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부 데이터 기반 'AI 심층 리서치' 개발

입력 2026-02-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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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인공지능(AI) 심층 리서치'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능은 직원의 산업·기업 분석 요청에 맞춰 내부 금융 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해 단시간 내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 초안을 제시하는 지능형 보고서 작성 지원 시스템이다.

기존 AI가 단순 정보 나열에 머무는 수준이었다면 '심층 리서치'는 내부 핵심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맥락을 반영한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심층 리서치를 고도화해 AI-에이전트(Agent) 기반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여신 심사는 물론 자산관리, 내부통제 등 은행 핵심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인공지능 비서'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옥일진 우리은행 AX혁신그룹 부행장은 "이번 개발은 우리은행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AI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무 밀착형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와 AX 기반 경영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업무 혁신으로 직원들의 분석·의사결정 역량을 높여 기업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해 생산적 금융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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