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번 4·7 재보궐선거 이후 “야당 몫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돌려주고 협치에 나서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반성은 단지 쇼일 뿐”이라며 “민주당이 정말 오만과 독선을 반성하고 국민을 위할 생각이 있다면 즉각 의회정치 복원과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상임위원장 몇 자리를 야당에 양보한다고 우리가...
이들은 또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른 대응책으로 “부동산 문제에 대한 민심을 적극 수렴해 서민과 중산층의 내 집 마련의 꿈과 조세 부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공정과 정의의 기준을 바로 세우고 청년들을 위한 다각적 대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성찰·반성·쇄신 노력은 일회성을 끝나선 안 된다”며 “오만과 독선은 당의 미래를...
그동안 4·7재보궐선거 준비로 여념이 없었을 뿐 아니라 후보들의 공약엔 정작 관련 정책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구의 날 한국 등을 기후정상회의에 소집해 기후에너지 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기후 특사인 존 케리 전 미국무부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할...
홍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의 성지,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다시 한 번 (4·7 재보궐 선거 패배를)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다짐한다. 민주당에 변함없는 사랑과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 주신 호남민들에게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겼다. 죄송하다”며 “민주당 변화와 쇄신의 길에 빛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는 4·7 재보궐 선거 패배 관련, “국민께서 매서운 회초리를 드셨다. 무능한 개혁과 위선을 지적한 것이다. 저부터 반성하고 바꾸겠다. 유능한 개혁과 언행일치로 민주당을 바로 세우겠다”며 “유능한 개혁과 언행일치로 민주당을 바로 세우고 실망한 국민의 마음을 다시 모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앞서 재보궐 선거 패배 주요인이었던...
최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번 4·7 재보궐선거 이후 “야당 몫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돌려주고 협치에 나서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반성은 단지 쇼일 뿐”이라며 “민주당이 정말 오만과 독선을 반성하고 국민을 위할 생각이 있다면 즉각 의회정치 복원과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한 바 있다.
아울러, 윤 의원과 박 의원은 개혁과 협치의 우선순위에 대해서 입장...
앞서 이 전 대표는 재보궐 선거일인 지난 7일 부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8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바깥으로 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에 머물며 4·7 재보선을 함께 뛰어주신 의원과 당원들께 전화로 감사와 사과를 드렸다”며 “기대와 도움에 부응하지...
이들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한 자성과 함께 출마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먼저 출마선언에 나선 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의 잘못은 관행이었고 남의 잘못은 적폐였다. 민주당이 자기 자신에게 추상같이 엄격해지도록 하겠다. 우리 안의 특권 남용이나 부정부패, 갑질을 끝까지 찾아 고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사태로 시작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야당 4‧7 재보궐선거 압승으로 이어지면서 정부 정책 변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HOSI는 주택 공급자가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함을 의미하고, 미만이면...
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자리를 모두 야당에 내줬다. 지난해 집값 급등과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비리 영향으로 부동산 민심을 잃은 탓이다.
무주택자 대상 대출 규제 완화안은 이달 금융당국이 발표할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16일 이후 추가...
그는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민생과 당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4.7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실을 준비하는 과정 중 아쉬웠던 부분을 피력하는 가운데 일부 사무처 당직자 동지들에게도 과도한 언행을 함으로 한순간 물거품이 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14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실을 준비하는 과정 중 아쉬웠던 부분을 피력하는 가운데, 일부 사무처 당직자에게 과도한 언행을 했다”며 “당사자들과 당원,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탈당의 이유를 전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14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실을 준비하는 과정 중 아쉬웠던 부분을 피력하는 가운데, 일부 사무처 당직자에게 과도한 언행을 했다”며 “당사자들과 당원,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탈당의 이유를 전했다.
내달 전대 기존 경선룰 유지 가능성원내대표도 '친문' 윤호중 의원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로 일어난 쇄신론이 주류 친문(문재인)의 힘에 못 이겨 공염불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당 초·재선은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의 갈등,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등 그간...
김 씨는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5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야당 측의 반론 없이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 관련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제보자 5명의 인터뷰를 약 90분 동안 내보내 논란을 빚었다.
지난달 18일에도 김어준 씨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기자회견을 두고 "핵심은 민주당 찍지 말라는 것...
각 면담에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한 반성과 쇄신 방향에 관해 이야기가 오갔다.
이 지사는 이날 먼저 우 의원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질책을 크게 받았는데 그동안 민심을 잘 듣지 못한 게 큰 원인이다. 민심의 바닷속에서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며 “그동안 ‘민주화’와 ‘평화’라는 두 길은...
지난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의 72.5%, 30대 남성의 63.8%가 오세훈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볼 때, 2030 남성 이용자가 많은 이곳은 반정권적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특히, 문재인 정부 초기에는 '친문(親文)' 성향이었다가 '인국공·조국 사태' 등을 거치며 '반문(反文)'으로 돌아섰다.
김남국 "저에 대해 비판하는 사이트 가서 이야기 듣고...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의 큰 원인 중 하나인 부동산 정책에 대해 기조를 바꾸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차기 당 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무주택자 대출규제를 크게 완화하자는 주장을 내놔서다.
민주당은 선거 직후 의원들이 앞다퉈 나서 부동산 정책 전환을 외쳐왔지만, 구체적인 구상이 나온 건 이날이 처음이다.
송 의원은 CBS라디오...
4·7 재보궐 선거 이후 검찰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재보선 이틀 만인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실장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1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13명을 기소한 뒤 1년 3개월 만의 처분이다.
검찰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낸 이 실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