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분기 매출액 47조2900억 원, 영업이익 4조700억 원의 실적을 냈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AI 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9% 감소했다.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삼성전자가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학습 및 추론 분야 모두 SSD 공급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습에선 8TB 및 16TB로 고객사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추론에선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보관용 스토리지 사용되면서 64TB, 128TB 등 초고용량 SSD 중심으로 고객사 문의가 늘고 있다"고...
삼성SDI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영업이익 2674억 원…전년比 29% 감소"투자 계획대로…전년 대비 규모 확대"
삼성SDI가 전기차 성장 둔화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이번 분기부터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성SDI는 30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매출 5조1309억 원...
반도체 소재는 고객의 일시적 재고 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중대형 전지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전지는 신규 P6의 확판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ESS 전지는 전력용 SBB(삼성 배터리 박스ㆍSamsung Battery Box)의 판매 확대 및 UPS용 고출력 배터리의 수요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은 SK ON의 흑자전환이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 ON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미국향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확대되는 4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지속 증가하겠지만 3분기 옌청 신규 공장 가동으로 비용 부담이 이어지기 떄문”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창구가 아니면 금융업무를 보지 못하는 ‘문맹인’들이 여전히 많은 게 작금의 현실이다.
지난해 은행들은 ‘이자장사’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도 1분기 실적은 나름 견고하다. 무조건적 근로자의 시각이 아닌, 취약한 금융소비자도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게 새 노조 지도부의 과제다.
실제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보험사의 투자 영업 이익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역성장했다. KB손해보험의 투자 손익은 355억 원으로 66.4%, KB라이프는 633억 원으로 47.1% 줄어들었다. 신한라이프의 금융 손익도 398억 원으로 1년 새 24.9% 감소했다.
특히 해외 채권에 투자했다면 평가 손실에 대한 충격은 더 컸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발표한...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 대해 “1분기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실적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며 “현재 1분기 S&P500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로, 3월 말(3.4%)보다 소폭 하향 조정돼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나타나고 있는 어닝시즌의 특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닝시즌 진입 전 하향 조정됐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하이브의 주가 청신호를 전망하고 '매수' 의견을 내놓던 증권가에서도 이번 이슈가 당분간 진흙탕 분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엔터주 특성상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하이브의 향후 주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PER이 높다면 기업의 현재 버는 수익에 비해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올해의 경우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 S&P500 기업의 81%가 높은 금리와 무관하게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러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권오성 미국 투자전략가는 “경제 호황은 금리 인하가 없더라도 주식을 계속 부양할 것”이라며 “이러한 전제에 있어 가장 큰 위험은 경제가 둔화하고...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1시 59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15% 오른 1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8.7% 증가한 18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6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에프앤가이드에...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 사업은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와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과 첨단제조생산...
이밖에 일정으로는 △4월 29일 파라마운트 글로벌·온 세미컨덕터·도미노피자 실적 발표 △ 4월 30일 연준 FOMC, 1분기 고용비용지수, 2월 S&P/케이스-실러·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4월 시카고 연은 구매관리자지수(PMI), 4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상원 위원회 증언. 아마존·AMD·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스타벅스...
두 연구원은 "생성형 AI 사업에 가장 앞서 나가는 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깃허브 코파일럿의 유료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확인됨에 따라 기업들의 사용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저 AI의 고객...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 실적도 견조할 전망이지만 이익률은 소폭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444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정 연구원은 “2분기까지도 고마진 체제는 지속되며 재료비 감소와 볼륨 확대 효과가 더해질 전망”이라며 “2분기 실적은 매출 27조1000억 원, 영업익 3조60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재료비 절감의 효과는 EV 사업에 크게 반영되고 있다. 메탈 가격 하락에 연동된 배터리 셀 가격이 급락 중”이라며 “전기차(EV)...
BNK·DGB·J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에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방금융지주는 시중은행과 달리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타격은 피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 등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대...
"1분기 실적 호조, 주요기관 전망 등을 감안하면 올해 초 정부 전망치(2.2%)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기획재정부가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관련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올해 초 정부가 제시한 2024년 성장률 전망치인 2.2%를 6월 하순 발표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매출액은 12조4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했다. 역대 1분기 매출 기준 최대 규모다.
가파르게 오르는 실적에 증권사들의 전망도 빗나가고 있다. 3조 원에 육박하는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조8551억 원)를 1조 원 이상 웃도는 규모다.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때도 증권가는 영업손실 514억 원을 추정했지만, SK하이닉스는 3460억 원 흑자전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