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총 1조7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의 대량 매도에 코스피지수는 금주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2368.62에서 2363.57까지 소폭 후퇴했다.
외국인은 670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주 순매도에서 1주일 만에 투자 기조를 전환했다. 개인은 228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2주 연속...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 200을 추정하는 ETF 와 인덱스 펀드의 규모를 15~16조 원가량으로 추정한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에 코스피200에 신규편입된 종목 가운데 AK홀딩스, CJ CGV, 녹십자홀딩스, 동서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립이상의 실적 컨센서스가 유지되며 기관 수급의 부재가 뚜렷한 종목 가운데 이번 코스피 200 정기변경...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인 기업은 11곳에 달한다. 이들의 회사채 발행 예정 금액은 6월 초까지 총 1조7800억 원 규모다. 우량등급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몰려 있어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총 발행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8일부터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등 휴일이 몰려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잠정 중단했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원화강세가 수출 기업의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불식했다”고 설명하며 “이미 지난해 코스피 순이익은 95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130조 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실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밑도는 어닝쇼크(적자전환·적자확대...
하이투자증권은 21일 LIG넥스원에 대해 M-SAM(중거리미사일방어체계) 개발 주관업체로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IG넥스원이 진행 중인 M-SAM 개발이 사실상 완료됐다"며 "군은 추후 전투용 적합여부 판정과 규격화...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이달 들어 13.1% 뛰었다. 주가는 이날 오전에도 1%대 상승세를 기록, 닷새 연속 오르며 9만 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항공우주(7.1%)과 한화테크윈(4.4%) 역시 같은 기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방산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는 계절적인...
지난해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 매각가로 7000억 원 이상을 원했지만 LIG투자증권만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투자증권 가치를 5000억~6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지배구조 이슈 해소 기한은 아직 남았지만 현대중공업이 올해 안에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내부통제 이슈나...
그 결과 본입찰에 참여한 PEF 운용사인 웨일인베스트먼트, 케이프투자증권(옛 LIG투자증권) 등을 제치고 아프로서비스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이 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제시한 가격은 3000억 원 중반에서 4000억 원 초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금융사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토러스투자증권은 13일 전 세계적인 국방력 경쟁 구도에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며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8500원이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이후 AIRBUS(37.1%), BOEING(36.7%), GENERAL DYNAMICS(22.8%), NORTHROP GRUMMAN(13.0%), LOCKHEED MARTIN(10.4%), RAYTHEON(8.1%) 등의...
2014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 이어 지난해 현대증권(현 KB증권)을 인수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재무통’으로 꼽히는 윤종규 회장의 비은행 부문 강화에 대한 경영적 판단이 더해지면서 성장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했다는 분석이 많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은 현대증권 100% 자회사 편입과 향후 KB손보...
현재 아프로서비스 외에 케이프투자증권(옛 LIG투자증권), 웨일인베스트먼트, 대만 푸본그룹, 중국 중신그룹(CITIC) 등이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후보다. 이 중 중국계 자본은 막판 실사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이탈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예비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낸 아프로서비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진...
그러나 수익성 저하로 LIG투자증권 외에는 뚜렷한 원매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매각 작업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현대미포조선이 당초 원했던 수준보다 가격을 크게 낮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예상 매각가는 5000억 ~ 6000억 원 선이 거론된다.
시장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으로 하이투자증권이 꼭...
실제 이달 들어 코스피 대형주지수는 2.03% 오른 반면, 중형주지수는 2.42% 떨어졌다.
시총 규모별지수의 정기변경일을 관련한 증권사 리포트가 무더기로 나온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롱·숏전략을 구사하는 투자자들이 알려진 정보를 역으로 이용해 손절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짰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강수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가운데 중국에서 한한령 등의 제재조치에 따라 화장품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며 “중국 이슈로 화장품주가 피해를 본 것은 올해만 벌써 4번째로 안정적인 시장이 아님은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도 최근 ‘경제위기극복 대토론회’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임 대표는 지난해 5월 사모투자펀드(PEF)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가 LIG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20년간 인수합병(M&A) 시장을 지휘하며 수익을 낸 임 대표는 금융자문 역할에 인수, 투자부문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증권사가 하나의 거대한 자산운용사가 될 수 있다며 관점의 전환을 촉구했다.
임 대표는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그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 방산주인 한화테크윈은 1.83% 상승한 4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넥스원(2.14%)과 한국항공우주(1.25%), 풍산(0.97%)도 함께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빅텍(1.35%)이 상승마감했다.
방산주는 북한이 지난 12일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김정남 피살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최근...
하이투자증권은 8일 LIG넥스원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16.7%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IG넥스원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감소한 5957억원...
50%), 동양물산(-11.54%), AJ네트웍스(-10.87%) 등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던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울러 LIG넥스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 속에 한 주간 10.65% 내렸다.
이밖에 코스피 시장에서는 △제일약품(-17.28%) △동국실업(-14.09%) △동아쏘시오홀딩스(-13.38%)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