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IPO(기업공개) 성사와 이익 성장세를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 행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케이뱅크 출범 이후 첫 연임에 성공한 사례다. 최 행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31일 만료됐으나, 최대주주 KT의 경영진 변화 등 영향으로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행장직이 유임된 상황이었다.
임추위는 “취임 이후 고객과 여·수신을 크게 확대하고 2년 연속 1000억원 대 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대손비용을 개선하는 등 케이뱅크의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케이뱅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통한 자본 확충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설했다.
최 행장은 다음 달 31일 열리는 주총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연임 임기도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5일 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