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사(社)에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조876억 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9.71%에 해당한다.
계약 제품은 하루당 휘발유 1만 배럴, 경유 1만 배럴, 항공유 4만 배럴이다. 기준 가격은 싱가포르 국제가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5월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값은 배럴당 77.34달러, 갤런당 184.21센트로 4단계에 해당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11월 8단계(최고 10만5600원)까지 부과되다가 12월부터 꾸준히...
우리나라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인 중국은 항공유, 경유, 벙커C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 중국 정부가 IMO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통제해역(ECA)을 올해부터 전체 연안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선박연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 규모 역시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역시 지난해 국영석유사 CPC의...
지난해에는 국내 정유사와 석유화학사 등 산업체, 육·해·공군 유류관련부대, 몽골 광물석유청, 코스타리카 전기화학·화학에너지연구센터 등 외국 시험기관까지 총 92개 시험실이 참여한 가운데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9개 유종 80여 개 시험항목에 대한 숙련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숙련도 프로그램은 참여 시험실이 석유관리원이 제공한 시료에 대한...
반면 항공유 가격은 연초 대비 29% 상승했다. 유류비는 항공사 매출에서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현재 수준의 유가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올해 유류비는 각각 3조2000억 원, 39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연간 이익의 1/3에 해당하는 비용이 늘어나는 셈이다.
원/달러 환율 역시 한달 간 5% 상승했다. 유류비, 정비비 등 외화로 지불하는...
우리나라는 올해 1분기에 토고, 몰타, 에쿠아도르 등으로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을 수출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중해, 남미 등지로 수출국을 다변화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통상 1분기는 석유제품 수요의 비수기로 꼽힌다는 점에서 대외 악조건 속에서도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737-800은 단거리용으로 6시간 이상 소요되는 싱가포르 노선에 띄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불가피하게 띄워야 할 경우 좌석의 30%는 비우고, 회항 가능한 항공유를 추가로 실어야 한다.
맥스8 사태가 해결점 없이 지속될 경우는 더 문제다. LCC항공사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적절한 대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운항을 중단한 항공사는 물론 도입 계획을 잠정...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0원이다.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이 적용되는 것이다.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9.84달러, 갤런당 190.09센트로 5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2016년 배럴당 30달러(약 3만4000원) 선이던 항공유 가격이 작년엔 86달러까지 치솟았던 것도 LCC들의 경영을 압박했다.
LCC의 한 관계자는 “경쟁을 치열하게 해 공급가를 낮추는 게 목적이라면 지금도 충분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며 “LCC들은 항공권이 아니라 부대사업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만약 업계가 어려워지만...
이어 항공유(19%), 휘발유(17%), 나프타(9%), 벙커C유(5%)순으로 고부가가치 경질제품위주로 수출했다.
특히 선박연료유인 벙커C유는 전년 대비 60%나 증가한 2531만 배럴을 수출해 아스팔트를 제치고 다섯번째로 많이 수출하는 석유제품으로 올라섰다.
벙커C유는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 됐는데, 역시 중국정부가 IMO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염물질...
현대중공업지주의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자회사 '현대 오일 싱가포르(HYUNDAI OIL SINGAPORE PTE LTD)와 1조 9067억 원 규모의 경유, 항공유, 휘발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1.65%에 해당한다.
최근 항공유 가격이 고점 대비 30%가량 떨어졌지만 실제 항공사 급유 단가에는 한 달 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유류비 감소 효과는 올해 1분기(1~3월) 실적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1.4% 증가한 1조1000억 원으로 3년 만에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미주노선 신규 취항으로 델타항공과의...
양지환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항공사들의 항공유 가격도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며 "지난 11일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72.57달러로 10월 4일 고점인 95.67달러 대비 24.1%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현 추세가 유지된다면 4분기 평균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84~85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며 내년...
올해 3분기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87.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상승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4% 감소한 378억 원, 당기순이익은 3.7% 줄어든 31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1억 원으로 31.3%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연간누적실적 보다 높은 10.8%를...
뒤이어 항공유(21%), 휘발유(16%), 나프타(9%)순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위주로 수출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주력 업종의 수출이 흔들리고 있지만 정유업계는 지난해에 300
억 달러를 수출한 데이어 올 해에는 수출물량 확대로 400억 달러 돌파도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설고도화 등 투자에도 힘써 IMO 2020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산업...
최 연구원은 “유가 상승과 일본의 자연재해 등 어려움이 많았던 영업환경에서 선방한 실적”이라며 “3분기 평균 항공유는 작년 같은 분기보다 40% 올랐는데 대한항공은 공급을 축소해 유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가장 부진했던 일본 항공편을 8월부터 줄여 온 결과 수요 부진에도 탑승률은 상승했다”며 “무엇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건설되고 있는 시설은 연간 35억㎥의 가스처리 플랜트, 86만 톤의 경유, 30만 톤의 항공유, 40만 톤의 나프타, 1만1200톤의 LPG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플랜트다.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욜틴욜(OLTIN YO’L)사가 발주했다.
디티에스는 이번 2차 수주를 통해 2019년 상반기까지 200억 원 규모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항공유의 경우 대(對) 미국과 네덜란드 수출이 많이 감소하면서 수출 물량이 전년보다 2.2% 줄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특히 미국 내 항공유 생산이 증가하면서 항공유 최대 수출대상국인 미국의 수입수요가 감소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5억6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 역시 상반기...
현대오일뱅크 측은 "DAO를 고도화 설비 원료로 투입해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2월부터 시작된 SDA 건설 작업에는 연 인원 27만 명이 투입돼 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달부터 연인원 20만 명을 투입해 정유설비와 고도화설비 증설 마무리 작업을 진행활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