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8100TEU급(2002년), 9600TEU급(2003년), 1만3300TEU급(2006년), 1만6000TEU급(2007년) 선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대덕선박연구센터에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예인수조 등 각종 시험설비를 바탕으로 컨테이너선의 대형화에 힘써왔다. 또 선박 운항계획에 최적화된 선형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특히 3개 잡지에 동시 선정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총 1만 6020개의 컨테이너를 실어 나를 수 있는 크기로 축구장 4배와 맞먹는다.
선박은 지금까지 건조된 전세계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달 초 영국에 처음 입항할 당시 BBC를 비롯한 해외 유력 외신들이 관심 있게 다루기도 했다.
이처럼 상선과 여객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최우수...
삼성중공업은 2007년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까지 개발했다.
컨테이너선 크기 경쟁은 아직까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올해 5월 대우조선해양은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 생산에 들어갔다. 1만8000TEU급은 길이 400m, 폭 59m로 갑판 넓이만 축구장 4개 크기다. 선박 내부에 10층, 외부에 10층 높이로 컨테이너를 20층까지 쌓을 수 있다.
8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생산됐을...
STX조선해양은 16일 유럽 선사로부터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신규 2척, 옵션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과 동시에 지난해 10월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했던 대형 컨테이너선 4척 역시 초대형인 1만6000TEU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변경계약도 체결했다. 신규 수주 물량과 변경계약을 합친 총 금액은 16억 달러 규모다.
이번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축구장 4배 크기 만한 세계최대 규모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로서 327m 높이의 에펠탑보다 73m나 더 길뿐만 아니라 ▲6미터 길이의 컨테이너 1만6000개를 적재할 수 있다.
또한 현존하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인 1만3500TEU급보다 컨테이너 2500개를 더 실을 수 있어 초대형 선박으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