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 홍성태위원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경영정상화 시 고통분담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사즉생의 심정으로 회사를 정상화해 국가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덧붙여 “사회적 이슈가 되고...
홍성태 노조위원장은 2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경영관리단과 회사 공문을 통해 전 구성원 임금 10% 삭감에 대해 전달받았다” 며 “이러한 정부와 채권단의 요구에 대해 나름의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홍 노조위원장은 “취지에 걸맞은 방안을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의지가 충분히 있다” 며 “각종 방안을 논의할...
홍성태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이 24일 "대우조선 자체 생존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노ㆍ사ㆍ정 채권단으로 구성된 4자협의체에서 함께 고민하자"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채무재조정, 추가 자금 지원과 관련, 노조의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정부와 채권단에 노조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
홍성태 노동조합위원장은 “회사가 법정관리로 가는 것만은 막고, 구성원들의 생존권과 일터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 홍성태위원장과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사가 협력해 이른 시일 안에 회사를 정상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