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동차 산업과 석유화학 산업은 각각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에 따른 관세부과 및 수출물량 제한 가능성, 북미 천연가스 기반 화학 설비(ECC) 신증설 등으로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 업종 역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중국 철강 산업 구조조정 마무리, 감산 기대 저하 등으로 전망이 어두웠다.
특히 그간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돼...
석유 화학 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북미 천연가스 기반 화학 설비(ECC) 신증설 등 공급 증가 요인이 맞물리면서 업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가 하향 안정화에 따라 원료가격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 분야는 내년 하반기부터 선박용 연료유 규제 시행으로 친환경 고부가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조선...
화학사업은 PE 스프레드는 북미 ECC 신증설 물량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약세가 예상되나, 역내 PX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PX 스프레드는 강세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는 보합세가 예상된다. 윤활유사업은 고급 기유의 견조한 수요 성장에 기반해 성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모니터링 강화 및 운영비용...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ECC 및 통합설비들의 증설 사이클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투자방향이 구체화 되기 전까지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잉여현금 활용한 M&A 등 펀더멘털 반전 위한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상업 가동할 예정인 셰일가스 기반의 미국 ECC(에탄크래커) 공장이 대표적인 예다. 롯데케미칼은 2015년 미국 엑시올과 합작해 ECC 및 EG(에틸렌글리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세워질 이 공장은 올해 말 기계적 준공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연간 100만 톤의 에틸렌과 70만 톤의 EG를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2018년 4분기 및 내년 전망 관련해서는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및 원료가 상승, 울산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로 단기적 수익 축소 우려가 있으나, 2019년 상업 생산 예정인 미국 ECC 공장 및 국내 신·증설 사업 완료에 따른 수익성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사장은 31일 열린 '2018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에탄크래커(ECC) 및 EG 생산공장과 관련해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기계적 준공을 완료할 것"이라며 "EG 공장은 예정보다 빨리 가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에틸렌이 싸기 때문에 에틸렌 보다는 EG를 빨리 돌리려고 한 것"이라며...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31일 열린 '2018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에탄크래커(ECC) 및 에틸렌글리콜(EG) 생산공장과 관련해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기계적 준공을 완료할 것"이라며 "EG공장은 예정보다 빨리 가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에틸렌이 싸기 때문에 에틸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로, 매년 극영화에 치우친 한국적 영화제 풍경을 거스르며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한편, 제10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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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0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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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탄크래킹(ECC) 업체인 엑손모빌과 듀폰은 지난해 4분기 150만 톤, 셰브런 필립스는 올해 1월 150만 톤의 생산설비를 가동했다. 업계 관계자는 “2017~19년 미국에서 늘어나는 설비 용량은 글로벌 생산능력의 6.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수송비용을 고려했을 때 미국의 ECC 증설은 국내 시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