에 우세를 보였다.
윤 후보 대신 홍 후보가 들어간 4자 구도에서 이 후보는 32.4%를 얻었지만, 홍 후보도 27.2%를 얻는 데에 그쳤다. 안 대표는 5.1%, 심 후보는 5.0%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주요 지지층인 20대에게 42.5%의 지지를 얻으며 18.1%를 얻은 이 후보에 크게...
특히 윤 전 총장은 '강단', 홍 의원은 '경륜'을 내세우며 보수 텃밭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에 집중하며 당심 잡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영남 민심'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당원 투표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당원 투표 비율은 2차 컷오프에서 30%, 마지막 본경선에서는 50%가 반영된다....
앞서 13일에도 윤 전 총장은 경북 안동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 PK(부산·경북)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 윤 전 총장은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19일에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첫 TV 예능에 출연한다. 이달 초 윤 전 총장은 촬영을 마쳤다.
예능 출연은 대선 주자들이 대중과 가까워지는 관문 중 하나가 된 만큼 윤 전 총장...
유승민 후보는 다시 한번 TK(대구·경북)를 찾아 민심 돌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선 출마 선언 첫 방문지로 본인의 고향이자 4선 의원을 지낸 대구를 선택하기도 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재형 후보는 14일 캠프 해체를 선언하며 긴급처방을 내린 만큼 주춤한...
LG화학은 앞선 12일 삼라마이다스(SM)그룹 자회사인 TK케미칼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PBAT)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G화학과 TK케미칼은 내년 하반기까지 국내에 PBAT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제품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티케이케미칼은 안정적인 폴리에스터(PET) 설비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PBAT 라인...
11일 대구ㆍ경북 경선…이재명 '3연승' 안동 출신 이재명, 51.12%로 과반 득표 대구 출신 추미애, 정세균 제치고 3위로 등극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세 번째 승부처인 대구·경북(TK)에선 영남 출신 후보들이 선전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과반 득표를 기록했으며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은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대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구·경북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51.1% 득표율로 대전·충남과 세종·충북에 이어 3연승을 달성했다.
이 후보는 1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경북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ARS투표를 집계한 결과 유효투표수 1만1735표 중...
11일 TK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 안동 출신 이재명 "여당 1위 후보가 돼 돌아왔다" '의원직 사퇴' 이낙연 "모든 걸 던져 정권 재창출 임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11일 세 번째 순회지역 경선 지역인 대구·경북(TK) 표심을 놓고 막판 호소전을 벌였다. 특히 도덕성과 본선 경쟁력을 둘러싼 양강 주자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이날 6명의...
11일 TK 경선…오후 6시께 결과 발표 대구ㆍ경북 지지자들 "정권 연장 기대 커" 30도 뙤약볕에도 전국 각지 지지자들 모여 D-180 선거법으로 후보 이름 대신 슬로건으로 응원 이재명 '기본소득'ㆍ추미애 '검찰개혁' 등
영남 출신 후보자만 2명이다. 이쪽 지지자들은 정권 연장에 사활을 걸었다.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신 모 씨(40대ㆍ남)는 11일...
이낙연ㆍ송영길, TK 경선서 회동 이낙연, 당 지도부에 사퇴 처리 촉구 경선 이후 처리 소식에 "제 각오와 진정성을 훼손하는 것" 비판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만난다. 이르면 13일 사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필연캠프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11일 오후 대구·경북 경선 '의원직 사퇴' 배수진 친 이낙연 반전 여부에 이목 이재명 3연승에도 관심…'승기 굳히기'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 투표결과를 공개한다.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이낙연 후보가 반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대구 인터불고...
홍 후보는 기세를 이어가면서 대구·경북 지역 지지율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홍 후보 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며 “(TK 표가) 아직 부족하다는 게 느껴져서 이걸 빨리 가지고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일에 희망 로드 공식 일정이 끝나는데 TK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대구·경북(TK)을 ‘신(新)제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이 후보의 TK 공약 발표는 예정됐던 기자간담회 대신 자료만 배포됐다.
이 후보는 6일 ‘대구·경북 균형발전 전략’ 공약 발표에서 “대구와 경북은 20세기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으로 대구·경북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가 성장할 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서 싸울 때 모습 이외에 사실 보여주고 있는 것이 없다"며 "(홍 후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율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선거 때도 그렇고 이 대표 선거 때도 그렇고 MZ세대가 앞에서 견인해가는 돌풍이 결국엔 TK와 어르신들 표까지 따라붙게 만들었는데 그런 걸 노릴 것"이라고 얘기했다.
대구가 고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대구에서 TK(대구·경북) 메가시티를 제안한 데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광주를 찾아 광주-나주-목포와 여수-순천-광양 일대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달 26일 세종시청을 찾아 서울 국가수도·세종 행정수도로 이뤄지는 ‘양경제(兩京制)’를 제안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TK)을 훑고 있다. 이 전 대표가 대선 예비경선 이후로 TK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남 출신 민주당 후보로서 외연 확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후보의 확장성을 넓히고 국민통합을 하자는 차원"이라며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장소도 돌고 노동계 의견도 들을 것...
우리를 철저히 궤멸시킨 그 사람이 반대 진영으로 다시 넘어와서 TK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며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이 지사는 표를 위해서 세금을 맘대로 퍼주고 표를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도 하는 그런 포퓰리스트”라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표를 잃는 한이 있어도 국가를 위해서 올바른 정책을...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며 지속성장, 공정사회를 위해서도 지방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균형발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전날 전국 순회를 시작한 이 지사는 첫 일정으로 보수 텃밭 TK(대구·경북) 지역에 방문, 내달 1일에는 전주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충남 예산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고, 2일 대전시와 정책 협약식 등 도정을 소화한다.
민주주의와 노동 집중…'소년공 이재명' 이미지 강조부·울·경과 호남, 충청…U자형 일정 계획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흘간의 전국 순회 첫 일정으로 보수 텃밭 TK(대구·경북) 지역을 찾았다.
이 지사는 30일 대구를 방문해 2·2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와 전태일 열사의 옛 집터를 둘러봤다. 이어 대구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