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향후 GS리테일과 합병 시 통합 시스템이나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클라우드 환경 하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어 시너지 활동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GS샵은 2017년부터 소규모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해 효과성을 검증했다. 2019년에는 내부 인력육성과 전문가 채용으로 클라우드 관련 조직역량을 강화했으며...
첫번째 ‘GS프라임위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고,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GS샵의 TV홈쇼핑 등 양사의 전 채널이 동원된다. 11종으로 구성된 하겐다즈 GS프라임 기획 팩, GS샵의 인기 상품인 한입 쏙 LA갈비 등 양사가 공동 기획했거나 인기 있는 상품을 1+1, 최대 40% 할인 등의 조건으로 판매한다.
양사는 크로스 판매와 마케팅도 강화한다. GS리테일...
다만 GS홈쇼핑은 "조직 신설과 합병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GS홈쇼핑과 GS리테일은 5월경 개최 예정인 양사 주주총회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9조 원, 연간 취급액 15조 원, 하루 거래 6000만 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ㆍ오프라인 겸업 단일 유통기업이 탄생한다.
GS그룹은 편의점과 슈퍼 등 오프라인 인프라를 보유한 GS리테일과 3000만 명에 가까운 TV홈쇼핑 시청 가구를 보유한 GS홈쇼핑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7월 합병이 마무리되면 자산 9조 원, 연간 취급액 15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유통업체가 탄생하게 된다.
지난해 말 신세계그룹이 강희석 이마트 대표에게 자사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까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 정유 부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실적 가시성이 현저히 저하됐지만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석유화학 부문 확장, 민자 발전 계열사들의 외형 성장, GS리테일-GS홈쇼핑 합병 시너지,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설립 및 신성장사업 진출 등을 통해 GS의 분기별 실적 변동성 축소는 가속화될...
올해 GS리테일과 합병을 앞둔 GS홈쇼핑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유니콘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식품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넥스트푸디콘(부제: 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 모집 행사를 진행해 162개의 참가 기업 중 최종 5개 기업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GS홈쇼핑과 GS리테일은...
양사 합병이 성사되면 단순 합산으로 자산 규모만 8조 원대에 이르고, 매출은 10조 원이 훌쩍 넘는 또 하나의 유통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연간 매출 10조 원은 전통 유통 강자 중에서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한 데 모은 롯데쇼핑(작년 17조 원)과 이마트(작년 19조 원) 뿐이다. 신세계와 홈플러스도 6~7조 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택배 보관함에 이어 홈쇼핑...
유진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지난 달 GS리테일과의 합병가액 및 합병비율(1: 4.2237)이 결정된 이후 실적호조 및 배당매력이 단기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이 아쉽다면서 합병 이후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플랫폼 강화 작업은 GS홈쇼핑과의 합병 발표 이후 더욱 속도감이 느껴진다. '디지털'과 '온라인'이 키워드다. 합병법인 GS리테일의 목표는 '온ㆍ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이다.
10월엔 카드업계 취급고 1위 신한카드와 협업을 시작, 데이터 관련 수익 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다. GS리테일의 1만5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 고객 구매 데이터와 신한카드 소비패턴...
주 연구원은 “홈쇼핑은 코로나19의 수혜 채널이었고 GS홈쇼핑은 배당성향 30~40%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보다 주당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으로 GS홈쇼핑은 GS리테일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주식매수청구가격(13만8855원)보다 현재 주가가 낮기 때문에 배당락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허 회장은 GS홈쇼핑 대표이사 시절 코넬 캐피털과 이미 연을 맺은 바 있다. GS홈쇼핑은 2017년 코넬 캐피털로부터 월드키친 지분을 인수했다. 당시 허 회장의 투자가 내수산업에 머물던 홈쇼핑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켰다는 평가가 나왔다.
허 회장이 GS그룹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다시 한번 코넬 캐피털과 손을 잡으려고 하자 재계는 정유, 유통 등 내수...
이커머스 선두주자인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물류를 강화하고, 쿠팡도 수도권 이외 지역에 물류센터를 추가하며 공격적으로 빠른 배송에 나섰고, GS리테일도 GS홈쇼핑과 합병을 결정하며 온라인 쇼핑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런 상황에서 IT 공룡 SK텔레콤이 운영하는 11번가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커머스 관계자는...
GS홈쇼핑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된 박솔잎 전무는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 이베이코리아, 삼성물산 등을 거쳐 GS홈쇼핑에 영입됐다. 그는 전략 기획 경험과 미래 사업에 대한 통찰력 및 e-커머스, 신사업 발굴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GS홈쇼핑의 전사 경영전략과 신수종 사업의 적극적 실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허태수 회장이...
이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김성원 부사장, GS건설 신사업지원그룹장 신상철 부사장, GS홈쇼핑 경영전략본부장 박솔잎 전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가적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두루 갖춘 것으로 검증된 3명의 인재를 영입해 미래 신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허태수 회장이 강조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와도...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가적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두루 갖춘 것으로 검증된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김성원 부사장, GS건설 신사업지원그룹장 신상철 부사장, GS홈쇼핑 경영전략본부장 박솔잎 전무 등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GS관계자는 “GS의 조직 구조, 시스템 및 조직문화 차원에서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올해 상반기 기준 GS리테일은 직원 수는 총 7215명인데 반해 GS홈쇼핑은 1057명에 불과하다. 앞서 지난 2018년 합병한 CJENM과 오쇼핑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각각 살림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업결합 심사와 주주총회의 절차가 남아 내년 7월에 정식 합병하는게 목표”라면서 “제반 절차가 많이 남아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에 대해 유통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반응은 양 갈래로 나뉜다.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에 따라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GS홈쇼핑의 온라인 사업이 눈에 띄지 않는 데다 이종 유통 플랫폼이 합쳐져 성과를 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양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단순 합산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 법인으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통합 임금 체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회사는 규모나 기업문화 차이 만큼이나 연봉과 인사, 복지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전날 합병안건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 예정된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하면서 새롭게 설립되는 ‘합병GS리테일’의 초대 수장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리테일과 GS홈쇼핑 이사회는 전날 오전 합병안건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경 개최될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후...
키우기GS리테일, GS홈쇼핑 합병 공시 일견 GS리테일에 유리해보이나 홈쇼핑은 한단계 도약을 위한 당위성나은채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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