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실무협의체 가동韓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위한 절차 개시"美 "한국의 전례 없는 투자 약속에 환영"
우리 정부가 미국과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포함한 조선ㆍ원자력 협력강화 실무 협의체를 가동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를 계기로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 합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절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일과 중국 등 정상이 모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각국 정상들은 무역 협정 등을 통해 경제‧무역 협력 확장을 꾀했다.
KB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미국 원전 협력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영국정부는 미국과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간 단축을 위해 원자력 프로젝트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을 3~4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협정인 가칭 ‘첨단 원자력 에너지를 위한 대서양 파트너십’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여한구(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루이스 알베르토 하라미요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정식 서명식에서 협정문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중남미의 유망시장인 에콰도르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다변화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정 타결로 최대 40%에 달하는 한국산 자동차 관세 장벽이 허물어져 중국, 일본 등 경쟁국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K-푸드와 콘텐츠 등 한류 유망 품목의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매출 7797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2분기 연속 흑자…EV 및 ESS용 양극재 판매 증가 영향HVM, LMR, LFP 등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흑자폭이 확대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에
중국, 미국 제치고 콜롬비아 최대 수입국
콜롬비아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14일 AFP통신과 신화통신은 중국과 콜롬비아가 양국 협력 협정에 서명했으며, 이에 따라 콜롬비아는 일대일로 사업에 함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과 회담한 후 “콜롬비아가 고품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정식 가입
미국 "러시아 전쟁 돕는 어떤 국가도 재건 혜택 못 받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진통을 겪던 광물협정에 서명했다고 ABC뉴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재건 투자 기금 설립 협정에 서명했다”며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 방위에 제공해 온 막대한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인정받
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 1분기 나란히 흑자고객사 재고 소진 효과로 판매량 회복美 관세 불확실성과 캐즘 장기화 속 전략 마련 분주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가 고객사의 재고 소진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현지 생산능력 증설,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경쟁력
트럼프 관세, 1기 행정부에서 한 차례 경험미국과의 협상만이 능사 아냐...연합전선 모색중국, 유화 제스처 보내며 EU와 7월 말 정상회담캐나다와 원유 거래 늘리고 동남아 3국에 ‘선물’ 공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전 세계가 연합전선을 구축하려 한다.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 당시 미국과의 협상에만 집중했던 세계 각국이 이제는 미국과의 협상을
중앙은행 총재ㆍ재무장관ㆍ총리 역임총리 재임 시절 연평균 성장률 8.3%미와 핵협정 체결로 동맹 관계로 전환
‘인도 경제자유화의 설계자’, ‘인도의 경제 개혁가’, ‘현대 인도 경제의 아버지’, ‘핵 협상의 중재자’, ‘아시아의 목소리’ 등으로 불린 만모한 싱 전(前) 인도 총리가 26일(현지시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무역·투자,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하는 것을 물론, 북한을 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국과 필리핀은 7일(현지시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양국 간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국방, 방산, 해양 등 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2
대통령실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 밝힐 것”‘글로벌 원전동맹파트너십’ 구축 기대미래차‧배터리‧수소 등 과학기술 협력 확대도이재용‧구광모 등 4대그룹 총수도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2일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원전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도 본격화한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서울에서 출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6일 방한 중인 팸 멜로이 미 항공우주청(NASA) 부국장과 한미 우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멜로이 부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간 우주 협력은 우리 우주외교의 핵심이며, 그중에서도 NASA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18일 양일 간 재캐한인과학기술인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캐나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4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국 과기공동위는 2016년 12월 체결된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해 개최되는 정부 간 정례회의로, 2017년 12월 제1차 과기공동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현지 기업들과 협력 협정 맺어노후ㆍ신규 발전소 설비 공급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두산그룹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한 박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아스타나에서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룩카즈나(Samruk Kazyna), 삼룩에너지(Samruk Energy) 등 카자흐스탄 금융, 에너지 국영기업들과 협력 협정(Cooperation Agreement)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체결식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연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차 방한한 하비에르 곤잘레스-올라에체아 프랑코 페루 외교부장관과 회담하고 양국관계, 경제협력,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최근 해군 함정, 육군 장갑차 등 양국 방산 협력이 강화된 것을 평가하고 페루 정부가 추진 중인 신형 전투기 도입 사업과 관련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