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약환급금 준비금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새로 생긴 계정으로, 계약이 한 번에 해지될 경우를 대비해 쌓는 법정준비금이다.
김준일 한화생명 계리팀장은 "현재 TF 진행안으로 세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고 구체적인 확정은 논의가 더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첫 번째로 해약환급금 준비금을 계산 시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 두...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IBNR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보험 부채를 인식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IBNR은 보험사고가 발생했으나 보험사에 청구되지 않아 미래에 지급할 추정 보험금이다. 제도 변경으로 인해 보험금 지급 시점이 아닌 보험 사고 발생 시점으로 앞당겨서 계산하게 되면서 책임준비금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의무공시 사항인 '제1호'와 '제2호'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국제 기준으로 불리는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있다. 동영상에서는 ISSB와 KSSB 공시기준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 기업이 살펴봐야 할 중점 사항을 짚었다.
특히 동영상에는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IFRS S1, S2)에는 없는 요구 사항인...
IFRS17 도입 등의 영향으로 국내 보험사들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외형적으로는 2010년 이후 오랫동안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소비층을 분리한 신규 상품 확대, 요양사업 등 신사업 개척, 해외시장 비중 증가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0일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보험산업 현황과 성장...
금융감독원은 ‘선제적 이슈 파악을 위한 새로운 보험회계제도(IFRS 17) 릴레이 간담회’의 첫 시작으로 보험 재무정보를 가장 많이 분석·이용하는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소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릴레이 간담회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지난달 IFRS17의 안착을 지원하고 보험업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감독·지원방안의...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3조 5770억 원, 영업이익 2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증가, 15.1% 감소한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했다.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약 24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1% 증가, 전분기 대비 약 13.2% 감소했다.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3%, 약 4.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위메이드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72%, 전분기 대비 약 38% 증가한 16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매출액 증가는 올해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블록체인 버전)이 견인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 달러 달성, 최고...
예컨대 신회계제도(IFRS17) 안착을 위한 계리가정의 신뢰성 제고, 법인대리점(GA) 등 보험판매채널 관리체계 강화 등에 나선다.
보험사들이 디지털·기후·인구의 3대 변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적 보험서비스의 출시기반 마련 등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금리 리스크 대응을 위한 부채 구조조정 지원 등을 병행한다.
대국민 관심도가 높은...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기업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이 계약유지율과 손해율에 직접 영향을 받는 만큼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DGB생명은 13회, 25회차 계약유지율을 주요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매월 전체 경영진 및 부서장 채널별 유지율 추이를 모니터링했다. 유지율 예측 및 사전 대응 등 전사적 협업에 의한 관리체계도...
새 회계제도(IFRS17·K-ICS) 도입 등 여러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며 자금 확보를 위해 채권 매도를 감행하던 지난해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채권 매수에 열을 올리는 것은 어려운 투자 업황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자 해외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해외 대체 투자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과거 사들였던 채권 가격까지 하락하고...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9273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 순이익 2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7.4%, 33.1% 감소했다. 순이익은 33.7% 줄었다.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ㆍ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철강...
지난해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로 손보사가 주로 판매하는 장기보험의 수익성은 좋지만 생보사 상품의 매력도는 다소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히려 보험영업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 다음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가 최근...
당시 영업이익은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이었다.
기아는 이번 1분기 매출액 24조7351억 원, 영업이익 2조7835억 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실적인 매출액 23조6907억 원, 영업이익 2조8740억 원에서 매출액은 소폭 증가, 영업이익은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는 각각 421만6898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새 회계제도(IFRS18)를 원칙적으로 전면도입하되 현 상황과 정합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위원에 우리나라 후보가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드레아스 바코브 IASB 위원장을 면담했다. 안드레아스 바코브 위원장은 17일부터 19일까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다 새롭게 바뀐 회계제도(IFRS17)의 불확실성도 어느 정도 사라지면서다. 또한 비은행 강화 필요성이 있는 금융지주사들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도 이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차례 공개 매각이 불발된 MG손해보험의 예비입찰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보험업권에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의 체계적인 대응 관리 강화를 위해 학계 등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공동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보험회사 자체 점검, 회사 간 상호 점검, 금융감독원 점검 등 3중 점검 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자체 점검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보험부채를 시가 평가하는 IFRS17이 지난해부터 시행돼 보험회사...
손보사들이 방카슈랑스 사업에 소극적인 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영향이 크다. IFRS17에서는 저축성 보험을 팔면 팔수록 부채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보사의 방카슈랑스 비중은 전체 보험 모집의 2%대에 불과하다.
은행권에서는 손보사들의 방카슈랑스 이탈로 1개 은행에서 1개 보험사의 상품 판매 비중을 25% 이내로 제한하는 ‘25...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2022년 상장 준비를 위해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 K-IFRS기준으로 회계기준을 변경했다.
스테이지파이브의 설명에도 업계에서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제 4이통사 도입을 추진했으나 사업자가 재무 요인 등으로 7번이나 시장 진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자금조달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진입하려던 사업자들이...
그러나 지난해 보험업계에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에서는 저축성 보험이 매출에서 제외되고 부채로 간주된다. 보험사의 이익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는 보장성 보험을 파는게 유리하다. 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영업을 중단한 배경이다.
다만, 삼성화재 베트남법인 등 해외 방카슈랑스는 이어간다. 해외의 경우 시장 환경을 지켜볼 예정이다.
삼성화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