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회담은 지난달초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지난달말 미중 정상회담에 이은 것이자, 10월말∼11월초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선 열리는 만큼 올해 한반도 및 동북아 외교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기간 미국 국방부(펜타곤)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역대...
우리 정부 주도로 이달 31일이나 다음 달 1일께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뤄진 이번 접견에서 박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아베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야마구치 대표가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아베 총리의 말과 함께 아베 총리의 친서를 박...
NHK에 의하면, 아베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아베 총리는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뜻을 밝힌 뒤 "박 대통령의 (10월) 미국 방문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했다.
청와대도...
박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5~28일 열리는 유엔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통신과 인터뷰를 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자세히 공조해 북한이 추가적 호전적 행위를 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박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김정은 북한 정권이 노동당 창건...
상황, 국제사회에서 3국 협력 강화 등 3국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분야 협력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이번 농업장관회의는 제1차 회의의 성과를 기본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포함한 ‘공동선언문’ 채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현재 개최시기 조율중인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된 점에서 농업이 3국의 핵심 협력 분야의 하나로 주목받게 됐다.
한중 정상이 한중일 정상회의 시기에 대략적으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3국 정부 차원에서 협의를 갖고 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 사항을 조율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회담에서 ‘10월 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일본...
또 2012년 5월 이후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의 10월말에서 11월초 한국 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박 대통령과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3일 시 주석과 나란히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오른 뒤 시 주석 우측 두번째 자리에서 전승절 70주년 기념행사를 참관했다.
귀국 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그는 전날 시 주석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과 더욱 소통을 거듭해 시기와 장소를 상세히 조정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일본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 11월 터키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중일 정상회담 기회로 보고 있다.
중일 관계는...
특히 올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뜻을 모은 것은 의미가 크다. 양국의 이런 공조는 북한 정권에는 분명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다른 문제다. 김정은은 핵을 포기할 경우 정권 유지가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다 잦은 도발 역시 체제...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일 3국 협력방안과 관련, 올해 10월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의미 있는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박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특별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양국 노래를 번갈아 들으면서 문화적...
중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에서도 진전을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
북한이 군사 퍼레이드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이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대신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해 의전서열 문제가 해소된 것도 한 요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결정을 둘러싸고 미국 조야...
이번 담화에서 이전 담화보다 역사인식이 후퇴된다면 한국,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다시 냉각될 전망이다. 3국은 한중일 정상회의를 추진하는 등 갈등을 풀려 하고 있지만 아베 담화로 이런 노력이 물거품될 수 있다. 미국의 입장도 난처해지게 된다. 미국은 주요 동맹국인 한국, 일본의 냉랭한 관계로 중국 견제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5일 한·아세안 회의에 이어 같은 날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6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북한이 유일하게 회원국으로 참석하는 ARF 외교장관회의다.
ARF 등 아세안 관련 회의를 계기로 남북(윤병세 외교부 장관·리수용 외무상)...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APEC 등과 같은 다자회의 계기나 지난 3월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조기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일간 여전히 쟁점이 남아있지만 이른바 '사사에안'에다 '플러스 알파'를 추가하는 선에서 양국 정상이 정치적 결단을 할 시점이 임박했을 수 있다는...
한일 정상회담은 APEC 등과 같은 다자회의 계기는 물론, 지난 3월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조기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에도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정상회담과 관계정상화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는 평가와 함께 한일이 이번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연내 관계 개선 기대는 물거품이 될 수...
한중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베이징을 마지막으로 끊긴 상태다. 조기 개최를 제안한 것은 이번 회의를 주재할 박 대통령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미 3개국 외교장관들이 지난 3월 회담을 열고 ‘가장 조기에, 편리한 시간’에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합의했다.
중국은 올여름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를 주목하고 있다. 이후 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일정이...
정상화의 해’로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 및 향후과제’에서 2017년까지 외래 관광객 2000만명을 달성하겠다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관광가이드 자격증 관리강화 및 한중 정부간 품질향상협의회 본격가동 등 방한 중국 관광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재도 산업부...
최 부총리는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때 합의된 IMF의 지배구조 개혁안이 신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조 호키 호주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허브(GIF)'에 한국 정부가 앞으로 4년간 200만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GIF는 G20에 설치되는 상설 기구로, 지난해 호주...
이날 접견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조기개최 추진 등 우리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놓고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미 하원 대표단은 박 대통령 접견에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오찬을 할 예정이다. 또 윤병세 외교장관도 만나 한일관계 개선 문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