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 'JW1601'에 대한 전임상 결과가 의약화학분야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의약화학 저널'(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논문은 C&C신약연구소가 지난해 5월 JW중외제약에 기술을 이전한 ‘JW1601’의 유도체에 대한 연구결과로, ‘히스타민...
JW1601은 C&C신약연구소가 지난해 5월 JW중외제약에 기술을 이전한 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C&C신약연구소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인 ‘CLOVER(클로버)’의 가상 검색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H4 수용체’에 작용하는 화합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조의 유효 화합물(hit)을 발굴하고, 타깃 단백질의 저해 활성과 선택성을 개선해 신약 후보...
지난해 신약 개발을 선언한 메디톡스 역시 186억원에서 261억원으로 R&D투자 비용이 40.3% 증가했다. 유전자치료제 VM202의 글로벌 3상이 한창인 바이로메드 역시 300억원대의 R&D투자를 지속했다.
JW중외제약(349억원), 보령제약(323억원), 부광약품(303억원), 한독약품(223억원), 코오롱생명과학(143억원), 동국제약(123억원) 등 중견제약사들도 R&D...
JW신약이 지난해 한국존슨앤드존슨과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에 판매 중인 바르는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은 여성 탈모 환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5% 미녹시딜 제품으로, 폼(거품)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고 두피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이지 않는다. 특허기술을 통해 기존 액체 제품에 비해 미녹시딜의 모낭 흡수율은 5배 높이고 전신 흡수율은 2배...
JW신약이 JW중외제약과 함께 탈모치료제 유통망을 다각화한다.
JW신약은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와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신약과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는 이달 말부터 각 사의 마케팅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판매에 나선다. JW신약은 도매 유통과 의원급 거래처...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에 직접 주사 할 수 있는 A형 혈우병치료제가 미국 FDA의 신약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미시주맙이 국내에서 항체 보유의 A형 혈우병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남은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쥬가이제약은 로슈그룹과 함께 혈액응고 제8인자의 억제인자를 보유한 소아 및 성인 A형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에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한 ‘에미시주맙’에 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올해 2월에는 EMA(유럽의약청)으로부터 각각 시판허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FDA의...
종근당은 올해 R&D 투자 확대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통해 올해 14% 성장을 달성,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도 재선임이 예상된다. 지난해 말 국내 출시에 성공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신약 ‘인보사’의 시장 안착을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이 사장은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이...
도입신약의 매출 가세로 2년 전 판권 이탈에 따른 매출 공백을 만회했다. 릭시아나의 경우 지난해 179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으로 전년대비 324.7% 뛰었다. 대웅제약은 2015년말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바이토린', '아토젯' 등 MSD와 공동 판매 중이던 5개 품목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넘어가면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 공백이 발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동아에스티의 ’자이데나‘는 61억원에 머물렀다. 엠빅스와 자이데나 모두 한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국내업체들의 저렴한 제네릭 제품 공급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2011년에 발매한 신약 ’제피드‘는 작년 매출이 2억원에 불과했다.
신약 개발에 나서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늘면서 고객에게 수주를 받아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의약품위탁생산(CMO) 시장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CMO 시장은 2015년 726억7000만 달러 수준에서 2016년 788억1000만 달러로 커졌다. 2020년에는 108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사는 의약품...
JW신약은 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규모가 약 43억 원으로 전년 동기(-5억 원)보다 755.1% 늘어났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3억 원으로 2.3% 늘었으나, 영업손실이 8억 원 규모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피부·소아과 제품 관련 실적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 문제”라며 “이와 함께 노무비, 제조경비 등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생산원가, 자회사...
보령제약, LG화학, 종근당,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국내기업이 개발한 신약과 함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일부 업체는 주력 품목의 약가인하로 적잖은 매출 손실이 예고됐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일부 개정을 통해 오는 2월부터 3619개 품목의...
복합신약이다. 듀오웰은 현재 유사 조합의 복합제가 봇물처럼 쏟아졌음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2016년 출시된 로수바미브는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로 구성된 복합제다. 로수바미브는 유한양행의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출시 2년째에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셨다.
국내 업체 중에는 대원제약과 JW삼진제이 2013년 대비...
지난해 1조 원 클럽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실패했지만 올해에는 신규 개량신약 출시와 해외 도입 신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재광 JW홀딩스 부사장은 이미 거취가 정해졌다. 전 부사장은 지난해 말 JW중외제약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반해 올해를 1조 원 매출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공동 판매와 국내 미발매 신약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실정이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따르면 올해 특허 존속기간 만료가 예정된 의약품은 50개 품목이다. 용량별로 보면 총 93종의 특허가 올해 만료된다.
특허만료 의약품의 세부내용을 보면 특발성파킨슨증치료제 ‘미라펙스’와 같이 또 다른 특허가 남아있는 제품을...
국내업체간 경쟁으로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권이 수시로 옮겨갔으며 과거 블루오션으로 지목됐던 영역들도 점차적으로 레드오션으로 변모했다.
◇국내업체들, 다국적사 신약 판권 러브콜..바이오기업 제휴 확대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도 제약사들의 도입신약 판권 확보전이 지속됐다.
녹십자는 지난 1월 한국MSD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윈트'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15년 10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재발ㆍ불응성 다발성골수종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을 단독 투여하는 임상 1a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부터는 다른 항암제(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와 섞어 투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