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위 주식 부자 40명 중 25명이 상속형 부자로, 그 비중이 62.5%에 달했다. 4개국 전체 상속형 부자의 비율은 30.0%(48명)로 조사됐으며 40명 중 10명(25.0%)인 미국과 12명(30.0%)인 일본에 비해 국내 상속형 부자의 비율이 월등히 많았다. 중국은 상속형 부자가 단 1명(2.5%)에 불과했다.
4개국 주식...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일 올해 국내 10대 그룹 신년사에 노출된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변화’가 41회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성장’이 39회 등장했다.
이는 과거 주요그룹 신년사에서 ‘경쟁’, ‘고객’, ‘노력’ 등이 전면에 등장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특히 2015년 가장 많이 언급됐던 ‘경쟁’은 올해 27회...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7개 업종별 국내 대표 1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3분기 말 기준)이 글로벌 톱10 기업의 76.1%에 불과했다. 이는 글로벌 톱10 기업이 연구개발에 100을 투입할 때 국내 기업은 76을 쓴다는 의미다.
국내 1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만이 R&D 비중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을...
25일 재계와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사장단·대표이사 명단을 살펴본 결과, 닭띠 CEO(주로 1945·1957·1969년생)는 총 93명에 이른다.
이들 중 오너가(家) 구성원은 불과 8명이다. 그렇다면 재계에서 닭띠 CEO는 누가 있을까.
우선, 1945년생인 구본무 LG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을 빼 놓을 수 없다. 1945년...
2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시총 1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말 잉여현금흐름은 총 55조2074억원으로 작년 3분기 말 25조3246억원보다 118%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사업활동에서 벌어들인 현금에서 각종 비용과 세금, 설비투자 등을 빼고 남은 잔여 현금흐름을 뜻한다. 잉여현금흐름 증가폭이 가장 큰 기업은 KCC로...
1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의 2016년 주총 의결권 행사 내역을 분석한 결과 586개사 3344건의 의안 중 89.5%인 2994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를 표명한 안건은 320건으로 9.6%였다. 의결권 미행사는 20건(0.6%), 기권 9건(0.3%), 중립 1건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한 586개사가 올해 11월 말까지 개최한 654회의...
기업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투자한 30대 그룹(상장사 179곳)의 올 상반기 주식 평가액 증가분 4조8000억 원 중 56%가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나왔다. 앞으로도 삼성을 위한 선택이 국민연금에, 국민에게 이득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합병 결정이 옳았다는 국민연금의 주장은 삼성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면접장에 들어선 위치에 있다는 점을...
30일 기업경영성과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154개 계열사의 3분기까지 R&D 비용은 총 27조1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49억원(1.9%) 증가한 수준이다.
개별기업 중 R&D이 가장 많았던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11조1413억원을 집행, 30대 그룹 전체의 41.1%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2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30대 그룹의 M&A 건수는 280건, 금액은 57조91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이 11조3000억 원대 M&A를 이끌어내며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특히 성사된 21건 중 해외기업 대상이 7건으로 3분의 1에 달했으며, 9조3000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전장업체 하만(HARMAN)...
16일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지난 14일까지 3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5개 기업의 전체 고용 직원 수는 98만83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만4308명(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혹독한 구조 조정을 겪고 있는 조선3사에서만 60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전기...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이 기간 30대 그룹 257개 계열사의 유·무형자산 투자 총액은 45조32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조6424억 원)에 비해 24.0%(14조3135억 원) 감소했습니다. 30대 그룹 중 18개 그룹이 투자를 줄였는데요.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3개 그룹의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1∼9월 15조2649억 원을 투자했던 현대차는...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257개 계열사의 올 3분기까지 유ㆍ무형자산 투자액을 집계한 결과, 총 45조32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조6424억 원)보다 14조3135억 원(24.0%) 감소했다.
특히 설비 증설 등을 의미하는 유형자산 투자가 급감했다. 유형자산 투자는 작년 3분기 누적 54조3473억 원에서 올해는 39조7356억 원으로 26.9...
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30대 그룹 계열사 CEO급 임원 2504명의 평균 재임기간이 2.50년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 중 대표이사 재임기간이 가장 긴 곳은 평균 3.81년을 기록한 영풍그룹이었다. 이어 하림이 3.71년으로 2위, 현대백화점 3.32년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3.28년), LS(3.14년), OCI(3.11년), KCC(3.06년) 등도...
3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6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 50위 기업의 매출·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이들 50개사의 영업이익은 평균 4.6% 증가했는데 매출은 오히려 평균 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4%나 급증했다.
시총 1~3위로 빅3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는...
12일 기업경영성과 분석사이트 CEO스코어가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30대 그룹 오너 일가 363명의 주식 담보 대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0.3%(9월 말 기준)인 110명이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의 총 가치는 6조4173억 원이다. 이는 전체 보유 주식가치(67조8616억 원)의 9.5%에 해당한다. 1년여 전 같은 조사(10월...
최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시장형·준시장형 30개 공기업의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말 기준 전체 임원 139명 중 여성 임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까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에 각각 1명씩 여성 임원이 있었지만, 이들은 현재 퇴직한 상태다.
공기업의 여성...
27일 기업 경영성과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분기별 실적 확인이 가능한 290개사의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2000년 1분기 이후 6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총 23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SK그룹은 SK텔레콤과 SKC, 부산도시가스 등 3개사가 각각 포함됐고...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정된 출자제한기업집단 대기업의 순환출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8월 26일 기준 순환출자고리는 8개 그룹, 94개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려면 약 11조 원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 초 11개 그룹, 459개와 비교해 365개(80%) 줄어든 수준이다. 순환출자 구조...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위원회에서 관리하며 상반기에 보고서를 제출한 13개 업종, 117개 금융사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19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보다 1919명(1%) 감소한 것으로 남자 직원은 992명(1%), 여자 직원은 927명(1%) 줄었다.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계열사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사(KT&F와 부영 제외)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에쓰오일이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률 14.9%를 기록해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32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4.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상반기 8.9%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