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등 지난달 MOU 체결폴란드·체코 언론 20곳 이상 보도원전 수출 힘 실릴 가능성 더 커져웨스팅하우스와 경쟁 등 과제 남아
한국의 원전 수출 금융 지원을 두고 관계 기관의 협력이 이뤄지자 해외 언론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특히 주요 수출 대상국인 폴란드와 체코 등 수출 절차가 진행 중인 국가 언론에서 시선을 끌며 원전 수출에...
이에 한수원은 문제가 된 접속부를 열수축이 필요 없는 조립형으로 교체했다. 원안위는 부품 교체 설치의 적합성과 열수축 튜브를 사용한 다른 설비의 건전성을 추가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원자로 자동정지 과정에서 원전 운전원의 조치가 관련 절차서에 따라 수행됐다"며 "원자로 냉각 등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발전소 내외 방사선...
이날 전자신문은 한수원이 지난해 말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에 관한 기본계획 '더 플랜(The Plan)'을 제팍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계획에는 지질 등 환경조건 분석과 파이낸싱 모델에 따른 예산 추산, 프로젝트 수행 이정표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건설을 위한 '밑그림'을 전달한 것으로, 총 사업비만 40조 원 안팎에 이르는 '폴란드 원전' 수주가...
한울 3호기가 최장기 연속운전 무고장을 달성했다는 점은 원전 운영능력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한울 3호기가 9주기 동안 생산한 누적 전력량은 1095억 kWh에 달한다. 대구와 경상북도가 2년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 LNG 3969만 톤, 석유 7685만 톤, 유연탄 9011만 톤을 대체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도움이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중기부, 국방부,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인사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LH, 한수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사우디 수주지원단 참여기업 등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희림은 정영균 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희림은 11월초 국토부 및 국내기업들과 함께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사우디를...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또 하나의 행사가 진행된다. 원전업계의 일자리 활력을 돕고,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 잡테크 페어(Job-Tech Fair)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감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전...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7월부터 한수원이 가뭄 대응에 활용토록 지원한 보성강댐의 물량에 대한 발전 손실을 보전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상대적으로 여유 물량이 있는 소양강댐에서 보성강댐에서 감소한 수력 발전량만큼 대체전력을 생산한다. 아울러 현재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해 동절기에 집중·선제적으로 수력발전을 실시할...
국정과제와 관련해선 한수원 신한울 3, 4호 건설 등 2577명, 안전 분야에 대해선 철도공사 중대재해 예방 인력 등 646명, 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 운영 등 필수시설 운영을 위한 1056명, 서민금융법 개정에 따른 햇살론 보험·금융교육 수행 등을 위한 282명이 재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혁신 계획은 기관이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 혁신 태스크포스...
정부와 한수원은 신한울 1호기가 한국형 노형인 APR1400인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도 체코, 이집트, UAE, 영국 대사가 참석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을 위한 대표적인 참조 원전으로서 원전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라며 신한울 1호기를...
한수원은 고리 2, 3, 4, 호기의 계속 운전을 신청했으며 국정과제 목표인 총 10기의 계속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신한울 1호기가 △에너지와 무역 안보 기여 △핵심 기자재 국산화 및 원전수출 활성화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발판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겨울철 전력예비율은 신한울 1호기 덕에 11.7%에서 13.3%로 1.6%p 늘어난다. 신한울...
신기종 한수원 신한울제1건설소장은 “여기서 8~9m 아래 원자로가 설치돼 있습니다. 아직 원자로 헤드(뚜껑)은 덮여있진 않고 용기만 설치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신한울 1호기는 7일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신한울 2호기의 건설도 순조롭게 보였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한울 1,2호기 건물 외벽은최대 지름 5.7㎝의 철근을 촘촘하게 엮은 뒤 콘크리트를 부어 두께 122...
한수원은 소형모듈형원자로(SMR)까지 수출하겠다며 필리핀을 설득 중이다.
지난달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선 바탄 원전 재개와 관련해 정상 간 긍정적인 얘기가 오가기도 했다. 천 실장과 쿠호앙코 위원장의 만남도 지난 정상회담의 연장선이다.
문제는 웨스팅하우스의 개입이다. 지난달 필리핀을 방문했던...
보수공사를 마무리했고, 원안위는 8일 회의에서 한빛 4호기 재가동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건설을 앞당기기로 한 신한울 3, 4호기까지 있어 새 정부의 원전 활성화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상업운전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가운데, 한수원은 내년 입찰까지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입찰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1일 한수원은 지난달 28일 체코에서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페트르 자보드스키 체코전력공사...
한전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과 2019년 2월 25일에 체결한 신고리5, 6호기 설계형상관리체계 구축 용역 단일판매 공급계약에 대해 계약 내용을 정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양사 간의 계약금액은 228억 원에서 24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계약 기간 또한 2023년 10월 31일에서 2024년 7월 31일로 연장됐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한전기술의 최근 매출액(약 4902억...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등 원전 관련 공기업, 민간전문가까지 함께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의향서(LOI) 체결과 지난 8월 엘다바 원전 관련 사업 수주 등 성과를 논의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폴란드...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 처장 내년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후 1989년 설립돼 세계 원전 운영사(35개국 123개사)가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에 한수원 경영진이 책임을 맡게 된 WANO...