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대진 완성…중계 일정 정리 (*한국시간 기준) △2월 7일 0시 요르단 대한민국 △2월 8일 0시 이란 카타르 ◇아시안컵 TOP4, 전력 비교 △대한민국 피파랭킹(지난해 12월 21일 기준): 23위 아시안컵 최고 성적: 우승(1956, 1960)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 4위(2002)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순위: 조 2위 (1승 2무) 2023 아시안컵 16강 스코어: 1:1(승부차기 4:2)...
한편 린가드가 최종적으로 서울 유니폼을 입으면 K리그 사상 가장 이름값 높은 외국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2년생으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나이가 같은 린가드는 왕성한 활동량과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돋보이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8 러시아월드컵 4강 멤버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32경기를 뛰며 6골을 넣었다.
앞서 손흥민은 3일 펼쳐진 호주와의 8강전에서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유도, 키커로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동점골을 끌어내더니 연장 전반 14분에는 기막힌 프리킥을 역전 결승골로 성공시켜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설영우는 왼쪽 풀백을 맡아 풀타임을 뛰며 부지런히 측면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한국의...
2~4일(한국시간) 열린 2023 아시안컵 8강전에서는 한국과 요르단, 이란, 카타르가 4강에 진출하면서 대진을 완성했다.
가장 먼저 8강전을 치른 요르단이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고, 호주와 120분간 치열한 혈투를 벌인 한국이 손흥민(토트넘)의 프리킥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해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동의 맹주’ 이란은 유력 우승 후보...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간) 한국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을 확률이 69.6%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이날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제압해 4강에 올랐다. 앞서 옵타는 이 경기에서 한국이 호주를 이길 확률을 47.3%, 호주가 한국을 이길 확률은 52.7%로, 호주의 근소한 우위를 점친 바 있다.
4강전인데도 한국의 압도적 우위가 점쳐지는 데엔 희비가...
개최국 카타르가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행을 확정했다.
카타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크와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카타르는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하산...
이란이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3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이 일본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초반 기세는 일본이 잡았다. 전반 28분 모리타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더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은 전반 45분 동안 볼 점유율 59%를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란은 다시 균형을...
일본이 이란,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러 4강에 오를 2팀을 가린다.
일본과 이란의 8강전을 놓고 옵타는 일본(승률 57%)의 우세를 점쳤다. 일본은 8강도 치르지 않았으나 22.4%의 우승 확률을 받았다.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는 카타르의 승률(61.5%)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결국 이날 한국은 호주를 2:1로 누르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그대로 그라운드 위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기쁨의 눈물을 쏟아냈다.
'캡틴'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동료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러한 승리가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팀 분위기가 한 번 더 올라가는 데...
손흥민은 또 한번 기회를 만들었다. 연장 전반 14분 페널티박스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낸 손흥민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결국 한국은 2:1로 호주를 누르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가 더욱 뜻깊은 것은 2015년 호주 대회 결승전 이후 9년 만의 승리라는 점이다. 당시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그간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요르단은 4강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안컵 출전이 처음인 타지키스탄은 A조 2위(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16강전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요르단은 3일 오전 0시30분 막을 올리는 한국-호주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한국과 호주의 역대 전적은 8승 11무 9패로 4강 티켓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이 8강전에서 호주를 꺾을 확률이 47.6%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 한국은 호주보다 휴식시간이 절반밖에 없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은 16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바람을 담은 확신, 한국의 4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세 번째로 아놀드 감독의 축구 스타일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강점을 발휘할 거란 예상하는 호주 언론의 추측과 반대로 한국의 축구 스타일이 호주 경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스피드와 투지를 갖춘 한국이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호주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최고의 유럽...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 출전해 6골을 기록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2021년 4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받을 만큼 주목받는 선수였으나, 지난해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방출돼 FA 신분이 됐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튀르키예 리그 입단설이 제기됐지만 모두 무산됐다.
소속팀을 찾지 못한 린가드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개최국 카타르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우즈베키스탄은 30일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8위 우즈베키스탄은 113위인 태국을 상대로 전반과 후반에 1골씩을 터뜨리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태국이...
이후 세 시즌간 프로무대에서 활약하며 2021~22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4강을 기록했다. 마지막 시즌에는 종합 랭킹 11위에 올랐다.
차유람은 “2022년 5월 은퇴한 이후 두 시즌만에 다시 프로당구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가슴 설레고 기쁘다. 지난 2년간 정치인으로, 워킹맘 정치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왔다”면서 “지난...
그런데 아시안컵에서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영웅이 됐다”고 말했다.
김환 해설위원 역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축구 팬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한국은 이날의 승리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2월 3일 밤 12시 30분에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실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도 모로코가 아랍 국가로는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르자 아랍 축구 팬들이 국적을 가리지 않고 연합해 모로코를 응원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그는 “경기장 분위기 등에서 우리가 좀 불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우디 축구 팬이 3만명 정도는 경기장에 올 것 같다”면서 “그러나 이 또한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
4강과 결승전은 자정에 열리지만, 조 1위가 됐다면 적어도 8강까진 한국에서 황금시간대 중계가 이뤄질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러나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31일 오전 1시에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8강에 올라도 다음 달 3일 오전 0시 30분에 경기를 치르죠. 또 8강 상대가 될 호주, 인도네시아는 28일 16강전을 치르는데, 한국과 사우디는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