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행장이던 함 회장은 관리·감독을 부실하게 했다는 이유로 문책경고 처분을 받았다. 문책경고 이상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과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이번 DLF 재판 결과로 함 회장은 한시름 놓게 됐다. 금융당국이 상고할 가능성이 있지만, 법정 공방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지난 2022년 3월 취임한 함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상식에 올라 관심을 끌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총 7회에 걸쳐 전국 산간 오지를 찾아다니는 이동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중 이 행장이 2차례 참석해 직접 금융교육을 했다.
이 행장은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에서 250km 떨어진 태백 장성초등학교를 찾아 ‘이동금융교육’특별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서...
DGB금융지주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에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이 낙점됐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화'를 앞두고 조직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결과로 해석된다.
DGB금융은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달 14일 회추위는 회추위원들의 직접 평가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차기 회장...
등 엄선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산관리전담팀을 구성해 부산지역 초고액 자산가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조병규 행장은 "고객 믿음과 우리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 '부산지역 자산관리 1등은행'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 등기이사직에서 1년 만에 물러났다.
2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이 행장이 15일자로 등기임원(비상임이사)에서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월 하나은행장에 취임한 이 행장은 3월 하나금융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등기이사에 선임됐는데, 1년 만에 사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아이펙스 은행 본사에서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를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신재생·수소·친환경 선박 등 첨단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근 영업점 지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김 행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장비차량 부품 제조업체 우진이엔지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여성 부행장 비율도 올해 5.3%에 불과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전체 부행장 94명 중 여성 부행장의 수는 5명에 그쳤다. 곽산업 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장,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이민경 농협은행...
작년 말 승진 36명 평균 56세현장 경험 풍부한 영업통 약진잇단 사고에 내부통제 강화도차세대 경영진 육성 연수 이수퇴임 후엔 고문·자문 등 예우도
# 1990년 입행한 A 씨는 올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영업부 대리부터 시작해 서울과 경기권 지점을 돌며 경력을 쌓았다. 입행 16년 만에 부지점장을 달고 5년 후에는 지점장을 달았다. 함께 입행했던 동기들은...
금융사ㆍ건설업계ㆍ신탁사 참여 협의체 출범사업장 재분류 뒤 정리 계획 이행장치 마련도 검토 중
부동산 경ㆍ공매 시장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유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을 통한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회사, 건설업계, 신탁사 등과 함께 경ㆍ공매 장애 요인...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으로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약 4주간에 걸쳐 숏리스트(2차 후보군)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추위원 및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후보자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회추위는...
이번 영상에는 은행 및 카드사 직원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직접 참여해 방송인 장도연씨와 함께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탄생 배경과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
정 행장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출시하는 카드”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신입 행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신입행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농협은행에서 너의 날개를 펼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대부분의 수익을 농업·농촌에 환원하는 농협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농업인 및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달 3일과 5일에는 조병규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 홈구장인 충남 아산 이순신 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보러 온 농구 팬들에게 위비프렌즈 굿즈를 나눠주며 캐릭터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조 행장은 이달 8일 설날을 앞두고 사내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 어린이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위비프렌즈 굿즈, 세뱃돈을 선물했다....
이밖에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AI-OCR 전면 적용 등 디지털 검사기법 확대, 내부통제 전담팀장 배치 등에도 나선다.
황병우 행장은 "조속히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의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차량, 25인승 버스) 1대와 무빙뱅크 2호, 포터블 기기 등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점 마케팅 지원, 효율화 추구 영업점 업무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황병우 행장은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활성화해 금융복지사각지대 및 시니어 고객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글로벌사업 지속성장을 통한 미래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날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짜임새 있는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런던...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기업공개 컨설팅과 투자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규 행장은 “이번 협약은 4개 협약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자 투자, 융자, 해외진출을 복합지원하는 협약으로 정책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실효성 있는 기업금융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고객의 가치를 높여야만 은행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회복 지원책을 강화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자는 '가치금융'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2일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주요 전략방안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