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10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새마을금고 카드의 정석’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MG새마을금고중앙회 본점에서 열린 제휴카드 발급 기념식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MG새마을금고 카드의 정석 포인트’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10대 업종 이용금액의 최대 5...
MG손보는 앞서 두 차례 경영개선안을 제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구체적인 자본 조달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여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불승인 사유였다.
하지만 이번 개선안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유상증자 참여와 우리은행도 9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저금리로 재융자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실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는 것이다. 만약 증자가 불발되면 MG손보에는 경영개선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영업정지, 강제매각 등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된다.
희망적인 건 경영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기준 MG손보 RBC는 103%를 기록했다. 또 107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어 팩스 981건(6.9%), 인터넷 876건(6.1%) 등이다. 금감원은 “팩스광고의 경우 최근 NH농협과 MG 새마을금고를 사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권유를 받으면 곧장 응하지 말고 금감원 홈페이지나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제도권 금융사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불법대부 광고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여기에 13대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신한·KB국민·삼성·현대·BC·IBK기업·NH농협·MG새마을금고·씨티·전북JB·광주KJ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별 결제 금액에 따라 무이자 혜택은 물론 단일 행사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상품에 한해 1·3·4...
현재 최대 관건은 최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 증자에 직접 참여하느냐다. MG손보가 지난해 120억 원 이익을 기록하면서 2017년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대주주의 대규모 자본확충 없이 RBC 비율 회복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재무적 투자자일 뿐,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MG손보가...
전자는 MG손해보험, 후자는 MG새마을금고보험이다.
MG손보는 현재 금고 내에서 판매가 불가해 보험설계사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금고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지금부터 언급하는 보험도 전부 새마을금고보험이다.
먼저 새마을금고보험은 실제론 ‘공제’다. 보험과 공제는 “미래의 경제적 불안을 대비해 쌓아놓는 돈”이라는 사전적...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는 (MG손보에)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외부투자자 유치에 실패한 상황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등을 돌릴 경우 증자가 힘든 셈이다.
다만, MG손보는 경영환경 개선으로 순수익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금융당국의 계획서 '승인'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올해 3분기 공시에 따르면...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 증자에 부정적이다. 이행계획서에 증자 내용을 명시하더라도 그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 증자를 하더라도 중앙회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닌 제3자를 통한 증자 안이 유력하다. 이 경우 금융위가 MG손보 경영개선 계획안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2012년 MG손보의 전신인 그린손해보험도 자본확충...
◇“4200억 투입, 버릴 수 없지만… 대안도 막힌 상황” = 박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손보 간의 관계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박 회장은 8일 김동진 MG손보 노조 지부장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양 측이 만난 것을 두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주주 역할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벼랑 끝에...
박 회장이 취임한 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와의 관계에 대해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한발 물러섰다. 직접 증자를 이행계획서에 담기에는 부담이 상당하다. 여기엔 MG손보가 박 회장과 갈등을 빚었던 전임 회장의 업적이라는 정치적인 문제도 결부돼 있다.
매각도 쉽지 않다. MG손보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매수를...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직 임원이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임직원 공금 횡령 문제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30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구미경찰서는 올해 6월 초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성모(73) 구미새마을금고 이사장이자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전통시장 마케팅지원사업의 선정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전국 16개 지역의 총 38개 곳이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물품을 지원받아 시장 특성에 따라 경품행사 진행 등을 통해 지원물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물품지원 규모는 총 1억6000만 원이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러한 탓에 사실상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의 대주주라고 노조는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주주가 아니라 ‘단순 투자자’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주주 책임론’이 불거진 사이 유상증자가 지연된 MG손보는 올 1분기 지급여력비율(RBC)이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후 금융위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고, 지난 15일에는 경영개선요구...
새마을금고중앙회 MG인재개발원 교육에 참여한 한 중앙회 이사가 지난해 6월 음주 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감독 부처인 행정안전부 조사 요청 뒤에야 감사를 벌여 인재개발원 측에 ‘경고’ 수준의 징계를 내린 뒤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 때문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새마을금고가 MG손해보험을 편법으로 인수했다는 지적에 대해 “법령에 따라 처리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현 MG손해보험의) 부실 책임은 경영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새마을금고는 현 신종백 회장의 지휘아래 MG손해보험을...
MG손보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가 9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의 주요 재무적 투자자로 사실상 대주주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인수 방법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었다는 지적이 있다.
김병욱 의원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의혹을 풀기 위해 최원규 전...
이날 합의에서는 애초 증인 명단에 올랐던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제외됐다. 신 회장은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으로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함께 소환될 예정이었다.
다만, 최 대표는 증인명단에서 빠지지 않은 만큼 다음 주 국감에선 MG손해보험 편법인수 문제가 핵심 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MG손해보험...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회장은 각각 MG손해보험 편법 인수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정무위는 대기업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에 대해 2단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여야 간 증인 채택을 두고 합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다음달 1일 본회의 전 추가 증인 신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자베즈가 MG손보를 인수할 때 자금을 대출해준 농협은행·새마을금고 등 대주단은 매각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MG손보는 계속 적자를 보이다가 최근 연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자본확충 물꼬만 튼다면, MG손보는 성장할 잠재성이 높다”고 말했다. MG손보는 올 상반기 40억 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