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오 후보는 지난해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에 패배한 이후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1년 이상 지역구 텃밭 다지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는 주 3회 길거리에 파라솔을 펴고 직접 당원 모집하는 등 밭갈이에 나선 결과 400명이었던 진성당원은 최근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선거운동을 본격화한 오 후보는 자신을 향한 임 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지 않은 예산을 정리해 며칠 내 '100조 원 절감' 방법을 마련해 국민에게 내놓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통합당의 '코로나19 예산 100조 원 확보론'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현 정부 들어 예산이 급격히...
통합당은 31일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는 김 총괄선대위원장 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이 발탁됐다. 이외에도 △법률(황정근, 김현성) △미디어(정연태) △정무(박종희, 이희규) △언론(천영식) 등 특보단도 꾸려졌다.
이 중 법률특보를 맡은 황정근 변호사는...
종로에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가 후보자로 나선다. 두 후보 모두 당의 간판이자 대권주자이기 때문에 인지도는 큰 차이가 없다. 결국, 경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공약이 어느 후보에게 있는지가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 주민인 민서희(여, 72) 씨는 “정부와 민주당은 ‘내로남불’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한창제지 역시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8.16% 상승했다. 한창제지는 최대주주가 황 대표와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여있다.
이밖에 회사 대표가 황 대표와 인연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테마주로 엮인 성문전자와 아세아텍 역시 이날 증시에서 각각 3.24%, 1.84% 상승했다. 최근 1주일 상승률은 각각 50....
◇황교안 "무소속 출마자 복당 금지"…홍준표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자의 경우 복당을 영구적으로 허용하지 않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행위"라며 "국민 명령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국회 의석 과반 정당을 만들어 6월 개원국회 개시 1개월 내 코로나 비상경제 대책을 완결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통합당 합류를 결정한 김 위원장은 이날 당무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대통령과 지금 대통령이 탄생한 데 일조한 사람으로서 저는 국민께 미안한 마음을...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29일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대표와 관련해 "자연스럽게 기회가 있으면 만날 수 있다. 수도권 후보를 현장에서 만나는 게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선거 지원 가능성을 드러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유승민계 지상욱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황...
특히 종로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종로구에 이어 관악구갑이 8대 1, 중랑구갑과 관악구을이 각각 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치열한 격전을 예고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49명의 후보를 등록하며 모든 선거구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7일 대전 지역에 출마한 법조인 출신의 통합당 후보 4명을 잇달아 찾아 격려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해 수호의 날' 행사 참석차 대전 현충원을 방문하고 난 직후 대전 유성갑·을의 장동혁·김소연 후보 사무소를 찾았다.
장 후보는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을 맡던 중 1월 총선 출마를 위해...
김 후보는 지난해부터 황교안 대표가 보수정당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구성한 대한민국청년팀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보수 유권자의 분열만 없다면 이번에는 지지 않는다는 것이 통합당의 구상이다. 이에 김 후보의 경우 중앙정치 이슈와 거리를 두고 분당에만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당협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간 지역구 관리를 열성적으로 했다는 점에도 자신을...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총리가 나섰고, 미래통합당에선 박근혜 정권 마지막 총리였던 황교안 대표가 대결을 신청했다. 여야 대권 주자들이 다투는 만큼 ‘종로 대전’은 ‘미리 보는 대선’이자 이번 총선의 향배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는 2년 7개월 13일이란 ‘역대 최장수 총리’다. 4선의 관록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합류…황교안과 '공동체제'
4·15 총선을 3주 앞두고 김종인 신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황교안 대표와 만나 미래통합당 합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26일 종묘광장공원 입구에서 지역구 공약발표 후 김종인 위원장과 함께 총괄선대위 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저는 종로에 많은 힘을 기울이겠지만...
김 위원장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황교안 대표를 대신에 통합당의 ‘총선 지휘’를 맡는다.
이번 총선에서는 정부 지원론(야당 심판론)과 정부 견제론(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여야의 프레임 전쟁이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집권 여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6일 채권 40조 원을 발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자는 대책을 구체화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 종묘광장공원 입구에서 노년층을 겨냥한 '어르신 복지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40조 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 투입을 위한 채권 발행을 제안한 데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2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대응...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서울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인의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경제와 외교·안보 등 분야에서의 위기를 강조했다.
황 대표는 "나라가 참으로 어렵다.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안보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주요 공약을 공개했다.
이 위원장은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종로구 인의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위원장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겪는...
김 전 대표의 직책명과 관련해선 황교안 대표 등과 조정 후 확정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지난 2월 말부터 김 전 대표 영입에 나섰으나 선대위에서 역할 등을 놓고 견해차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황 대표는 김 전 대표에게 선대위원장직을 거듭 요청했고, 김 전 대표가 고심 끝에 제안을 수락했다.
통합당에서 한 차례 무산된 '김종인 카드'가 다시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