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총자산은 DGB대구은행 등 계열사들 성장으로 7% 늘어난 69조8000억 원을,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3.21%을 각각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262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9% 늘어난 1983억 원이며, ROA와 ROE는 각각 0.77%, 10.70%로 나타났다.
총자산은 7.1% 증가한 61조...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수협과 광주·DGB대구·JB전북·제주은행 등 총 5개 은행의 자체 조사 결과, 금리를 잘못 산정한 사례 30여 건을 확인했다. 앞서 금감원은 BNK경남은행 등 일부 은행에서 발견된 대출금리 조작 관련 전 지방은행으로 조사를 확대했다. 2~3월 국내 은행 9곳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한 결과 가산금리를 불합리하게 산정한 사례...
DGB금융그룹은 4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총 15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6월 초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임원 17명 가운데 재신임된 6명에 대한 사표를 반려하고 나머지 11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조직도 기존 3본부 1소 10개 부서를, 5본부 1소 15개 부서로 개편했다.
김태오 회장은 “고객과 지역사회, 금융당국 기대에...
DGB금융그룹은 4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총 15명의 임원 인사와 DGB금융지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인사는 신뢰회복과 전면쇄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 지속성장, 그리고 전 임직원의 역량결집에 중점을 두고 단행됐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6월 초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임원 17명이 사표를...
대구은행을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DGB 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보험(6.95%)이다. 이어 국민연금이 5.99%, 우리사주조합이 4.05%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세 주주가 모두 동의(16.99%)를 하더라도 의결정족수(25%)가 충족되지 않는다. 대구은행이 노조추천 사외이사 도입 문턱을 넘으려면 남은 소액주주들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
앞서 KB금융은 당시...
DGB금융은 지난 12일 사직서를 받은 DGB대구은행의 상무급 이상 임원과 DGB생명, DGB캐피탈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부사장 등 33명 중 교체될 임원 자리를 두고 지난 24~27일 신규임원 응모자 80명에 대한 면접을 마쳤다.
김경룡 은행장 내정자가 2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박명흠 부행장이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한다. 전 행장 스캔들에 휘말려 임원급이...
김경룡 DGB대구은행 은행장 내정자가 2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DGB대구은행의 실추된 신뢰 회복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결집을 위해 자진사퇴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김태오 회장의 지휘하에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DGB금융그룹은 모범적 지배구조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련의 사건을 잘 마무리해...
그밖에 △BNK경남은행 △JB금융지주(전북은행·광주은행) △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들도 부스에서 시민들을 끌어모았다.
각 은행 부스에서는 최근 금리상승에 맞는 재테크 상담이 이뤄졌다. 각 은행에서 내세운 기술금융과 디지털 금융, 서민금융 상품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 관련 상품도 전시됐다.
하나은행의 경우 2018...
DGB금융은 다음 달 이사회 의결을 통해 DGB캐피탈과 대구은행 중 어떤 자회사를 내세워 현지에 진출할 지 결정한다. DGB금융은 3분기 중 금융당국에 사전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고위관계자는 “현지 실사 1차 보고서를 바탕으로 소액대출전문회사(MFI) 설립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에선 행장 취임 문제도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다음달...
하지만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위해서는 아직 몇 가지 변수가 남아 있다. 대구은행은 대구 수성구청 펀드 손실 보전 사건 등 금융 법령 위반 사항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행정조치를 앞두고 있다. 외부 출신 회장이 인적 쇄신 과정에서 2014년부터 재임해 온 박인규 전 회장의 공고한 영향력을 밀어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에서 DGB금융 인허가의 핵심 키는 대구은행의 대구 수성구청 펀드 손실금 보전 사건의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기관경고 등 추가 제재를 받는지 여부다.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금융기관 임원이 위법 부당행위의 주된 관련자이거나 다수의 임원이 위법·부당행위에 관련된 경우, 금융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를...
◇외부인뿐 아니라 내부 임직원도 '청탁 만연'=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해 10월 우리은행, 올해 1월 하나은행, 국민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채용 비리 수사참고 자료를 받았다. 지방검찰청별로 사건을 배당한 검찰은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다. 검찰은 지난 5월 넘겨받은 신한은행 등...
DGB금융지주는 채용비리, 비자금 의혹 등으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모든 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사표를 제출한 임원은 DGB대구은행의 상무급 이상 임원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 및 부사장 등이다.
DGB금융은 "이번 사직서 제출은 첫 외부출신 회장 취임에 따른 인적 쇄신의 일환에...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이 31일 금융지주와 은행 이사회에 이달 4일로 예정된 김경룡 행장 내정자의 선임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면서 내부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장 DGB금융그룹이 김태오 회장, 김경룡 은행장 체제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을 전환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다시 행장...
대검찰청은 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KEB하나, 국민, 대구, 부산, 광주은행 등 5곳의 채용비리 의혹에 관련된 자료를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CEO의 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아온 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수사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금감원 검사에서 국민은행의 경우 ‘長(장)’, KEB하나은행의 경우 ‘(회)’라는 표시가 기재된 내부 문건이 발견됐다....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에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이 내정됐다.
DGB대구은행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경룡 회장직무대행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우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 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은행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임추위에서는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 박명흠 대구은행 은행장직무대행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은행장...
보람은행 설립시 창립멤버로 참여해 하나은행과 합병한 후에는 영업추진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가계기획·추진본부와 카드본부 부행장보를 거쳐 하나금융지주 상무와 부사장으로 리스크관리 및 시너지, 인사전략을 담당했다.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영남사업본부와 고객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낸 뒤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김...
김태오 후보자는 1954년 경북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과 2009년 하나은행 부행장을 거쳐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대구은행도 오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후보자 6명에 대한 1차 면접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