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재정·교통 모두 '절반의 특례'…실질 성과는 어디에-권한 늘고 예산은 그대로… 체감 없는 변화에 시민 외면- 출범 3년에도 해결 못한 군공항·GTX·경제특구… 정치쟁점 예고
인구 100만 대도시 수원이 특례시로 지정된 지 3년. 수원특례시는 행정권을 일부 확보하고 대형 교통·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실질적 변화는 여전히 부
박명원 경기도의원(개혁신당, 화성2)이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지정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관련 행정 절차와 정책 방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화성, 평택, 이천을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발표한 것은 사실상 수원 군 공항의 화성
경기 수원특례시는 경기연구원에서 2월 발행한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 내용을 정정(삭제)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 보고서 2페이지에는 "만약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게 된다면 또 경기만 갯벌 매립이 대규모로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자료도 제시돼 있지 않다는 게 수원
시민단체가 수원 군공항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30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앞서 국방부는 2017년 2월 16일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다음 절차로 국방부장관은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 후보지를 선정
'경기남부 국제공항' 연구용역 진행이재명 대선후보 '부지 개발' 공약이전 후보지 인근 3만 가구 신도시화성시·주민 "피해 우려" 거센 반발
경기 수원시 숙원사업인 군 공항 이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수원시 군 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관련 논의는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다만 군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화
군(軍) 공항 이전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대구 부동산 시장이 비상(飛上)을 꿈꾸고 있다. 규제와 소음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지역을 개발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다. 군 공항 이전 논의가 지지부진한 광주와 경기 수원시는 난기류에 휘청이고 있다.
2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 사이 경계 지역에 대구공항을 옮기기로 잠정
농업의 6차 산업화는 박근혜 정부 핵심 농촌 정책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공동생산 등 효율적인 생산시스템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이 융복합된 지역 단위의 6차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중점 과제로 △농산물 생산의 첨단·전문화 △제조·가공 및 식품산업 활성화
정부가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가구구조와 식문화 변화에 따라 밥쌀 소비가 줄고, 가공용 쌀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쌀 수급불균형 해소, 가공을 통한 쌀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골자로 하는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1인당 연간 밥쌀 소비량은 2009
한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수출 효자상품인 파프리카, 인도의 대표적인 고수익 농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파인애플, 이들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기관인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실용농업교육프로그램)플러스의 해외농업컨설팅사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PTC플러스는 네덜란드가 작은 나라지만 세계 농업
동부그룹이 농민들의 거센반발로 인해 화옹 유리온실 사업을 중단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라는 비난이 일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동부그룹의 계열사인 동부팜한농은 그동안 세계 시장을 목표로 진행해오던 화옹 유리온실 사업을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부팜한농 관계자는 “토마토 공동 생산, 공동 브랜드, 공동 수출을 통
동부그룹이 ‘동부팜’을 농업·식품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정하고 관련 계열사들이 회사명을 대대적으로 바꾼다.
동부한농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동부팜한농’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한 천적곤충분야 기업인 동부세레스와 가정용 살충제 전문회사인 동부바이오텍도 각각 이름을 ‘동부팜세레스’와 ‘동부팜바이오텍’으로 변경했다.
오는 29일에는 경기도
해충의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제품 판매업체인 세실은 내년에 자회사인 '세이프슈어(SafeSure)'의 실적이 합산되면 매출 3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이원규 대표이사는 이날 한국거래소 등의 주관으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30종의 천적 제품 상업화에 성공하는 등 2001년 살충제를 대체하는 천적 방제사업에 나선 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